인간과종교와의관계로본시대별종교건축

목차

◎서론
◎시대별 종교 건축
1. 고대 세계
인간의 출발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그리스
로마
2. 중세 세계
초기그리스도
비잔틴
로마네스크
고딕
3. 근대세계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4. 현대세계
현대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왕후 귀족의 사교생활에서 중심이 된 것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작지만 친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중요했던 것이다.
왕후의 궁전이라면 넓은 방에 높다란 천장이라는 것이 상례였으나 차츰 보통 저택과 같은 느낌으로 가까워져서 천장의 높이도 낮아졌다. 쓸데없이 높은 천장은 차분한 느낌을 주지 않기 때문이었다.
현대
바로크와 로코코에 이어 신고전주의가 뒤따랐고 이어서 낭만주의와 절충주의가 도래하였는데, 신구교를 막론하고 19C와 20C 전반까지는 고딕양식만이 그리스도교 신앙을 완벽하게 꽃피워 주는 이상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20C에 들어 기술과학의 발전과 사회 경제적인 변혁, 휴머니즘, 민주주의, 자본주의, 공산주의 등의 시대가 도래 하였다.
이 현대사회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교회의 역할 변화는 교회 건축에 있어서도 나타나게 되는데, 건축의 사회와세속화 경향을 초래하고 있다. 전례의 개념과 내용변화는 회중석과 제단사이의 적극적인 관계를 추구하게 되었고, 이는 내부공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종전의 긴 회중석과 장방형 평면이 아닌 원, 타원형, 사다리꼴과 같은 평면까지 시도되었다.
예배실은 폭에 비해 길이가 긴, 그래서 저 멀리 성스러워 보이는 제단을 향해 구성된 어둡고 엄숙한 중세 기독교의 전통적인 공간형식 대신, 회중을 향하여 앞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제단을 가지고 있어 회중들이 성찬상과 설교단 주위에 반원형으로 모일 수 있는 넓고, 밝고, 편안한 방의 형태로 만들어 지기도 한다. 이러한 형태를 통하여 회중들이 그 안에서 모두가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할 수 있어 공동체임을 깨닫을 수 있도록 이끌어 낸다.
고전 교회의 조금은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실질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모습들이다.
교회 외부의 형태에 있어서도 주위 건물들과의 조화나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끌어내려는 새로운 시도들이 나타나고 있다.
결론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종교건축이라는 것은 인간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다. 시대와 사회배경에 따라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해석되었음을 볼 수 있었을지라도 가장 중요한 공통점은 종교 건축을 한다는 자체가 매우 신성하다는 것이다. 그 역사의 흐름을 알아야 하고, 또한 내가 그 건축을 통하여 만나고자 하는 신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그리고 제자들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교제와 이웃과의 교제를 모두 중요시 하셨는데, 이러한 가르침보다 우리가 교회를 건축해 나가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이 시대가 원하는 교회는 열린 교회. 즉, 더 이상 신자들만이 출입하는 공간이 아닌 ‘믿지 않는 사람들도 아무 부담 없이 출입할 수 있는 교회’, ‘사회의 약자들을 돌볼 수 있는 교회’, 또한 ‘지역 사회를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는 교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어느 누가 말해 주지 않아도 그 성전에 들어가는 순간에 절대자 하나님을 생각하며 경건함을 동시에 느끼고 동시에 편한 마음으로 그 분께 기도할 수 있는 교회’, 이러한 것들이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바램이고 인간 사이에서 가장 필요한 것일 것이다.
하지만, 현 교회 건축의 주소를 볼 때 가끔씩은 안타까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아직도 율법주위에 너무 사로잡혀 하나님과의 거룩함만을 강조하기도 하고, 인간과의 교제만을 너무 중요한 나머지 하나님과의 교제의 기능을 상실해 버리기도 하고, 때로는 교회 건축에 있어서 인간의 욕심이 들어가 그 교회를 통한 권력의 상징이나 부의 상징 또는 예수님의 복음 전파와는 전혀 상관없는 그 무언가를 추구하기도 한다.
하나님께 구하는 마음으로 건축 준비의 모든 과정을 하는 것이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구함으로 신과 인간과의 관계 그리고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나아가는 것이 건축가에게 내려진 사명이 아닌가 싶다.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이 리포트를 준비하면서 거룩한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아직은 건축에 대하여 그리고 기독교의 역사에 대하여 잘 모르기에 상당 부분을 다른 곳으로부터 많이 인용하였지만 그 가운데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지금부터 기도하며 교회 건축에 대하여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함을 조용히 깨닫게 된다.
참고문헌
☆ 비전성경, 하용조, 두란노
☆ 카톨릭 교회, 한스 큉 지음.배국원 옮김, 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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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교회의 예수, 그리스도, 주님, 샤를르 페로 지음.백운철 옮김,
가톨릭대학교출판부
☆ 기독교 탑 건축의 기원 및 변천에 관한 연구(석사학위 청구논문), 강동인,
건국대학교
☆ 한국 천주교회 성당건축에 나타난 종탑의 의장적 특성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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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카톨릭 성당건축 미사공간의 평면 유형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 청구논문), 한만균, 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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