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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Ⅱ-Ⅰ. 행복한 삶속에 찾아온 불청객
Ⅱ-Ⅱ. 감옥에 가다
Ⅱ-Ⅲ. 정글의 법칙
Ⅱ-Ⅳ. 설상가상
Ⅱ-Ⅴ. 인과응보

Ⅲ. 맺음말

본문내용

이드는 점점 이성을 잃어 갔고, 교도소 안의 싸움꾼으로 변신해 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점점 스미스와 두터운 우정을 쌓아간다.
Ⅱ-Ⅴ. 인과응보
이렇게 의미없는 나날을 보내던 웨이드는 어느 날 아내가 다시 면회왔다는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뻐한다. 차마 웨이드를 버리지 못한 아내가 다시 돌아와 주었고, 웨이드에게도 다시 희망이 생긴 것이다. 이렇게 다시 이성을 찾은 웨이드는 죄수들을 자신의 하인 다루듯 하고, 멋대로 학대하는 교도관 잭슨에게 복수를 하고, 자신의 원래 형량을 감면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다행히 스미스의 절친한 친구가 고위급 경찰간부였고, 웨이드는 잭슨의 이 모든 만행을 적은 편지를 적어 아내에게 전달하도록 시킨다. 그리고, 잭슨에게 함정을 파기 위 <교도관 잭슨에게 반항하고 있는 죄수들>
해 다른 죄수와 한판 붙고 싶으니 운동장에 보내달라고 말한다.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기분이 좋지 않던 잭슨은 그 부탁을 받아들이고, 죄수들을 운동장에 넣는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웨이드는 스미스와 함께 죄수들을 선동해 잭슨을 도발하고, 잔뜩 화가 난 잭슨은 다른 죄수들을 모두 방에 처넣고, 둘을 다시 불러내 CCTV를 꺼 버린 뒤 살해 하려고 한다. 다행히 한 양심있는 교도관이 CCTV전원을 다시 켜 놓았고, 스미스가 숨겨놓은 칼로 잭슨을 살해하지만 그 과정에서 스미스는 총상을 입어 사망하고 난다. 이렇게 일촉즉발의 상황에 스미스의 친구가 FBI와 함께 감옥에 들이닥치고, 그 동안 교도관들의 만행은 온 천하에 드러나 웨이드는 무죄가 인정되어, 원래의 형량을 살고 가족들 품에 돌아가게 된다. 마지막 엔딩장면에 보여지는 스미스의 독백은 가족의 소중함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해주는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Ⅲ. 맺음말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을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이 말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은 평생 동안 결코 죄를 짓지 않을 것처럼 죄를 지은 사람들을 미워하고 혐오한다. 하지만 이 영화 속에서는 누구나 원치 않는 사건으로 인해 죄인의 신분이 될 수 있으며, 또한 그 곳에 적응하기 위해 자신 내면속의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때론 죄인보다도 더욱 더 비인간적인 일반인이 있을 수 도 있음을 교도관인 잭슨을 통하여 보여주기도 한다. 이처럼 이 영화는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교도소 내의 인권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주는 소중한 영화였다. 한편 이 영화는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새삼 일깨워 주고 있었다. 동병상련의 정으로 인해 교도소에서 친구가 된 스미스와 웨이드가 살인을 저지른 이유는 모두 가족을 위해서였다. 또 마지막 편지의 독백에서 스미스가 한‘내 가족을 위해서라면 이 지구라도 쓸어버리겠다’라는 말은 이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를 한 마디로 축약하고 있는 듯 했다. 이렇게 펠론이라는 영화는 피비린내 나지만, 감동적이였으며, 잔인하지만 눈물겨운 의미심장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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