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교과교육의 성격
Ⅲ. 교과교육의 동향
Ⅳ. 교과교육의 교과교육연구회
1. 교과교육연구회 운영 목적
2. 교과교육연구회 운영 방향
3. 교과교육연구회 운영의 실제
1) 교과교육연구회 개최 시간
2) 교과교육연구회 개최 장소 및 시설
3) 교과교육연구회의 조직
Ⅴ. 교과교육과 교사
Ⅵ. 교과교육과 교과서
Ⅶ. 교과교육과 초등교과교육학
1. 내용과 방법과의 관계
2. 이론과 실제와의 관계
Ⅷ. 교과교육의 연구
1. 교과교육 연구의 장애와 문제점
2. 기구의 재조직과 운용체계의 재편
참고문헌
Ⅱ. 교과교육의 성격
Ⅲ. 교과교육의 동향
Ⅳ. 교과교육의 교과교육연구회
1. 교과교육연구회 운영 목적
2. 교과교육연구회 운영 방향
3. 교과교육연구회 운영의 실제
1) 교과교육연구회 개최 시간
2) 교과교육연구회 개최 장소 및 시설
3) 교과교육연구회의 조직
Ⅴ. 교과교육과 교사
Ⅵ. 교과교육과 교과서
Ⅶ. 교과교육과 초등교과교육학
1. 내용과 방법과의 관계
2. 이론과 실제와의 관계
Ⅷ. 교과교육의 연구
1. 교과교육 연구의 장애와 문제점
2. 기구의 재조직과 운용체계의 재편
참고문헌
본문내용
환으로 과제를 낼 수밖에 없는 실정에 놓여 있는 셈이다. 따라서 기말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많은 과제를 부여받은 학생들은 충분한 자료조사와 철저한 사고과정을 거칠 여유도 없이 짜맞추기 식의 피상적인 내용이 담긴 과제물을 제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하겠다.
이들 문제를 일시에 해결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 바로 교과과정의 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교과과정이 개정되어 학생들이 많은 학점의 소수 과목을 수강하면 강의하는 교수는 담당학생의 수가 적어서 실질적인 교수-학습의 방법과 평가를 지도할 수 있고, 학생들도 과제물에 대한 충분한 자료조사와 심오한 사고과정을 거친 과제물을 작성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 예비교사로서의 자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교과과정의 개정은 교수들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으면 결코 논의조차 되기가 어려운 것이 대구교육대학교만의 현실은 아닌 것 같다. 그렇더라도 교과과정을 개정하려는 다각도의 노력은 지속되어야 하며, 그를 위해 교과과정개정위원회와 같은 기구를 상시적으로 운영할 필요성이 매우 높다고 하겠다.
더구나 이 문제는 단순히 대구교육대학교의 교과과정을 개정하는 일에만 국한하여 논의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초등교육을 담당하는 교육현장에서 한 교사가 모든 과목을 담당해야 하는 현실에 놓여 있기 때문에 양성을 담당하는 교육대학교만의 문제가 아님은 분명한 사실이다. 따라서 현장교육에서 현직교사의 담당과목이 교과과정의 개정과 맞물려서 동시에 변화되어야만 서로 보완관계를 유지하면서 상승작용을 일으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현직교사의 임용과 현장교육의 장학을 맡고 있는 시도교육청과의 초등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의 하나임이 잘 드러난다고 하겠다. 그러므로 초등교육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거시적인 정책들을 검토하고 채택하는 협의체가 대구교육대학교와 시도교육청교육현장의 대표들로 구성되고, 그 하부 기구로서 교과과정개정위원회가 실무기구로서 구성되어져야만 실질적인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교과과정의 개정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문제는 교수-교사간의 현장교육을 위한 협력연구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지원대책을 마련해야만 한다. 여기에는 적극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두 가지 문제가 내재되어 있는 것 같다. 그 하나는 대구교육대학교 각 학과의 교수들과 협력연구가 가능한 교사를 집중적으로 확보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현장학교에서 한 교사가 同學年을 몇 년간씩 담당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들 두 문제는 시도교육청과의 적극적인 협력관계의 토대 위에서만 시행될 수 있는 성질의 일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전자는 우선 부속학교 교장의 선임문제와 직접적으로 관련을 지니고 있다. 