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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지체아(정신지체아동) 미술치료의 유용성과 과정, 정신지체아(정신지체아동) 미술치료의 감상활동과 표현활동, 정신지체아(정신지체아동) 미술치료의 사례, 정신지체아(정신지체아동) 미술치료의 과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정신지체아(정신지체아동) 미술치료의 유용성

Ⅲ. 정신지체아(정신지체아동) 미술치료의 과정
1. 1단계(감각 운동기)
2. 2단계(전 조작기)
3. 3단계(구체적 조작기)

Ⅳ. 정신지체아(정신지체아동) 미술치료의 감상활동

Ⅴ. 정신지체아(정신지체아동) 미술치료의 표현활동

Ⅵ. 정신지체아(정신지체아동) 미술치료의 사례
1. B아동
1) 도입(1-5회기)
2) 전개(6-15회기)
3) 종결(16-20회기)
2. C아동
1) 도입(1-5회기)
2) ?喚�(6-15회기)
3) 종결

Ⅶ. 정신지체아(정신지체아동) 미술치료의 과제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저으며 놀이하였고 1, 2회기 때 찍어놓은 활동과정이 담긴 사진을 3회기부터는 치료실에 들어오면 사진을 먼저 보는 행동을 했고 제시된 풀과 물감을 섞어 손가락 사이로 물감이 빠져나오는 느낌을 즐겼다.
교사가 지시하는 것에 대해서 위협적인 몸짓으로 반응하고 가끔씩 허공에 대고 소리를 지르는 행동이 했으며 학급에서 치료실로의 이동에 대해 심한 거부감을 나타냈으나 1, 2회기 후에는 치료사가 교실로 데리러 가면 팔짱을 끼며 따라 오는 등의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2) 전개(6-15회기)
책상위에 아세테이지를 깔고 묽은 풀을 제시하자 이전회기와 마찬가지로 손으로 풀을 쥐어 손가락사이로 빠져나오는 풀의 느낌을 즐겼으며 풀을 손바닥으로 세게 내려치는 활동을 자주 했고 7회기에는 찰흙과 물, 그릇을 준비해주자 분무기를 이용하여 그릇에 담긴 찰흙에 물을 분사하였고 웃으며 밝은 표정으로 손을 넣어 반죽하였다.
교사가 함께 활동하는 것을 싫어했으며 찰흙을 롤러 모서리 부분으로 내리치고 구멍이 생기면 다시 롤러로 밀어 메우는 과정을 반복하였고 40분간의 수업을 마무리하려고 하자 계속하겠다며 고집을 부려 20분간 연장하는 등 미술활동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나타냈다.
교사가 데리러 가자 학급에서 기분이 좋지 않았었는지 복도로 나와서 학급을 향해 소리를 지르고 발을 구르는 등의 과격한 행동을 한 후 교사의 팔짱을 끼며 따라 왔다. 치료실에 들어오자마자 롤러와 찰흙을 직접 가지고 와서 찰흙 밀기와 구멍 뚫기, 찰흙 칼로 자르기 등의 과정을 반복하며 감정을 표출하였다. 활동이 끝난 후 스케치북과 사인펜을 들고 자리에 앉아 서 유의미한 난화그리기를 하였는데 이전에 나타나지 않았던 사람얼굴의 형태가 나타났고 계속해서 난화그리기로 스케치북 5장을 가득 메웠다.
분무기에 물감 물을 담아 거울을 향해 분사하였고 붓으로 자유롭게 칠하였으며 활동 후 자리에 앉아 지점토를 손으로 계속 주무르기 하였고 안정되고 편안한 자세로 활동 하였다.
3) 종결
허공에 대고 소리 지르고 발길질 하는 등의 위협적인 공격행동이 점차로 감소되었으며 지시 따르기가 가능해지고 미술활동과정이 담긴 치료실에 전시된 사진과 점토를 무척 좋아했다. 물감으로 켄트지에 손바닥 찍기, 찰흙에 손바닥 눌러 손 모양 나타내기 등의 신체 경험 활동을 즐겁게 하였고 결과물에 많은 애착을 갖기도 하였다.
Ⅶ. 정신지체아(정신지체아동) 미술치료의 과제
정신지체아동에게 다양한 미술치료 활동을 통해서 소근육, 대근육 운동과 눈손 협응력을 향상시키며 인지적, 감각적, 운동적, 사회적, 정서적 영역에서 정신지체를 해소하여 정상적인 발달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연구 되었다. 정신지체아동에게 미술치료는 사물에 대한 관찰력, 표현력을 향상시켜주고 창조적 성취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길러 준다.
