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 가족의 변화, 가족구조와 가치관의 변화

목차

Ⅰ. 현대사회 가족의 변화

Ⅱ. 가족구조와 가치관의 변화

1. 가족구조의 변화추이와 현황
1) 결혼 및 출산율 감소
2. 가족구성 변화와 다양화

Ⅲ. 가족관련 가치관의 변화

* 참고문헌

본문내용

식하고 있으나 점차 '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1998년에 비하여 2006년에는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는 비율
이 남녀 모두 줄어들었으며 그 격차는 여성에게 현저하다. 이혼에 대해서는
약 60%가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이혼 또한 점차 경우에 따라서는 허용
할 수 있다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성별로는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서 결혼에 대해서는 보다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2006년 : 남성 21.1%, 여성 33.6%에, 이혼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할 수 있다는 허용적 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2006년 : 남성 29.4%, 여성 42.6%. 재혼에 대한 태도에서도 점차 전통적으로 부정적이던 인식에서 허용적인 태도로 바뀌어 가고 있어서 가족
형태의 다양성은 일반인의 가치관 변화에서 발견된다.
또한 가족의 기능 중의 하나였던 자녀출산도 점차 선택적으로 변화하는 경
향이 강하다. 즉, 결혼 이후 자녀출산을 필수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줄어들
고 상대적으로 결혼과 출산 간 상호연관성이 약화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
다.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 조사에 의하면 '자녀가 반드시 필요하
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1997년 73.7%에서 2006년 53.8%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반면 '가지는 것이 좋다'는 1997년 16.6%에서 2006년 34.1%로, '없어도 무관하
다'는 9-4%에서 12.1%로 증가하면서 자녀출산에 대해서 보다 유연해진 견해
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녀를 가지는 것을 필수적으로
선택하거나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지만 결혼과 자녀출산을 동일선상에서
바라보지 않고 간격을 인정하는 등 결혼과 출산 사이의 상호연계성이 상당히
약화되었다.
자녀출산에 대한 가치관이 선택적으로 변한 것과 비슷하게 노부모 부양에
대한 자녀의 우선적 책임에 대한 가치관도 상당히 약화되었다. 노후부양책임
은 1998년에는 주로 자녀들에게 있으며 그 중에서도 장남이나 아들들의 책임
을 강조하는 경향이 강하였으나, 2000년에는 자녀들보다는 본인 스스로 노후
를 준비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태도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노후를 스스로 책
임져야 한다는 견해는 1998년 8.1%이었으나, 2006년 46.3%로 매우 높아지고,
자녀들이 부양을 해야 한다는 견해는 상당히 줄어들었다. 부양책임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남성은 여성에 비하여 여전히 자녀들로부터의 부양을 당위적
으로 여기는 경향이 나타나지만, 연도별 추이로 보면 여성보다 본인책임을
의식하는 비율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 참고문헌
- 김인숙(2007). 가족정책의 개념과 범주. 가족복지의 정책과 실천, 공동체
- 송다영(2008). 일과 가족양립을 위한 가족지원서비스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사회복지정책
- 원석조(2006). 사회복지정책론. 학지사
- 이동원 외(2001). 변화하는 사회, 다양한 가족. 양서원
- 이재경(2004). 가족은 위기인가. 한국여성학
- 김수정(2004). 복지국가 가족지원정책의 젠더적 차원과 유형

키워드

영향,   요인,   정의,   개념,   문제점,   배경,   방안,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