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논어의 배경
Ⅲ. 논어의 인의사상
Ⅳ. 논어의 판본
Ⅴ. 논어의 내용
Ⅵ. 논어의 인식
Ⅶ. 논어 관련 고사성어
1. 논어 반 권으로 천하를 다스리다
2. 뻔뻔스러우면 사면(赦免)된다
3. 징그럽게 웃는 낯에는 침을 뱉어라
4. 웃는 낯에 유혹되지 않는 나이
5. 된장국은 가끔 끓여 두어야 쉬지 않는다
6. 공자는 까까머리 중이 될 것이다
7. 미스 고려! 진선미
8. 아침에 들었다가 저녁에 죽고 마는...
9. 한번 듣고 열 개 알기
Ⅷ.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Ⅱ. 논어의 배경
Ⅲ. 논어의 인의사상
Ⅳ. 논어의 판본
Ⅴ. 논어의 내용
Ⅵ. 논어의 인식
Ⅶ. 논어 관련 고사성어
1. 논어 반 권으로 천하를 다스리다
2. 뻔뻔스러우면 사면(赦免)된다
3. 징그럽게 웃는 낯에는 침을 뱉어라
4. 웃는 낯에 유혹되지 않는 나이
5. 된장국은 가끔 끓여 두어야 쉬지 않는다
6. 공자는 까까머리 중이 될 것이다
7. 미스 고려! 진선미
8. 아침에 들었다가 저녁에 죽고 마는...
9. 한번 듣고 열 개 알기
Ⅷ.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늘 가슴 속에 간직한다는 의미이다.
6. 공자는 까까머리 중이 될 것이다
木鐸(목탁) <팔일(八佾)>
木(나무 목) 鐸(방울 탁)
세상 사람들을 깨우치고 가르쳐 인도하는 사람을 비유한 말.
위(衛)나라의 사남 쪽 국경에 있는 의현(儀縣:지금의 하북성 개봉부)의 국경을 관리하던 봉인(封人:관원)이 뵙기를 청하여 공자에게 말했다.
“군자들이 이곳에 오면 내가 만나보지 못한 적이 없습니다.”
그가 공자를 만나게 되자 하는 말.
“여러분들께서는 왜 선생님의 실패에 낙망들 하고 있습니까? 세상에 도가 없어진지 오래 되었으니, 하늘은 선생님을 목탁으로 삼으실 것이요(天下之無道也久矣, 天將以夫子爲木鐸).”
* 탁(鐸)이란 본시 지금의 요령(搖鈴)같은 것으로 사람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할 때 흔드는 것이다. 요령의 혀가 쇠(金)로 된 것은 금탁(金鐸)이라 하고, 나무로 된 것은 목탁(木鐸)이라 하는데, 금탁은 무사(武事)에 목탁은 문사(文事)에 사용했다 한다.
7. 미스 고려! 진선미
盡善盡美(진선진미) <팔일(八佾)>
盡(다될 진) 善(착할 선) 盡(다될 진) 美(아름다울 미)
사물이 완전 무결함(the pink of perfection)을 뜻함.
십전십미(十全十美)
음악에 정통했던 공자. 35세 되던 해 노(魯)나라에 변고가 발생하자, 제(齊)나라에 와 있었다. 그는 뜻밖에도 가장 아름다운 음악인 소(韶)를 제나라에서 듣게 되었다. 공자는 소(韶) 음악을 다 듣고 나서 탄식을 아끼지 않았다. “너무 아름답도다. 너무 아름답도다.” 그는 며칠 동안이나 음식을 먹어도 아무 맛을 느낄 수 없었다고 한다. 소(韶)는 순(舜)임금의 음악을 이르는 말이고, 무(武)는 주(周)나라 무왕의 음악을 말한다. 요(堯)임금의 선양(禪讓)으로 왕위를 이어받은 순임금은 덕으로써 천하를 다스렸는데, 중국의 전통적인 관념에서 보면 음악은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공자는 순임금의 음악을 진선진미하다고 하였던 것이지만, 무왕은 주왕(紂王)을 몰아내고 천하를 차지하였기에, 그의 음악인 무(武)는 미(美)를 갖추긴 하였지만 선(善)을 갖추지는 못했다(子謂韶, 盡美矣, 又盡善也; 謂武, 盡美矣, 未盡善也)고 하였다.
