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자서전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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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무현 자서전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첫머리에

Ⅰ.경제와 민생

Ⅱ.대북정책

Ⅲ.민주주의

본문내용

망만 할 뿐, 정작 국민에게 돌아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주의의 미래는 ‘선거’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달렸다고 보았다. 바뀌어 말하면, 선거에 따라 정치권력과 시장권력 아래에서 지배받는 개인이 될 수도 있고, 정치권력과 시장권력을 조정할 수 있는 상위 주권자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모든 것 위에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 즉, 사람을 존중하기 위한 제도여야 하고 사람이 컨트롤 할 수 있어야 민주주의라는 것이다 위의 책 , p.273
.
요즘 금산분리법 완화와 BBK가 대스타의 이혼이라는 가십에 묻혔다는 음모론이 제시되고 있다. 언론에서 터뜨린 가십이 워낙 큰 탓인지, 곧 선거라는 사실도 묻혀버리지 않을까 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언론플레이와 지지율, 선거 참여도의 역학관계를 생각하면, 노무현 대통령이 말하는 민주주의의 미래는 아직 멀기만 한 것 같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의 언론 탄압 혹은 언론 장악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노무현 대통령 때와는 사뭇 다른 광경이다. 아마 짐작컨대, 국가가 장악하는 언론은 보수 언론이고, 탄압하는 것은 양심 있는 언론들일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언론에게 준 자유의 의미가 또 한 번 퇴색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맺음말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고 난 후 자서전의 판매량이 20만부를 돌파했다고 한다. 항간에는 아직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있다는 기사도 나왔다. 다음 달이면 벌써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한지 2년째다. 인터넷에서 추모하러 가는 사람들을 좌빨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지금이 어느 시댄데 하며 웃어넘겼던 기억이 난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확실히 청소년층의 정치 관심이 높아졌다. 선거 참여도도 높았고, 정부가 시민을 위협하면 촛불시위도 했다.
사람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경제를 다 죽여 놨다는 것에 배신감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 국민을 위한 정부가 되겠다고 해놓고, 실업은 늘고, 못사는 사람은 더 못살게 되었다고 대부분이 그렇게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회고록을 읽으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변명을 들었다. 지금 정치는 얼마만큼 성공했느냐 보다 왜 실패했느냐에 대한 반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성과주의 정부를 무조건 부패한 정부라고 인식하는 국민들의 의식도 좀 더 높아져야 한다.
대의 민주주의가 가지는 한계는 국민의 대표가 자신의 지지자를 위한 정책만 일방적으로 추진할 때, 절대 다수의 국민들의 삶을 파괴하는 데에 있다. 그것은 곧 국가 폭력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러한 대의주의에 의한 폭력을 견제하기 위한 답을 국민들이 참여에서 찾은 것 같다. 그래서 ‘국민과의 소통’이 중요하게 여겼다. 이명박 정부가 국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는 것은 모두 소통의 실패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통 못한다고 해서 이명박 대통령이 자기 의지대로 정치를 운영해 나가는 데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결국 현실을 보면 이러한 대안도 정치권력과 시장권력 앞에서는 다 이상에 그치는 듯하다.
본문에서 다루지 못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한 것이 “과거사 정리”였다. 역대 과거사 정리를 위한 입법안의 수를 보면, 참여정부 출범 이전까지 11개였고, 참여정부 때는 10개였다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포괄적 과거사 정리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향해』,참여정부 정책보고서 ;1-05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2008, p.165
. 한 정부에서 통과시킨 입법안의 수와 이전의 많은 정부에서 통과시켜온 입법안의 수가 비슷하다는 것은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겠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를 꼽자면, 노무현 대통령의 개인적 성향이 아닐까 생각한다.
여기서 개인적 성향이라는 말은 노무현 대통령이 겪어온 현대사가 그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그는 젊은 시절 민주화운동의 중심에 서있었다. 진상규명과 (국가의) 사과, 보상 혹은 명예회복은 회고록이나 자서전에서도 언급되어있듯이, 젊은 시절부터 반드시 옳다고 생각해온 일이었다. 그리고 과거사의 정리가 성숙한 미래를 담보한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하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과거사 정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들이 권력의 중심에 서있다. 시대가 바뀌어도, 지배층은 변하지 않는다.
정리하자면,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은 미래를 향한 역사창조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가 시행했던 정책들은 10년 혹은 20년 멀리 미래를 내다봐야 하는 정책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상적이라는 비판을 받는 것이라 본다. 그리고 스스로 실패라고 하는 인정하는 것들도 많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왜 실패했을까?’ 라는 반성이다. 그런 의미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반성을 통해 앞을 내다볼 줄 아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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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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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한386의 사상혁명』,시대정신,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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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포괄적 과거사 정리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향해』,참여정부 정책보고서 ;1-05,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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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5.02
  • 저작시기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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