따라서 미술치료는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미술작업(창작활동)을 통해서 그들의 심리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이며, 특히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할 수 없는 아동이나, 정신지체아동들에게 있어서 더욱 유효한 치료법이다. 말보다는 그림으로써 자신에게 일어나는 내적 욕망이나 꿈, 환상을 표현할 수 있고, 무의식을 그림으로 투사하면 언어적 표현보다는 검열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치료과정이 촉진된다.
또한 그림으로 나타난 것은 영속성이 있어서 내용 자체가 망각에 의해 지워지지 않으며, 그 내용을 부정할 수 없다는 내용을 검증한 바 있다.
그림의 치료적 속성은 그림에 대한 대상(환자)의 연상을 통하여 자기표현과 승화작용을 함으로써 자아가 성숙하는데 작품을 만드는 자체를 치료의 과정으로 대상에 따라서는 상동적인 표현이나 강박적인 표현, 왜곡된 표현들을 통해서도 예술적 성취감을 경험하게 된다.
다양한 미술치료 기법 중에서 개개인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방법으로-난화기법, storytelling, 점토작업, pre art material(선미술재료) 사용기법 등-을 적용함으로서 최중도 정신지체아동들에게 많은 상태의 호전을 검증할 수 있었으며, 중등도 및 경도 정신지체아동에게도 좋은 효과가 검증되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미술치료는 이러한 다양한 기법을 적절히 병행하여 적용함으로서 치료효과가 검증됨에 따라서 정신지체아동의 발달적 치료에 효과적인 치료법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특히 학령 이전의 아동이나 정신지체아동들에게 유용한 치료방법이다. 최근 정신지체아동에 대한 미술치료 활동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들의 발달을 돕고 잠재력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재료나 기법의 적용 연구가 필요하다.
Ⅷ. 결론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교과교육 이외에 여가활동, 움직임유형, 협동미술활동, 집단놀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연구들이 정신지체아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시도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미술활동과 상담의 특성이 결합된 형태인 미술치료에 대한 연구도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다.
미술치료는 궁극적으로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미술작품(작업)을 통해 심리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서, 특히 아동들은 성인에 비해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인지하는 힘은 약하지만, 반면에 자신의 감정이나 무의식을 감추려는 방어적 태도가 적기 때문에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 그림에 대한 감정이나 생각 이입이 용이하다. 특히 언어적, 인지적 능력이 부족한 정신지체아들에게는 비언어적이고 상징적인 수단을 통해 표현의 통제를 최소화하여 심상을 보다 잘 표현하게 하는 장점을 지닌다.
참고문헌
ⅰ. 권기덕·김동연·최외선(2000), 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대구 : 동아문화사
ⅱ. 김진숙(2001), 그림을 통한 예술치료 : 미술치료, 단국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심리치료교육전공 세미나 자료집
ⅲ. 박미정(2001), 미술감상활동 프로그램이 정신지체아의 사회성과 정서발달에 미치는 효과, 현장특수교육 논문
ⅳ. 이은실(1998), 미술활동이 정신지체아의 부적응행동 개선에 미치는 효과
ⅴ. 주리애(2000), 미술치료는 마술치료, 서울 : 학지사
ⅵ. 한국미술치료학회편(1995), 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대구 : 동아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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