8. 아침에 들었다가 저녁에 죽고 마는...
朝聞道夕死可(조문도석사가) <이인(里仁)>
朝(아침 조) 聞(들을 문) 道(길 도) 夕(저녁 석) 死(죽을 사)
도리의 중요성과 이를 깨우치고자 하는 지극한 마음을 나타내는 말.
공자는 “아침에 도를 깨달아 알게 되면 저녁에 죽는다 해도 좋다(朝聞道夕死可矣)”라고 말했다. 여기서 도(道)라는 것은 세상 만물이 마땅히 되어지는 이치(理致). 하지만 세상의 이치에 통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평소 많은 노력과 갈망이 필요하며, 이를 깨닫고 난 후에는 더 이상 바랄게 없게 되는 것이다. 위의 말은 도(道)를 탐구하고자 하는 열의(熱意)를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9. 한번 듣고 열 개 알기
聞一知十(문일지십) <공야장(公冶長)>
聞(들을 문) 一(한 일) 知(알 지) 十(열 십)
일부분만을 듣고 전부를 이해한다는 뜻으로, 머리가 매우 좋음을 비유한 말.
거일반삼(擧一反三) <술이(述而)>편 참조
어느 날, 공자가 제자 자공(子貢)에게 물었다.
“너와 회(回)는 어느 쪽이 우수하다고 생각하느냐?”
자공이 대답하길, “제가 어찌 감히 회를 바라볼 수 있겠습니까? 회는 하나를 듣고 열을 아는데, 저는 하나를 듣고서 둘을 알뿐입다(何敢望回. 回也, 聞一以知十, 賜也, 聞一以知二).”
이에 공자가 말하길,
“그만 못하다. 나와 너는 그만 못하다.”
회(回)는 안회(顔回)이고 사(賜)는 자공이다. 그들은 모두 공자의 수제자이었지만, 공자는 안회를 몹시 아꼈다고 한다.
Ⅷ. 결론 및 시사점
춘추 말기, 주나라의 봉건질서가 쇠퇴하여 사회적 혼란이 심해지자, 공자는 주왕조 초의 제도로 복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위정자는 덕이 있어야 하며 도덕과 예의에 의한 교화가 이상적인 지배방법이라 생각했다.
공자가 말한 도덕에 의한 정치란, 효제(孝悌)에 의한 정치라고 말해도 괜찮다. 어떤 사람이 \"선생께서는 어째서 정계(政界)에 나가시지 않습니까?\"라고 묻자 공자는 \"부모에 효도하고 형제끼리 우애 있게 지낸다면 이것이 또한 정치를 하는 것이니 어찌 일부러 정치를 하겠는가?\"라고 하였다. 이것은 구중국의 지배형태가 치안을 향당자치에 맡김으로써 지배를 위한 노력을 절약한 것과 연관되어, 가족 도덕중심의 유교가 한(漢)나라부터 청(淸)나라까지 2000년 동안 채용되었던 이유가 된다.
이러한 사상의 중심에 놓인 것이 인(仁)이다. 공자는 최고의 덕을 인이라고 보고 인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리스도교의 사랑이나 불교의 자비와는 다른, 부모형제에 대한 골육의 애정 곧 효제(孝悌)를 중심으로 하여 타인에게도 미친다는 사상이다.
모든 사람이 인덕(仁德)을 지향하고, 인덕을 갖춘 사람만이 정치적으로 높은 지위에 앉아 인애(仁愛)의 정치를 한다면, 세계의 질서도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 수양을 위해 부모와 연장자를 공손하게 모시는 효제의 실천을 가르치고, 이를 인의 출발점으로 삼았으며, 또 충(忠) 즉, 성심을 중히 여겨, 그 옳고 곧은 발로인 신(信)과 서(恕)의 덕을 존중했는데, 이러한 내면성(內面性)을 중시하고 전승(傳承)한 것이 증자(曾子) 일파의 문인이다.