즉 대구교육대학교 각 학과 교수들과 협력연구가 가능한 교사의 확보는 교장의 마인드가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대구교육대학교의 각 학과 교수와 협력연구가 가능한 교사를 대구교육대학교의 각 학과에서 선발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는 교과교육 연구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기초 작업이기 때문이다. 그러할 경우에만 대구교육대학교의 각 학과 교수들과 협동연구가 이루어 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교사로서 협동연구의 성과를 토대로 예비교사들의 지도를 담당함으로써 교생들의 교육실습을 위한 부속학교 내지 연구학교로서 본연의 기능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토대들이 마련되면 대구교육대학교 각 학과 교수와 부속학교 교사들과의 현장협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현재에도 현장교사와의 협동연구에 대한 연구비 지원이 되고 있지만 연구성과들이 이론적인 측면의 성격이 강하여 교육현장에 직접적으로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따라서 차후의 연구비 지급은 이들 연구성과들이 현장교육에 잘 적용될 수 있는 방향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그를 위해서는 연구비의 증액과 연구기간의 연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만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연구비 지원 요청에 대한 연구비 지원 심사가 현장교육과 연계될 수 있는 주제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2. 기구의 재조직과 운용체계의 재편
예비교사를 양성하는 대구교육대학교에는 많은 부속기관과 부설기관이 있다. 이들 기구는 예비교사는 물론이고 현직교사들의 대학원 수강이나 연수과정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 기구는 종래 주지주의적 교육관이 우세하던 시기에 만들어져 별 다른 변화 없이 현재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구성주의 교육관이 우세해지면서 현장교육에서 탐구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즈음에는 그들의 기능과 역할을 재고해 볼 필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즉 필요한 기구는 새로 만들고 기능이 약해졌거나 역할이 적합하지 못한 기구는 기능을 재조정하거나 운용구조의 전화를 통하여 운용체계를 재조직하고 운영방법을 개선해야만 당해 기구들이 목적하는 바의 설립취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이들 기구들은 분산적이고 독립적인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초등교육의 발전을 위한 교과교육 연구라는 관점에서 보면 극히 부분적인 기능을 분산적으로 수행하고 있었음이 잘 드러난다. 우수한 자질을 지닌 초등 교사를 양성하고 현직교사의 자질을 높이려면 새로운 기구를 신설하거나 아니면 이들 기존 기구의 조직체계와 운용구조를 재편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과교육 연구를 지원하는 종합적인 체제를 구축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김병성·정태범·이병진·홍재호, 교과교육학의 학문적 성격과 체제에 관한 연구, 연구보고 RR 93-Ⅲ-1, 충북 : 한국교원대학교 교과교육공동연구소 자료, 1994
김정규 외, 교사와 교육, 서울 : 형설출판사, 1990
강환국, 교사교육에 있어서 교과교육의 본질과 과제, 한국교육학회, 교사양성 교육과정의 전문성 확보, 학술대회 논문집, 1997
백현기, 교육 행정론, 서울 : 을유문화사, 1982
서울특별시교육연구원, 교과장학의 이론과 실제, 1996
정인석, 교과교육론, 서울 : 교육출판사, 1988
이들 문제를 일시에 해결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 바로 교과과정의 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교과과정이 개정되어 학생들이 많은 학점의 소수 과목을 수강하면 강의하는 교수는 담당학생의 수가 적어서 실질적인 교수-학습의 방법과 평가를 지도할 수 있고, 학생들도 과제물에 대한 충분한 자료조사와 심오한 사고과정을 거친 과제물을 작성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 예비교사로서의 자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교과과정의 개정은 교수들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으면 결코 논의조차 되기가 어려운 것이 대구교육대학교만의 현실은 아닌 것 같다. 그렇더라도 교과과정을 개정하려는 다각도의 노력은 지속되어야 하며, 그를 위해 교과과정개정위원회와 같은 기구를 상시적으로 운영할 필요성이 매우 높다고 하겠다.
