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수업][발표학습][발표력지도]발표수업(발표학습)의 의의, 발표수업(발표학습)의 분위기형성, 발표수업(발표학습)의 실제, 발표수업(발표학습)과 발표력지도, 발표수업(발표학습)의 발전 과제 분석

소개글

[발표수업][발표학습][발표력지도]발표수업(발표학습)의 의의, 발표수업(발표학습)의 분위기형성, 발표수업(발표학습)의 실제, 발표수업(발표학습)과 발표력지도, 발표수업(발표학습)의 발전 과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발표수업(발표학습)의 의의

Ⅲ. 발표수업(발표학습)의 분위기형성
1.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는 허용, 지지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2. 발표하기 전에 생각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준다
3. 발표할 기회를 고루 제공하고 발표기회가 많게 한다
4. 남의 발표 내용을 잘 듣도록 한다
5. 교사가 아동의 발표를 집중해서 들어주어야 한다
6. 발표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을 만든다
7. 발표에 임하는 방법을 아동과 교사가 약속해둔다
8. 적당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
9. 소집단 토의를 활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10. 끈기 있는 교사의 관심과 지도가 뒤따라야 한다

Ⅳ. 발표수업(발표학습)의 실제
1. 교수-학습 지도 계획
2. 교수-학습 지도안

Ⅴ. 발표수업(발표학습)과 발표력지도
1. 의견발표
2. 보충 발언
3. 질의 방법

Ⅵ. 발표수업(발표학습)의 발전 과제
1. 거수(擧手)에만 의존하지 않는 지명을 한다
2. 다양한 발언 신호를 포착한다
1) 거수에 의한 발언 신호
2) 노트에 의한 신호
3) 표정․동작에 의한 발언신호
4) 읽기
3. 먼저 노트에 기록하게 한다
4. 말해야 할 때에, 말하고자 하는 바를 말하게 한다
5. 무의미한 발언 추진책은 쓰지 않는다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말할 수 있는 교실이어야 한다고 흔히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경계하지 않으면 아니 되는 말이다. 말하고자 하는 바를, 말하고자 하는 사람이 말을 주고받는 일로 인하여, 현대사회가 받고 있는 피해는 심대하다.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전연 몰랐던 종전 직후의 혼란기에는 분명히 그동안 억압되었던 언론이나 사상을 서로 표명하는 힘을 기르는 일이 의미가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이젠 그 시대는 지났다고 보고 싶다.
이제부터는 「말하고자 하는 바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말하지 않으면 아니 되는 바를 말하는」그런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 말하고자 하기 때문에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말하기 싫어도 말하지 않으면 아니 되는 경우도 있다. 말하고자 해도 말해서는 아니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것을 변벌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이제부터의 사회에서는 필수의 교육이 될 것이다.
수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말하고자 하는 바를, 말하고자 하는 자가, 말하고자 할 때에 말하는 그런 교실이어서는 아니 된다. 말하기 싫으니까 말하지 않는다고 하는 제멋대로의 태도로서는 민주주의는 건전하게 성장해 나아가지 못할 것이다. 교실은 넓은 의미로는 하나하나의 어린이에게 민주적인 토의의 기술이나 태도나 룰을 체득시키는 곳이다.
수업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민주시민의 자질을 기르는 기회와 장을 마련해야 한다. 심약한 어린이도, 내향적인 어린이도, 부정 앞에서는 단호히 발언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 그것이 용기라는 것이다. 개인의 기질의 존중은 때로는 과잉 존중이 되어 제멋대로 구는 언어인격을 형성하기 쉽다.
외형적이며 다변적인 어린이도 아무리 말하고 싶어도 자신의 발언을 삼가하고 타에 양보하지 않으면 아니 되는 경우도 있다. 말한바가 상대의 입장이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경우는 아무리 말하고 싶더라도 입을 다물어야 한다. 각자가 제멋대로 구는 일이 그대로 인정되는 교실은 일견 자유롭고 밝게 보일는지 모른다. 그러나 오히려 그 배후에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예리한 비판의 눈길을 줄 필요가 있다.
5. 무의미한 발언 추진책은 쓰지 않는다
어떤 교실에는 각자의 책상 위에다 작은 카드를 붙여놓고, 발언할 때마다 Ｏ표 하나씩 기입해 나가도록 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한 시간에 한 번은 발언하자」고 하고 「주생활 목표」가 칠판에 붙어 있었다.
