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보전

목차

1. 자연환경보전 1
1-1. 자연환경 관리현황 1
1) 자연환경현황 1
2) 자연환경보전체계 1

1-2. 자연환경보전 주요정책 2
1) 광역 및 도시생태축 구축․관리 2
2) 자연보호지역 지정 및 보전대책 추진 3
3) 자연환경보전 기반 구축 10

본문내용

적으로 권역을 선정해야 하는 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따라서 제3차 조사에서는 총 824개 도엽을 각각 9개 격자로 나누어 실시함으로써 제2차 조사에서 노출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였다. 다만 식생분야의 경우 권역별 경계선이 명확하고 기존의 현존식생도 및 생태자연도 갱신의 근간이 되므로 제2차 조사와의 연계성을 위해 계속 권역별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나. 우수생태계 정밀조사
우수생태계 정밀조사의 일환으로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전국해안사구정밀조사, 하구역생태계정밀조사, 전국무인도서자연환경조사, 특정도서정밀조사, 전국자연경관조사, 습지보호지역정밀조사 등 다양한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UNEP/GEF 습지사업단에서는 전국내륙습지자연환경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전국해안사구정밀조사 : 해안사구는 태풍이나 해일 발생 시 해안의 침식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모래땅에 적응해 살아가는 독특한 생물종들이 다수 분포하므로 생물다양성 측면에서 가치가 높다. 따라서 전국해안사구정밀조사는 해안사구의 보전가치를 부각시키고 현재 해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해안사구를 보호하기 위한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하구역생태계정밀조사 :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하구역은 큰 조차로 인해 담수와 염수가 섞이는 기수역이 넓은 것이 특징이며, 염도변화에 따라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주요 철새의 서식 및 도래지로서 보전가치가 큰 곳이다. 하구역생태계정밀조사는 2004년부터 생태적으로 중요한 하구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무인도서자연환경조사 : 전국의 2,689개 무인도서 중에는 식생이 우수하고 철새 등 희귀동식물의 서식지로서 보전가치가 높은 곳이 많이 있으나, 희귀 동식물의 남획, 염소 방목에 의한 식생 훼손, 낚시꾼관광객 등에 의한 오염 등으로 생태계가 급격히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1998년에서 2007년까지 총 762개 무인도서에 대한 자연환경조사를 연차별로 실시하였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무인도서를 중심으로 2007년말 현재 158개소를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특정도서로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조사분야는 식생, 식물, 동물, 육상곤충, 해조류, 해안무척추, 지형경관 등 7개 분야이다.
전국자연경관조사 : 지난 40년간의 국토개발은 자연경관의 보전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여 자연경관의 훼손과 조망차폐가 심각하게 발생하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발사업의 자연경관 영향 및 저감방안을 심의하는 경관심의제가 도입되었다. 전국자연경관조사는 경관심의제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지역의 경관자원 현황 및 조망정보를 조사하고 이를 DB로 구축하기 위해 2006년부터 수행되고 있다.
습지보호지역정밀조사 : 습지는 육상생태계와 수생태계의 전이지대로서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홍수조절, 수자원 함양 및 수질오염 정화, 휴양지 제공 등 다양한 이익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무분별한 매립과 오염으로 인해 많은 수가 사라지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습지보호지역정밀조사는 습지보전지역의 생태계변화에 대한 자료확보 및 습지보호지역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12개 습지보호지역에 대하여 연차적(5년 주기)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국내륙습지 자연환경조사 : 습지보전법 제4조의 규정에 의하여 전국의 내륙습지를 6개 수계로 구분한 후 약 340여개 습지에 대해 2000년부터 전국내륙습지에 대한 기초조사와 함께 생물다양성과 자연경관이 우수한 내륙습지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2006년부터 제2차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기타 정밀조사 : 기타 우수생태계 정밀조사로는 특정도서정밀조사, 전국자연동굴조사 등이 있으며, 특정도서정밀조사는 2006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다. 독도 생태계 정밀조사 및 모니터링 등
독도는 1997년 제정된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00년 9월 5일 지정된 특정도서 제1호로, 동법 제3조에는 “이 법은 독도 등 대한민국의 주권이 미치는 특정도서의 자연생태계 등의 보호에 관한 사항을 적용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독도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독도 자연생태계 정밀조사, 생태계 모니터링, 외부유입종 조사, 바다사자 복원사업 등 생태계보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5년 4월에서 2006년 3월까지 독도 4계절 자연생태계 정밀조사결과 총107종의 조류, 49종의 식물, 93종의 곤충 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멸종위기종 Ⅰ급인 매, Ⅱ급인 벌매, 올빼미, 솔개, 뿔쇠오리, 물수리, 고니, 흑두루미와, 괭이갈매기 10,000여 개체, 바다제비 600여 개체가 서식하고 있고, 식물은 울릉도 특산식물인 섬장대를 포함, 도깨비 쇠고비 등 49종이 관찰되었으나, 이중 19종은 독도 자생종이 아닌 외부유입종 또는 식재종으로 조사되었다.
이후, 2007년 자연생태계 모니터링에서는 바위털 갯지렁이 등 해양무척추동물 26종의 서식이 새롭게 밝혀졌다. 환경부는 새로운 서식종이 계속 관찰됨에 따라 타 특정도서와는 달리 2014년까지 독도 생태계 모니터링을 연 3~4회로 확대실시하고(특정도서는 연 1회 모니터링), 매 5년마다 4계절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생태계 변화추이를 분석하는 동시에 외부유입종이 독도 고유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조사관찰하여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10월부터 독도에서 1970년대 이후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바다사자의 복원을 위한 기초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6년 11월에는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 생태계 현황과 독도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시책들을 영문 화보집 등으로 만들어 국내외 기관(중앙행정기관, 재외공관, 해외도서관, 외국대사관 등)에 배포하여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가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정책추진을 통하여 일반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우리의 영토 독도의 우수한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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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보전,   자연환경,   환경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