더구나 이 문제는 단순히 대구교육대학교의 교과과정을 개정하는 일에만 국한하여 논의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초등교육을 담당하는 교육현장에서 한 교사가 모든 과목을 담당해야 하는 현실에 놓여 있기 때문에 양성을 담당하는 교육대학교만의 문제가 아님은 분명한 사실이다. 따라서 현장교육에서 현직교사의 담당과목이 교과과정의 개정과 맞물려서 동시에 변화되어야만 서로 보완관계를 유지하면서 상승작용을 일으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현직교사의 임용과 현장교육의 장학을 맡고 있는 시도교육청과의 초등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의 하나임이 잘 드러난다고 하겠다. 그러므로 초등교육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거시적인 정책들을 검토하고 채택하는 협의체가 대구교육대학교와 시도교육청교육현장의 대표들로 구성되고, 그 하부 기구로서 교과과정개정위원회가 실무기구로서 구성되어져야만 실질적인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교과과정의 개정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문제는 교수-교사간의 현장교육을 위한 협력연구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지원대책을 마련해야만 한다. 여기에는 적극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두 가지 문제가 내재되어 있는 것 같다. 그 하나는 대구교육대학교 각 학과의 교수들과 협력연구가 가능한 교사를 집중적으로 확보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현장학교에서 한 교사가 同學年을 몇 년간씩 담당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들 두 문제는 시도교육청과의 적극적인 협력관계의 토대 위에서만 시행될 수 있는 성질의 일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전자는 우선 부속학교 교장의 선임문제와 직접적으로 관련을 지니고 있다. 즉 대구교육대학교 각 학과 교수들과 협력연구가 가능한 교사의 확보는 교장의 마인드가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대구교육대학교의 각 학과 교수와 협력연구가 가능한 교사를 대구교육대학교의 각 학과에서 선발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는 교과교육 연구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기초 작업이기 때문이다. 그러할 경우에만 대구교육대학교의 각 학과 교수들과 협동연구가 이루어 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교사로서 협동연구의 성과를 토대로 예비교사들의 지도를 담당함으로써 교생들의 교육실습을 위한 부속학교 내지 연구학교로서 본연의 기능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토대들이 마련되면 대구교육대학교 각 학과 교수와 부속학교 교사들과의 현장협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현재에도 현장교사와의 협동연구에 대한 연구비 지원이 되고 있지만 연구성과들이 이론적인 측면의 성격이 강하여 교육현장에 직접적으로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따라서 차후의 연구비 지급은 이들 연구성과들이 현장교육에 잘 적용될 수 있는 방향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그를 위해서는 연구비의 증액과 연구기간의 연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만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연구비 지원 요청에 대한 연구비 지원 심사가 현장교육과 연계될 수 있는 주제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2. 기구의 재조직과 운용체계의 재편
예비교사를 양성하는 대구교육대학교에는 많은 부속기관과 부설기관이 있다. 이들 기구는 예비교사는 물론이고 현직교사들의 대학원 수강이나 연수과정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 기구는 종래 주지주의적 교육관이 우세하던 시기에 만들어져 별 다른 변화 없이 현재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구성주의 교육관이 우세해지면서 현장교육에서 탐구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즈음에는 그들의 기능과 역할을 재고해 볼 필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즉 필요한 기구는 새로 만들고 기능이 약해졌거나 역할이 적합하지 못한 기구는 기능을 재조정하거나 운용구조의 전화를 통하여 운용체계를 재조직하고 운영방법을 개선해야만 당해 기구들이 목적하는 바의 설립취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이들 기구들은 분산적이고 독립적인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초등교육의 발전을 위한 교과교육 연구라는 관점에서 보면 극히 부분적인 기능을 분산적으로 수행하고 있었음이 잘 드러난다. 우수한 자질을 지닌 초등 교사를 양성하고 현직교사의 자질을 높이려면 새로운 기구를 신설하거나 아니면 이들 기존 기구의 조직체계와 운용구조를 재편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과교육 연구를 지원하는 종합적인 체제를 구축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김병성·정태범·이병진·홍재호, 교과교육학의 학문적 성격과 체제에 관한 연구, 연구보고 RR 93-Ⅲ-1, 충북 : 한국교원대학교 교과교육공동연구소 자료, 1994
김정규 외, 교사와 교육, 서울 : 형설출판사, 1990
강환국, 교사교육에 있어서 교과교육의 본질과 과제, 한국교육학회, 교사양성 교육과정의 전문성 확보, 학술대회 논문집, 1997
백현기, 교육 행정론, 서울 : 을유문화사, 1982
서울특별시교육연구원, 교과장학의 이론과 실제, 1996
정인석, 교과교육론, 서울 : 교육출판사,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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