또 다른 교실에서는 발언을 시작 할 때에는 반드시「발표해도 괜찮겠습니까?」하고 듣는 어린이들이 주의를 촉구하고, 발언의 말미에는 「......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떻습니까?」하고 끝맺도록 훈련시키고 있었다. 이렇게 하면 듣는 쪽 어린이들은「예」하고 대답하고 「알았습니다.」하고 응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렇게 함으로써 전원이 토의에「참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실에 따라서는 발언의 말미를「알았습니까?」「뭔가 질문은 없습니까?」하도록 훈련시키고 있었다. 그 어느 것이나 동공이곡(同工異曲)이라 할 것이다.
또 어떤 교실에서는 발언이 끝날 때마다 전원이 박수를 하도록 하고 있었다. 그 발언이 훌륭했거나, 그러지 못했거나 상관없이 발언한 일 자체에 대하여 박수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또 어떤 교실에서는 발언을 끝낸 어린이가 다음 발언자를 지명하도록 되어 있었다. 발언자가 다음 발언자를 지명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나는 연회석에서 여기를 시키고 있는 장명과 닮았다고 생각하였다.
또 어떤 교실에서는 발언이 끝나면 다음에 발언하고자 하는 어린이가 자유롭게 일어서서 발언을 하고 있었다. 한 번에 5～6명 어린이들이 일어선다. 그러면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어쩐지 힘이 셀 것으로 보이는, 또는 먼저 일어섰던 어린이가 발언을 한다. 그 발언이 끝나자 말자, 5～6명이 어린이들이 힘차게 일어서며, 서로 얼굴을 두리번거리면서 발언권의 경쟁인지, 양보인지 알기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었다.
또 어떤 교실에서는.......,이제 그만 두기를 한다.
어느 것이나 쓸모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어찌하여 이런 일이 행해지는 것일까? 나로서는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와 같은「궁리」가 도대체 어린이에게 무엇을 길러 준다는 말인지? 겉모양 상으로는 그 회수를 더해가고, 익숙해짐에 따라 발언은 활발해질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 활발성에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토의력을 단련하는 일, 말하는 힘을 기르는 일, 발표력을 단련하는 일은 언제나, 거기에, 발언할만한「가치」이나 「의의」를 자각하고 있지 않으면 아니 되는 것이다.
Ⅶ. 결론
현대 사회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현대의 키워드는 다분히 정보화, 개방화, 세계화인 만큼 그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마음도 또한 그에 못지않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회의 변화된 모습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학습자의 학습 필요성도 마땅히 변화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에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하고 수업 참여도를 한층 높여 신나면서도 살아있는 수업을 운영해야한다. 그리하여 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기의 생활을 주체적으로 누릴 수 있는 생활을 준비하도록 교육활동의 주체인 학생을 중심으로 제대로 된 효율적인 수업 즉,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발표하는 활동 중심 수업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단편적 디지털 사고 중심 수업이 아닌, 통합적 아날로그 사고 중심 수업이며, 닫힌 공간 수업이 아닌, 열린 공간 수업이며, 수동적 지식 전달 수업이 아닌, 능동적 문제 해결 수업으로 개개인의 언어생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적인 작은 노력이며 창의적인 싹을 틔우는 소중한 작업의 시작이라 하겠다.
이 과정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발표하는 활동 중심의 수업- 을 통하여 나에게 주어진 아이들이 지식 이상의 지혜를 가질 것임을 기대하는 동시에 교실 밖에까지 퍼질 수 있는 지혜의 소유자가 되길 간절히 되되어 본다.
참고문헌
김재봉 / 초등 말하기 듣기 교육론, 교육과학사, 2003
변홍규 / 질문제시의 기법, 교육과학사, 1994
임선하 / 창의성 교육이란, 교육개발, 1994
정영근 외 / 교육학 개론, 문음사, 2003
충청남도교육연구원 / 사고력 교육의 이론과 실제
최현섭·최명화 외 공저 / 국어교육학개론, 삼화원, 1996

키워드

발표수업,   발표학습,   발표,   발표력,   발표력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