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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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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의사소통의 유형
1. 회유형(placating stance)
2. 비난형(blaming stance)
3. 초이성형(super-reasonable stance)
4. 산만형(irrelevant stance)

Ⅱ. 의사소통의 원칙
1. 명료성
2. 일관성
3. 적당성
4. 적기․적시성
5. 분포성
6. 적응성과 통일성
7. 관심과 수용

Ⅲ. 의사소통의 기능

Ⅳ. 의사소통의 맥락
1. 대인 의사소통 맥락
2. 소집단 의사소통 맥락

Ⅴ. 의사소통의 장애요인
1. 언어상의 장애
2. 사회문화적 배경
3. 정서적 장애
4. 지위상의 차이
5. 의식적인 왜곡
6. 의사소통기술의 결여
7. 전달자의 의식적 제한
8. 전달자의 신뢰성 결여
9. 수신자의 평가적․선택적 경향
10. 지리적 거리
11. 정보량의 과중과 타 업무의 압박

Ⅵ. 의사소통과 내외통제성

Ⅶ.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방법
1. 비언어적 기법
1) 거리
2) 자세
3) 시선
4) 표정
5) 몸짓
6) 접촉
7) 음성
2. 언어적 기법

참고문헌

본문내용

율성훈련이 아동 자신이 지각한 통제의 소재(Locus of control)와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부모가 부모 효율성 훈련에 참여한 아동들은 내적 통제의 경향이 의의 있게 증가하였다. 부모 효율성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는 곧 촉진적 의사소통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라 볼 수 있으므로 부모가 자녀에게 촉진적 의사소통을 할수록 자녀의 내적 통제경향이 증가함을 알 수 있다.
국내의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김경애는 부모의 양육방법을 긍정하는 집단이 부정하는 집단보다 내적통제성을 가진다고 하였고, 손종식은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기대적, 보호적, 정서적, 수용적일 때 자녀는 내적 통제성을 가진다고 하였고 우혜종은 자녀가 부모의 양육태도를 보다 애정적, 자율적, 합리적으로 지각할수록 자녀는 내적 통제성을 가진다고 보고하였다. 윤정애는 부모의 양육태도가 수용적 자율적이며 성취 지향적일수록 아동은 내적 통제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왜는 어머니가 긍정적 평가태도를 지닐 때 자녀는 내적 통제적이었으며 어머니가 거부적 태도를 지니거나 부정적 사건 발생 시 통제적 태도를 지닐 때 그 자녀는 외적 통제성을 발달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순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부모가 사용하는 언어 통제 유형이 인성 지향적일수록 아동의 내적 통제 신념이 높게 나타난다고 하였고, 김양숙은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방해하는 문제형 의사소통보다 개방적일수록 내적 통제성이 높아진다고 하였다.
이상의 연구들은 자녀의 내외통제성과 부모의 양육태도를 중심으로 한 연구가 대 부분이다.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녀의 내외통제성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양육태도의 언어적 측면인 의사소통 또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고 부모-자녀관계는 주로 의사소통을 통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머니의 의사소통이 촉진적이냐 비 촉진적이냐에 따라 자녀의 내외통제성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Ⅶ.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방법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고식적이거나 습관적, 형식적인 언어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말과 소리 그리고 침묵의 세 요소가 서로 적절하게 어울려서 조화를 이룰 때 생기는 신선하고 새롭고 강렬한 체험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
의사소통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실제로 필자는 언어적 기법보다는 비언어적인 기법이 훨씬 청소년과의 대화에서 중요함을 늘 경험한다. 실제로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 결과, 말의 내용은 전체 의사소통에서 7%만을 차지하고, 말투나 억양이 38% 정도, 몸짓이나 표정, 자세, 분위기와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가 55%를 차지한다고 한다. 비언어적인 기법을 먼저 말해야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1. 비언어적 기법
1) 거리
가능한 가까이에서 대화한다. 몸의 거리가 마음의 거리를 나타낸 것일 수도 있다.
2) 자세
편안하게 약간 앞으로 숙인 자세가 좋다. 고개를 뒤로 한 고압적인 자세는 상대방에게 위압감을 주어 따뜻한 대화 분위기를 해친다.
3) 시선
청소년의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한다. 특히 중요한 말을 할 때 시선을 마주치면 자연스럽게 그 내용이 강조되어 전달된다. 물론 지나치게 째려보는 듯한 시선은 피해야 한다.
4) 표정
여유 있는 은은한 미소가 좋다.
5) 몸짓
자발적이고 자유스러운 제스처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손동작이나 몸짓을 자연스럽게 시도해보자.
6) 접촉
부드러운 터치를 자주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단, 이성의 청소년인 경우에는 유의해야 하며 첫 터치에서 거부적인 태도를 보이면 이후의 터치는 상대방의 반응을 보아가면서 매우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7) 음성
딱딱하지 않은 따뜻한 목소리가 중요하다. 지나치게 큰 소리, 높은 음역의 말소리는 피하자.
2. 언어적 기법
남이 아닌 자신의 견해를 이야기한다. \"선생님이 그러는데...\", \"아빠가 그러는데...\"식으로 남의 의견이 어떻더라는 방식은 상대방에게 저항감을 주기 쉽다. \"나의 의견은 어떻다...\",\"나는 어떻게 느꼈다..\" 라는 말투를 사용해보자.
\"너\"대신에 \"나\"를 사용한다. \"너는 왜 항상 약속을 안 지키니?\"보다는 \"나는 네가 약속을 안 지키는 것이 걱정이란다.\"가 상대방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말한다. 특히 청소년 자신의 행동과 연관된 대화를 하는 경우 그 문제가 된 행동에 대해 직접 자세하게 느낀 대로 말해준다. 가능한 최근의 예를 들어 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능한 짧게 이야기한다. 빙빙 돌려서 말하는 것은 청소년에게 저항감을 불러일으킨다. 결론이나 요지를 먼저 간략하게 말하고 대화를 시작하는 것도 요령이다.
상대방이 듣고 있나를 자주 확인한다. 나는 내 할 말만 하면 된다는 태도보다는 상대방의 반응을 가끔씩 확인해가는 것이 좋다.
상대방의 의견을 알아보려는 노력을 한다. 대화란 주고받는 것이다. \"나는 이러이러한데... 너의 생각을 듣고 싶구나.\"라는 식의 말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듣고 있음을 보여준다. 청소년이 말할 때, 자신도 \"음... \", \"그래?\", \"아하\"..... 등의 소리를 고개를 끄덕이며 내는 것이 필요하다.
칭찬과 지지를 아끼지 않는다. \"야...조리 있게 의견을 잘 표현하는구나.\", \"참.. 잘했어\", \"그 때 참 기뻤단다....\"라는 식의 긍정적인 말은 청소년의 자기표현을 격려하게 되고 보다 개방적인 대화분위기를 유도하게 된다.
참고문헌
김양숙(1995),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유형과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및 내외통제성과의 관계,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방문희(1991),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 유형과 청소년의 대인관계 성향에 관한 연구, 동아대학교 석사학위 청구논문
석현양(1987), 의사전달과 청소년 자아개념 연구, 국민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이응창(2005), 비언어 의사소통체계의 접근을 통한 서사극에 나타난 신체언어 연구, 단국대학교 석사
이재연 외 1명 역(1990), 의사소통과 가족관계, 서울 : 형설출판사
추계자(2002), 비언어적 의사소통체계의 유형에 관한 연구, 사대논문집 Vol.41 No.1

키워드

의사소통,   상호작용,   대화,   공동체,   사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