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료소(내감마을)08

목차

Ⅰ. 일차보건의료 2
1)일차보건의료의 배경 2
2)일차보건의료의 정의 2
3)일차보건의료의 원칙 3
4)우리나라의 일차보건의료 제도 3

Ⅱ. 지역사회 진단 4
1)자료 수집 4
2)지역사회 건강사정 6
3)건강문제와 관련된 현행상태&후속결과 11
4)실습 대상지역의 건강문제 12

Ⅲ. 지역사회 사업계획 수립 12
1)보건진료원의 업무 12
2)관할지역 운영위원회 기능 13
3)보건사업과 관련된 협력기관, 의뢰기관 13
4)보건진료소의 2008년 보건사업 계획 14
5)장기, 혹은 단기 목표 설정 15
6)구체적인 집행계획 수립 16
7)지역사회 건강문제 우선순위 설정 16
8)지역사회 간호진단 수행 17

Ⅳ. 지역사회 간호사업 수행 18
1)방문활동 18
2)보건교육 20
3)자원활용 22
4)매체활용 22

Ⅴ. 지역사회 간호사업 평가 22
1)지역사회 간호사업 수행에 대한 평가 22
2)재계획 수립 23

Ⅵ. 가족간호 실습 24
1)가족간호 사정 24
2)가족간호 문제 26
3)가족간호 진단 26
4)가족간호 과정 27
5)집중관리 사업 32
6)일화기록지 36
7)비판적 성찰 탐구과정 37

