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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GMO(유전자조작식품, 유전자재조합식품)의 안전성평가, GMO(유전자조작식품, 유전자재조합식품)의 영향과 연구, GMO(유전자조작식품, 유전자재조합식품)의 문제점과 사례, GMO(유전자조작식품) 관련 과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Ⅱ. GMO(유전자조작식품, 유전자재조합식품)의 안전성평가
1. 신규성의 평가 내용
2. 알레르기성의 평가 내용
3. 항생제 내성의 평가 내용

Ⅲ. GMO(유전자조작식품, 유전자재조합식품)의 영향
1. GMO 농산물의 생산
2. 식량생산 증대를 위한 향후의 제품들
3. 환경 친화적 농업
4. 인류의 건강 증진

Ⅳ. GMO(유전자조작식품, 유전자재조합식품)의 연구

Ⅴ. GMO(유전자조작식품, 유전자재조합식품)의 문제점

Ⅵ. GMO(유전자조작식품, 유전자재조합식품)의 사례

Ⅶ. 향후 GMO(유전자조작식품, 유전자재조합식품) 관련 과제
1. GM 농산물 표시 의무화
2. 소비자 기호에 민감한 기업들도 앞을 다투어 ‘재래식・국산 농산물’을 내세우고 있다

참고문헌

본문내용

때문에 제초제를 뿌리려면 시기 선택이 중요하다. 만에 하나 대두 종자에서 싹이 나온 것을 모르고 제초제를 뿌렸다가는 잡초는 물론 대두 싹까지 죽어버리고 만다. 몬산토의 라운드업 레디 대두는 이 같은 단점을 보완, 아무 때나 제초제를 뿌려도 대두 에는 한 방울의 농약도 스며들지 않도록 한 것이다.
비밀은 DNA 조작에 있다. 라운드업 제초제는 광합성을 방 해, 식물을 고사시키는 글라이포세이트라는 효소가 주성분. 글라이포세이트는 식물의 광합성에 필요한 아미노산 합성 효소 와 결합해 광합성을 방해한다. 일산화탄소가 혈액 속에 들어 있는 헤모글로빈과 결합, 헤모글로빈의 산소 운반을 막아 사람을 죽게 하는 연탄가스 중독과 같은 원리다. 그러나 라운드 업 레디 대두에는 미생물에서 추출한 아미노산 합성 효소인 EPSPS 유전자가 들어 있어 식물 아미노산 합성효소하고만 결합하는 글라이포세이트가 전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식품의약품 안전청 박선희 연구관은 \"제초제 저항성 대두 의 출현으로 농민들은 농약 사용의 까다로운 조건을 지킬 필요가 없고, 농사를 망칠 위험도 크게 줄었으며, 농약 사용량 도 줄어 생산성 향상 효과와 비용 절감이라는 두 가지 이득을 함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몬산토측은 \"대두를 재배할 때 1에이커에 보통 3회 정도 제 초제를 뿌리며 약 47달러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라운드업 대두 는 종자비용이 1에이커에 10달러가 추가로 드는 반면, 제초제 사용을 1회 13달러로 줄일 수 있어 결과적으로 24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토마토와 딸기 같은 작물의 가장 큰 단점은 유통기간이 짧다는 것. 이들 작물은 오래 보관할 경우 과다 숙성으로 인해 표면이 물러지기 때문에 팔고 남은 것은 아까워도 버려야 한 다. 미국 칼진사가 세계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과다숙성 억제 토마토는 과일 표면이 부드러운 작물의 유통기한을 늘린 제품.
토마토 과육을 단단하게 유지하는데 작용하는 펙틴이란 효소는 폴리갈락트로나제라는 펙틴 분해 효소 유전자에 의해 분 해돼 시간이 지나면 표면이 물러지게 된다. 과다 숙성 억제 토마토는 과일이 익는 것을 촉진하는 에틸렌이란 식물 노화 호르몬을 합성하는 폴리갈락트로나제 효소의 유전자 발현을 억제, 식물의 노화를 지연시킨 제품이다.
박 연구관은 \"바나나, 토마토 등의 작물은 대부분 유통기간을 고려, 작물이 익기 전에 따서 유통기간 중에 익도록 하 기 때문에 맛이나 영양이 다 익은 후 바로 수확한 것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며 \"숙성 억제 토마토는 다 익은 후에 딸 수 있기 때문에 영양 측면에서 가장 완전한 상태에서 수확 이 가능하고 유통과정에서 변질될 우려도 크게 줄었다\"고 말 했다.