이처럼 공자의 사상은 사회적 정치적 인간을 위한 도덕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데, 그 보편성을 보증하는 것으로서 하늘의 존재도 생각하고 있었다. 공자로서는 하늘이 뜨거운 종교적 심정으로 받들어지는 불가지(不可知)의 존재였지만, 이는 인간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신(神)일지언정, 인간을 압박하는 신은 아니었다.
공자의 사상은 어디까지나 인간중심주의였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김석원 역해(1995), 논어, 혜원출판사
- 김학주, 논어, 서울대출판부, 해제 부분
- 동양고전연구회(2002), 논어, 지식산업사
- 성균관대, 유교대사전, 논어 조
- 이수태(1999), 논어의 발견, 미래인력연구센터
- 안병욱(1996), 안병욱 에세이 - 논어 인생론, 자유문학사
6. 공자는 까까머리 중이 될 것이다
木鐸(목탁) <팔일(八佾)>
木(나무 목) 鐸(방울 탁)
세상 사람들을 깨우치고 가르쳐 인도하는 사람을 비유한 말.
위(衛)나라의 사남 쪽 국경에 있는 의현(儀縣:지금의 하북성 개봉부)의 국경을 관리하던 봉인(封人:관원)이 뵙기를 청하여 공자에게 말했다.
“군자들이 이곳에 오면 내가 만나보지 못한 적이 없습니다.”
그가 공자를 만나게 되자 하는 말.
“여러분들께서는 왜 선생님의 실패에 낙망들 하고 있습니까? 세상에 도가 없어진지 오래 되었으니, 하늘은 선생님을 목탁으로 삼으실 것이요(天下之無道也久矣, 天將以夫子爲木鐸).”
* 탁(鐸)이란 본시 지금의 요령(搖鈴)같은 것으로 사람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할 때 흔드는 것이다. 요령의 혀가 쇠(金)로 된 것은 금탁(金鐸)이라 하고, 나무로 된 것은 목탁(木鐸)이라 하는데, 금탁은 무사(武事)에 목탁은 문사(文事)에 사용했다 한다.
7. 미스 고려! 진선미
盡善盡美(진선진미) <팔일(八佾)>
盡(다될 진) 善(착할 선) 盡(다될 진) 美(아름다울 미)
사물이 완전 무결함(the pink of perfection)을 뜻함.
십전십미(十全十美)
음악에 정통했던 공자. 35세 되던 해 노(魯)나라에 변고가 발생하자, 제(齊)나라에 와 있었다. 그는 뜻밖에도 가장 아름다운 음악인 소(韶)를 제나라에서 듣게 되었다. 공자는 소(韶) 음악을 다 듣고 나서 탄식을 아끼지 않았다. “너무 아름답도다. 너무 아름답도다.” 그는 며칠 동안이나 음식을 먹어도 아무 맛을 느낄 수 없었다고 한다. 소(韶)는 순(舜)임금의 음악을 이르는 말이고, 무(武)는 주(周)나라 무왕의 음악을 말한다. 요(堯)임금의 선양(禪讓)으로 왕위를 이어받은 순임금은 덕으로써 천하를 다스렸는데, 중국의 전통적인 관념에서 보면 음악은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공자는 순임금의 음악을 진선진미하다고 하였던 것이지만, 무왕은 주왕(紂王)을 몰아내고 천하를 차지하였기에, 그의 음악인 무(武)는 미(美)를 갖추긴 하였지만 선(善)을 갖추지는 못했다(子謂韶, 盡美矣, 又盡善也; 謂武, 盡美矣, 未盡善也)고 하였다.
8. 아침에 들었다가 저녁에 죽고 마는...
朝聞道夕死可(조문도석사가) <이인(里仁)>
朝(아침 조) 聞(들을 문) 道(길 도) 夕(저녁 석) 死(죽을 사)
도리의 중요성과 이를 깨우치고자 하는 지극한 마음을 나타내는 말.