Ⅶ. 소감문 및 부록(사진첨부) 39

본문내용

되었다.
내감마을은 생각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상태가 양호하였고 마을회관, 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하여 다른 시골마을과 비교하여 경제상태가 풍족하고 생활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성격이 다들 시원시원하시고 쾌활하셔서 서로의 교류가 많고 사이가 좋아 보였다. 회관에 모여서 점심도 같이 드시고 또 우리 실습학생들에게도 밥도 챙겨주시고 버스시간 등을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시골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가정방문시 혈압이나 혈당 체크를 해드리면 고마워 하시며 손주 대하듯 이것저것 먹을 것을 주시며 놀다 가시라며 반갑게 맞아주시는 모습에서 별로 해드린 것도 없는데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했고 또 얼마나 사람이 반가웠으면 이렇게 잘해주실까 하는 생각에 가슴이 찡해오기도 했다.
대체로 건강하고 경제상태에 문제가 없었지만 몇몇 분들은 당뇨나 고혈압으로 인해서 고생하고, 기본적인 생활양식에 조금 문제가 있는 분들도 계셨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식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계셨는데 일차 보건이 혜택에서 소외된 분들을 위해 더 세심하게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다. 짧은 실습이었지만 일차보건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200801073 김혜수
동전보건진료소에서 소장님의 실습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우리가 실습할 내감마을회관에 갔을때 조금은 얼떨떨했다. 매일 실습을 나오는 학생들을 많이 봐서인지 할머니들께서는 “다른 마을로 쫌 가라!”고 하시며 진심 반 장난 반의 말을 들었을 때는 당황스럽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할머니들께서는 정말 친손녀들처럼 첫날부터 맛있는 점심을 챙겨 주시고 사탕도 주시면서 잘 대해 주셨다. 실습 첫날부터 보건진료소 소장님의 진료가 있는 날이여서 소장님께서 직접 약을 처방하고, 주사도 놓아주시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었다. 할머니들께서는 거의 관절, 혈압, 당뇨와 같은 질병들을 앓고 계시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레포트에 첨부할 마을지도를 그리기 위해 점심을 먹고 마을을 한 바퀴 순회하였었는데, 마을이라고 해서 작을 줄 알았는데 내감마을이 정말 컸다. 집집마다 번지도 알고 지나다니시는 어르신께 인사도 드렸더니, 학생들이 고생이 많다며 격려의 말씀도 해주셨다.
가정방문간호를 할 때도 마을회관에 오시지 않는 분들도 만날 수 있었다. 내감마을에는 고혈압, 당뇨가 많다는것도 알 수 있었고, 할머니가 춥다고 끓여주신 설탕커피, 맛있는게 없어서 줄 수 있는게 홍삼사탕밖에 없다며 홍삼사탕을 주시던 할머니처럼 사람에게 정도 많은 곳이 내감마을 인것 같다.
실습기간 하루마다 할머니들과 마을회관에서 많은 대화도 나누었다. 우리가 쭈뼛해 하니깐 먼저 말 걸어 주시고, 할아버지들께서도 먼저 혈압과 혈당도 재달라고 말씀해주시고 정말 손녀들 대하듯이 따듯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실습을 하다 보니 혈압과 혈당을 재는 것만으로도 이런 마을에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4시간 마다 버스가 있어서 병원에 가는 것도,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도 힘들다며 버스를 한번 놓치면 4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분들의 고충을 들으니 조금은 마음이 찌릿하기도 했다.
보건교육을 할 때도 과연 어르신들께서 잘 따라 주실지 정말 걱정을 했었는데, 강의듣는우리보다 더 집중을 해서 들어주셨다. 시범을 보이는 우리를 따라하면서 “요래 하면 몸에 좋단다 따라해보이시더”라고 말씀하시며 다들 같이 보건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 내감마을에 슈퍼가 없어서 실습생인 우리가 다과상이라고 차리긴 차렸는데, 할머니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놀람 반, 뿌듯함을 느꼈다.
실습을 하루 앞 둔 오늘 할머니들을 못 볼 생각에 조금은 섭섭한 마음도 드는 것 같다.
내가 내감리에 실습을 제외하고는 올 일은 없지만, 내감리 마을회관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200801079 문예빈
처음 내감마을을 방문했을때 어르신들께서 왜 우리 마을만 학생들 보내냐며 다른 동네로 보내라는 말씀을 하셨다. 기대반 설렘반으로 찾아온 마을인데 막상 그런말을 들으니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냥 열심히 해서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어르신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혈압과 혈당을 재어주면서 알고 있는 작은 지식으로 설명도 해주곤 했다.
어르신들은 그제서야 우리들을 간호 학생으로 봐주기 시작하신 것 같다.
그리고 실습을 하는 동안에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가정방문을 다니며 혈압과 혈당을 체크한 일인 것 같다. 꼭 그 일이 아니더라도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주고 다른 불편사항은 없는지 사정하고,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도 간호학생의 모습과 손녀딸의 모습을 보여주며 말동무가 되어주고, 무릎과 어깨 통증을 느끼는 곳에 직접 파스도 붙여드린 일인 것 같다.
또 마을 지도를 그리기 위해서 동네를 돌아보곤 했는데, 재개발 지역이라 사고 다발지역도 은근히 많아 어르신들이 돌아다니기엔 많이 위험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그리고 동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어르신들과 마주치며 인사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조금은 어려운 실습이기도 했었던 같다.
마지막으로 보건교육때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정말 고마웠던 것 같다. 어르신들이 하기엔 조금 힘든 운동이었을 수도 있는데 “우리가 학생들보다 잘하네, 허허허허” 하며 열심히 따라해주신 어르신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기도 했다. 실습기간이 점점 끝나 갈수록 내감마을 어르신들께서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부록: 사진첨부
<마을지도>
<외부체계도>
보건소: 조씨는 고혈압으로 인해 수년간 보건소에서 약을 타드시고 있음
내과병원: 기관지가 좋지 않아 수년간 약을 타 드시고 계심
조** 할머니
이웃주민: 교류가 거의 없고 관계가 소원함
큰아들: 경제사정 악화로 물질적 도움, 정신적 도움이 전혀 없음
며느리: 조씨의 집에 전혀 방문하지 않고 연락이 잘 안됨 사이가 좋지 않음
마을회관: 마을회관에 거의 왕래가 없고
교류가 없음
→ 에너지 흐름
━ 강함
--- 소원
╈╈╈ 스트레스
<가계도>
<가정방문시>
<가족사정시>
<보건교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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