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조기교육 찬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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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사회]조기교육 찬반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서론
1) 문제제기
3. 본론
1) 조기교육 찬성 이유
2) 조기교육 반대 이유
4. 결론
1) 변론
2) 하지만 현실은

본문내용

생각한다. 현재와 같은 경쟁사회에서 남들에게 뒤쳐진다면 더불어 살 기회조차 없어지게 된다. 부모가 자신의 아이는 좋은 환경의 아이들과 친구가 되길 바라는 건 당연하며 우리나라같이 학벌이 중요시 되는 사회에서는 자신의 아이의 친구가 공부를 잘하는지는 중요시할 수밖에 없다.
③ 함께 나누는 방법을 알지 못하게 된다.
: 조기교육에 많이 참여한 아동들은 자만심에 차있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방해를 함으로써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아동들에게도 피해를 준다고 지적하는데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은 공교육에 대한 문제를 조기교육에 떠넘기고 있는 것이다. 왜 조기교육을 받았다고 해서 공교육인 수업시간에 집중을 못하는가? 그건 공교육이 부실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과 나누는 방법, 함께 사용하는 방법, 참는 방법은 공교육에서 가르쳐야 할 부분인데 이것을 조기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나누는 방법을 모른다라는 식은 억지에 가깝다.
④ 아동 발달에 있어 편향화되는 경향을 나타낸다.
: 조기교육만을 받은 어린이는 단순계산 암기력은 강하나 개념이나 기본원리 이해하기와 같은 논리적 사고력은 약하다는데 단순계산이나 암기력부분을 해결했기 때문에 기본원리 이해하기와 같은 논리적 사고력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자신의 연령보다 빨리 진도를 나가는 것이 역기능을 줄 수도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빨리 진도를 나갔기 때문에 조금 더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다. 반복연습을 통해 보다 더 확실히 알고 넘어갈 수 있다.
2) 하지만 현실은
실력이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현재이지만, 아직도 사회 경제적 지위를 결정하는 가장 주요 요인 원인은 학력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의 노동시장의 고용관행 및 승진에서 가장 강조되는 자격요건이 학력이고, 능력주의 사회에서 학력은 능력을 나타내 주는 가장 핵심적인 도구가 된다. 우리나라는 특히 유치원에서부터 시작하여 초중고 모든 교육이 대학 입학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좋은 엄마, 아빠란 아이에게 좋은 것을 사주고 좋은 교육을 많이 시켜주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버리는 경향이 있다. 취학 전 조기 교육이 팽창하는 것도 치열한 학력경쟁의 스타트를 좀 더 빨리 끊음으로써 다른 사람보다 조금이라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겠다는 의도가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학교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점과 막연한 불신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역사상으로 사교육이 기승을 부리는 때는 공교육의 불신이 높아지는 시기였다. 실제로 최근 국회에서 한 여론 조사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8명이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1579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에서 공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과반수 이상인 64.9%가 공감을 했다. 공교육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자주 바뀌는 교육정책(40.4%), 입시 위주의 교육(30.4%), 열악한 교육 환경(12.9%), 교사의 능력 부족(6.8%) 교육 평준화 정책(5.1%) 등을 지적했다.
이러한 조기 교육 열풍에는 대중 매체도 한 몫을 한다.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TV의 영향력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대중매체는 TV이다. TV가 허구라는 것은 인식하지만 그와 동시에 TV의 등장하는 모습이 마치 일반적인 평균의 모습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엄마들이 보는 낮 시간 혹은 아동과 엄마가 함께 TV를 보는 초저녁 시간대에는 학원이나 유아용 교재의 광고가 주를 이룬다. 또한 유아 교육의 TV의 모습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영재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TV 유치원이라는 한 프로그램에서는 '영어 영재'라는 한 어린이가 등장하여 부모들에게 자녀의 영어 교육 의지를 더욱 북돋는 경우가 있었다. 이는 TV에 나오는 유아의 모습이 자연스럽고 건강한 우리 주위의 일반적인 모습이 아니라 그야말로 '특별한' 아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다. 이러한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도 '영재'가 되기를 바라며 영재 교육을 시킨다.
가정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2002년 현재 한 가족 당 자녀수는 1.32명으로 자녀수가 적어짐으로써 부모들은 자녀를 잘 키워야 한다는 데에 대한 상당한 압력을 느끼게 된다. 자녀의 수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은 그만큼 부모의 관심과 투자가 집중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자녀의 의미가 예전 ‘낳으면 알아서 크는 존재’에서 ‘부모가 최선을 다해 키워야 할 존재’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자녀 양육의 기준이 양에서 질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 한 여성의 성공은 자신의 자아실현이 아닌 남편, 자녀의 출세를 통해야 가능하다고 여기는 것의 고정 관념이 현재에까지 내려와서 자녀를 통한 어머니의 대리 만족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고 있다. 2003년 잠정 집계에 따르면 한국 여성 한 명당 출산율은 사상 최저이자 세계에서 가장 낮은 1.17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출산율 저하의 많은 원인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아직도 많은 젊은 엄마는 아이를 출산한 후 혹은 아이를 마땅히 봐주어야 할 곳이 없기 때문에 직장을 그만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동아 일보 2003년 4월 9일 여론마당]조한혜정/"출산 파업" 막으려면
때문에 많은 어머니들이 유아 탁아 시설을 찾기보다는 조기 교육 기관에 아이를 맡기게 되는 것이다.
조기교육 과잉은 아동문제로 이어지고 아동문제는 사회문제로 이어진다.
이제 우리들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네 자녀와 아동을 투자의 대상이 아닌 함께 성숙해 나가는 존재, 즉 사랑을 주고받는 사랑의 존재로 인식하여야 한다. 또 가정이 자녀의 인지적 교육보다 정서, 사회성 교육의 장이 됨을 인식하여 인지적 교육의 초점은 많은 것을 다양하게 시키는 것보다 아이가 원할 때 아이의 흥미를 존중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는데 두어야 한다.
결국 우리의 공교육제도는 더 이상 우리 자녀들을 교육시킬 능력과 의지가 없다는 판정을 이미 받은 것은 아닐까? 모든 교육이 대학 입학을 위한 하나의 수단 본문 8쪽 재인용
이라는 현실이 안타깝고 씁쓸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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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6.10
  • 저작시기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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