공자는 “아침에 도를 깨달아 알게 되면 저녁에 죽는다 해도 좋다(朝聞道夕死可矣)”라고 말했다. 여기서 도(道)라는 것은 세상 만물이 마땅히 되어지는 이치(理致). 하지만 세상의 이치에 통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평소 많은 노력과 갈망이 필요하며, 이를 깨닫고 난 후에는 더 이상 바랄게 없게 되는 것이다. 위의 말은 도(道)를 탐구하고자 하는 열의(熱意)를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9. 한번 듣고 열 개 알기
聞一知十(문일지십) <공야장(公冶長)>
聞(들을 문) 一(한 일) 知(알 지) 十(열 십)
일부분만을 듣고 전부를 이해한다는 뜻으로, 머리가 매우 좋음을 비유한 말.
거일반삼(擧一反三) <술이(述而)>편 참조
어느 날, 공자가 제자 자공(子貢)에게 물었다.
“너와 회(回)는 어느 쪽이 우수하다고 생각하느냐?”
자공이 대답하길, “제가 어찌 감히 회를 바라볼 수 있겠습니까? 회는 하나를 듣고 열을 아는데, 저는 하나를 듣고서 둘을 알뿐입다(何敢望回. 回也, 聞一以知十, 賜也, 聞一以知二).”
이에 공자가 말하길,
“그만 못하다. 나와 너는 그만 못하다.”
회(回)는 안회(顔回)이고 사(賜)는 자공이다. 그들은 모두 공자의 수제자이었지만, 공자는 안회를 몹시 아꼈다고 한다.
Ⅷ. 결론 및 시사점
춘추 말기, 주나라의 봉건질서가 쇠퇴하여 사회적 혼란이 심해지자, 공자는 주왕조 초의 제도로 복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위정자는 덕이 있어야 하며 도덕과 예의에 의한 교화가 이상적인 지배방법이라 생각했다.
공자가 말한 도덕에 의한 정치란, 효제(孝悌)에 의한 정치라고 말해도 괜찮다. 어떤 사람이 \"선생께서는 어째서 정계(政界)에 나가시지 않습니까?\"라고 묻자 공자는 \"부모에 효도하고 형제끼리 우애 있게 지낸다면 이것이 또한 정치를 하는 것이니 어찌 일부러 정치를 하겠는가?\"라고 하였다. 이것은 구중국의 지배형태가 치안을 향당자치에 맡김으로써 지배를 위한 노력을 절약한 것과 연관되어, 가족 도덕중심의 유교가 한(漢)나라부터 청(淸)나라까지 2000년 동안 채용되었던 이유가 된다.
이러한 사상의 중심에 놓인 것이 인(仁)이다. 공자는 최고의 덕을 인이라고 보고 인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리스도교의 사랑이나 불교의 자비와는 다른, 부모형제에 대한 골육의 애정 곧 효제(孝悌)를 중심으로 하여 타인에게도 미친다는 사상이다.
모든 사람이 인덕(仁德)을 지향하고, 인덕을 갖춘 사람만이 정치적으로 높은 지위에 앉아 인애(仁愛)의 정치를 한다면, 세계의 질서도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 수양을 위해 부모와 연장자를 공손하게 모시는 효제의 실천을 가르치고, 이를 인의 출발점으로 삼았으며, 또 충(忠) 즉, 성심을 중히 여겨, 그 옳고 곧은 발로인 신(信)과 서(恕)의 덕을 존중했는데, 이러한 내면성(內面性)을 중시하고 전승(傳承)한 것이 증자(曾子) 일파의 문인이다.
이처럼 공자의 사상은 사회적 정치적 인간을 위한 도덕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데, 그 보편성을 보증하는 것으로서 하늘의 존재도 생각하고 있었다. 공자로서는 하늘이 뜨거운 종교적 심정으로 받들어지는 불가지(不可知)의 존재였지만, 이는 인간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신(神)일지언정, 인간을 압박하는 신은 아니었다.
공자의 사상은 어디까지나 인간중심주의였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김석원 역해(1995), 논어, 혜원출판사
- 김학주, 논어, 서울대출판부, 해제 부분
- 동양고전연구회(2002), 논어, 지식산업사
- 성균관대, 유교대사전, 논어 조
- 이수태(1999), 논어의 발견, 미래인력연구센터
- 안병욱(1996), 안병욱 에세이 - 논어 인생론, 자유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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