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내발달의 중요성

목차

1. 태내 발달단계
2. 태내 발달이상
3. 태내 발달에 대한 환경 요인

본문내용

향을 미친다. 또한 엑스레이 촬영 등을 통해 태아기에 반복적으로 라듐에 노출된 태아는 출생 후 지각장애를 보일 위험이 크며, 중추신경계의 기형으로 조산이나 유산 혹은 사산을 초래하고, 신체적인 성장이 느리고, 두개골과 눈의 기형, 심지어 출생 직후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 임신 직후 접합자가 착상되기 이전에 방사선에 노출되면 접합자는 죽게 되며, 임신 8~15주 사이에 방사선에의 노출은 가장 치명적이다.
일곱째, 태아 때 다이옥신에 노출되면 심장과 신장 기형, 질의 기형, 구개열을 일으키며, 발달지연, 언어장애, 행동장애, 지능발달장애를 유발한다.
8)정서 상태
임신 중 모체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기형아 출산율이 평균 54%나 더 높다. 그 이유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모체의 부신에서 분비되는 코티솔 호르몬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기형아를 유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모체의 정서적 불안은 태아 활동의 증가와도 관계가 있다. 임신 기간 동안 모체가 성서적인 불안을 많이 경험했던 영아들은 출생 시부터 과일 활동적이며, 자극에 더 만감하고, 더 자주 울며, 수우와 수면상의 문제가 더 많고, 행동발달이나 사회성에도 더 많은 문제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9)Rh인자의 불일치
Rh인자의 불일치는 모체와 태아의 혈액형이 다를 때 나타나는 문제로, Rh+의 남성과 Rh-의 여성이 Rh+의 자녀를 임신하였을 때 발생한다. Rh-인 모체의 혈핵이 Rh+인 태아의 혈액과 혼합되면 모체로부터 생성된 항체에 의해 태아의 적혈구가 파괴되어 태아는 유산이나 사산된다. 첫째아는 모체가 아직 항체를 형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향은 없지만 둘째아부터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어 태아가 분만된다 하더라도 황달 증상과 대뇌손상이 나타난다.
10)분만 횟수와 출산 간격
모체의 분만 횟수도 태내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모체는 첫째아를 출산
한 후에 둘째아의 자궁환경이 더 좋아 출산 합병증과 기형아 출산의 빈도가 더 낮다. 그러나 출산 간격이 너무 짧거나 길면 그 효과가 줄어들어 미숙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모체의 내분비 체계가 완전히 회복되어 좋은 자궁환경을 만들어 다시 임신을 하려면 적어도 4년 정도의 간격을 가지고 출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조성연, 이정희, 천희영, 심미경, 황혜정, 나종혜 공저 아동발달의 이해,2005.
P,169~P,199

키워드

태내기,   발달심리,   태내발달,   환경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