몇 년 전부터 생명공학을 이용, 사람이나 동식물에는 전혀 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곤충에는 강력한 살충력을 발휘하는 살충제가 판매되고 있다. 해충 저항성 식물에도 이 같은 원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곤충만 죽이는 유전자로 살충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 유전자를 아예 식물 DNA에 결합시켜 살충 농산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해충을 죽이기 위해 따로 농약을 뿌릴 필요가 전혀 없다.
국내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지만 몬산토와 아그레보 등 미국 내 6개 회사가 만든 살충 농산물이 상품화돼 유통되고 있다.
Ⅶ. 향후 GMO(유전자조작식품, 유전자재조합식품) 관련 과제
1. GM 농산물 표시 의무화
EU는 조작 유기체로 구성되었거나 이를 함유하는 곡물종자, 식품 등 EU 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표시할 것을 의무화했다.
미국에서는 일반 곡물 및 식품과 차별 규제를 안 하고 표시의무도 없다.
오스트리아와 룩셈부르크는 유전자 조작식품의 판매와 재배를 금지하고 있다.
미국산 곡물의 최대 수입국인 일본은 GM 농산물 표시를 의무화했다.
브라질 법원은 미국산 GM 종자콩 판매를 금지시켰다.
==> EU는 생산량의 절반이 GM 농산물인 미국산 옥수수의 수입을 금지해서 미국과 무역분쟁을 빚었다.
2. 소비자 기호에 민감한 기업들도 앞을 다투어 ‘재래식국산 농산물’을 내세우고 있다
영국 슈퍼마켓 체인은 ‘GM 농산물 제품을 팔지 않는다.’고 광고하고 있다.
멕시코 최대의 제분업체는 미국산 GM 옥수수 수입을 중단했다.
미국의 유아식과 애완동물 먹이 메이커들도 GM 농산물 사용을 중단했다.
일본 농수산성 산하 소위원회는 GM 식품을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분류해 일부 식품에 유전자 조작 표시를 의무화했다.
첫째, 조작에 의해 성분이나 영양소가 조작 전과 달라진 것.(유전자 조작 콩과 같이 조작 원료 사용을 의무적으로 표시)
둘째, 성분이나 영양소가 바뀌지 않았지만 조작된 유전자나 단백질이 남아 있는 것.(두부처럼 유통과정이 구별되지 않고 유전자 조작 원료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유전자 조작 불분명’ 표시를 의무화)
셋째, 가열이나 발효 때문에 조작된 유전자와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은 것(표시의무없음) 등. 소위원회는 “소비자가 식품구입 시(안전성 여부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소비자단체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유전자 변형 생물체가 환경에 끼치는 악영향의 원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사전예방 원칙에 따라 범지구적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국가간 이동에 이런 원칙을 적용해 위해성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방법의 연구 검토가 국제적으로 필요하다.
참고문헌
▷ 권영근(2000), 위험한 미래 : 유전자조작식품이 주는 경고, 당대
▷ 농림부(2007), GMO 안전성 평가 심사 현황
▷ 반다나 시바, 한재각 외 옮김(2000), 자연과 지식의 약탈자들 - 인도의 여류 생태운동가가 다국적기업들의 제3세계 생물자원 약탈과 GMO 관련 문제들을 호소력있게 집필한 생명공학 문제에 대한 입문서, 당대
▷ 박무현·손은수(2005), GMO 생물자원생산 및 안전성 확보기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임형백·이종민(2000), 환경사회학의 관점에서 본 유전자조작식품(GMO)의 사회상 연구, 한국농촌지도학회지 7(2)
▷ 종자관리소(1998), 생명공학 선도국의 GMO 관리제도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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