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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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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선택중심교육과정의 개념

Ⅲ. 선택중심교육과정의 운영지침

Ⅳ. 선택중심교육과정의 현황
1. 학생선택 강화의 필요성
2. 교육개혁위원회의 기본구상
3. 교육과정 개정의 경과
1) 1996. 3. 19 교육인적자원부
2) 1997. 2. 28 교육인적자원부
3) 1997. 5. 교육인적자원부
4) 1997. 12. 30 교육인적자원부

Ⅴ. 선택중심교육과정의 과정

Ⅵ. 선택중심교육과정의 내용과 문제점
1. 고교 1학년 교육과정
2. 교과선택의 타당성 검토
3. 선택과목의 필수과목으로의 강제 경계
4. 다양한 선택과목개설을 위한 방안
5. 교원양성과 배출
6. 교육과정의 수준

Ⅶ. 선택중심교육과정의 운영방법

Ⅷ. 선택중심교육과정의 내실화 방향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다. 실제로 말로만 기초교육이지 개념이나 설명이 충분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의 준비를 위한 부담은 물론이고 세분화된 내용을 모두 검토하기에도 버겁다는 것이 교사들의 지적이다.
쉽게 점수 따고 대학진학을 가능케 하는 것에 집중될 수밖에 없도록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초교육의 집중은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는 현장교사의 교육과정 편성과 제작에 의 참여를 소홀히 했기 때문에 나타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유치원의 교육과정이 글자나 외국어, 수를 가르치기 보다는 초등교육을 든든히 하고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지금의 초등교육과정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은 또 다시 학원교육을 통해 교육과정의 준비를 해야 하는 형편이다. 교육과정의 내용에 있어 경쟁력향상은 교육내용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앞으로 보완될 문제가 본다.
Ⅶ. 선택중심교육과정의 운영방법
제7차 교육과정에서 선택 과목이 79과목으로 늘어났다고 하여 학교마다 79명의 교사를 확보할 필요는 없다. 또, 시도 교육청과 학교에서 각각 28단위 이상을 지정하게 되므로 학생의 선택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도 아니다. 다만, 교사들은 진로 및 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여서 학생들의 선택이 흥미 위주로, 혹은 쉬운 과목에 편중되는 것을 막고,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오리엔테이션을 해 주어야 한다. 교사는 선택의 대상이 아니라,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주체로서 전문성과 자율성을 발휘해야 한다.
또, 교사들은 학생들이 선택하지 않을 경우를 생각하여 신분상의 불안을 느끼기보다 각 교과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은 몇 개의 선택 과목을 담당하여 가르칠 수 있고,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자세로 부전공 연수, 복수 자격 연수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앞으로 교원 복무에 관한 규정을 바뀌면 순회 교사제, 지역 내에서의 인력 풀제, 공사립 간, 사사립 간, 초중고 간의 협력, 학기 집중 이수제 등 다양한 형태의 교사 인력 활용 방안이 실현됨으로써 학생의 과목 선택 비율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제7차 교육과정은 교육 주체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이며, 탄력적으로 적용되어야 할 교육과정이다. 즉, 선택 중심 교육과정에서의 학생 선택의 비율은 지역이나 학교의 실정에 따라 가능한 학교부터 점진적으로 높여 가야 할 것이다.
Ⅷ. 선택중심교육과정의 내실화 방향
(1) 고등학교에서 대학의 요구조건을 최대한 수용하는 쪽으로 선택중심 교육 과정을 편성하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선택권을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대입 수능 시험의 보완책 마련이 요구된다.
(2) 각 대학은 대학의 계열별로 특정 교과군의 집중이수 단위를 요구하여 학교에서 이수과정 변경을 허용하여도 집중이수과정을 변경하면 대학에서 요구하는 특정 교과군의 이수단위를 충족시킬 수 없어 보완책 마련이 요구된다.
Ⅸ. 결론
제7차 교육과정 전반과 선택 중심 교육과정에 대해 교사들과 학생들의 인식에 커다란 문제가 있었으며 이는 홍보 및 연수, 교육 및 강의의 양적 증대와 질적 수준의 제고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성공적 시행은 궁극적으로 학교 현장에 주어진 자율성, 융통성, 창의성을 어느 정도 발휘하느냐에 달려있고 교사는 바로 학교 교육의 주체이자 실천자이기 때문에 스스로 의식개혁을 통해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정착에 힘써야할 것이다. 현재의 교육환경을 탓하기 전에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려는 교사의 내적 환경 조성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며 그래야만 학생들의 불신과 불안 또한 없어질 것이다.
단위학교가 고심하여 편성한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는 그 혼란상이나 난맥상이 덜했다고 할 수 있으며 여건이 되는 학교부터 점진적으로 시행한다는 명백한 유보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학교가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시행에 동참하려는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다만, 예체능과정 편성이 소홀하고 현재는 학교가 중심이 되고 학생 선택은 흉내만 낸 정도에 불과하므로 단계적으로 학생 선택을 확대하여 실질적인 과목선택권을 보장해 주어야할 것이다. 즉, 교육청, 학교, 학생이 균등하게 참여하되, 궁극적으로는 새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려 학생이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학생선택권의 확대는 학생,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면서도 교사수급 등 현실적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므로 상당히 어려운 문제라고 아니할 수 없으며 앞으로 해를 거듭하면서 축적된 경험과 개선된 여건에 힘입어 보다 나은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대부분의 경우 여건이나 환경 등 기본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히 시행하였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효율적인 지원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본다. 교육인적자원부, 시도교육청, 단위학교, 학부모, 사회 유관기관 등의 전방위 지원과 협력체제가 요구되며 특히, 중장기 교원 수급 대책, 전산 시스템 구축, 학교 시설 확충 및 환경 개선 등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요컨대, 선택 중심 교육과정은 그 동안 공급자 중심으로 일관되어온 우리 교육현장에 교육과정의 다양한 선택 주체를 설정함으로써 우리 교육의 근원적이고 고질적 병폐인 획일성을 타파하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교사와 학생의 인식 개선과 각계의 지원을 바탕으로 실질적 편성 운영 기술 축적을 통해 정착해야 할 교육과정이다.
참고문헌
ⅰ. 김재춘 외(2001), 일반계 고등학교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적용 방안 연구
ⅱ. 교육인적자원부(2002), 선택중심 교육과정 영남권역 설명회 자료
ⅲ. 인천광역시 교육청,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방안 연구
ⅳ. 양운고등학교(2002), 일반계 고등학교의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연구
ⅴ. 의성여자고등학교(2001),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모형 개발 연구, 교육과정 후속지원연구과제 답신 보고
ⅵ. 충남 공주고등학교(1998), 제7차 교육과정에 따른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에 관한 연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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