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참교육의 성격
Ⅲ. 참교육의 중심
Ⅳ. 참교육의 도서관
Ⅴ. 참교육의 교사와 부모 역할
1. 교사의 반성 -????가르칠 수 있는 용기????
2. 부모의 반성-????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
Ⅵ. 참교육의 정체성혼란
Ⅶ. 참교육의 성과
1. 교과 교육 운동이 크게 발전하여 왔다
2. 한국 사회의 교육적 과제를 담은 주제 영역의 발달이 시작되었다
3. 세계화․정보화 사회의 도래에 따른 교육적 담론이 제출되고 있다
Ⅷ. 참교육의 실천 방향
Ⅸ. 결론
참고문헌
Ⅱ. 참교육의 성격
Ⅲ. 참교육의 중심
Ⅳ. 참교육의 도서관
Ⅴ. 참교육의 교사와 부모 역할
1. 교사의 반성 -????가르칠 수 있는 용기????
2. 부모의 반성-????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
Ⅵ. 참교육의 정체성혼란
Ⅶ. 참교육의 성과
1. 교과 교육 운동이 크게 발전하여 왔다
2. 한국 사회의 교육적 과제를 담은 주제 영역의 발달이 시작되었다
3. 세계화․정보화 사회의 도래에 따른 교육적 담론이 제출되고 있다
Ⅷ. 참교육의 실천 방향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역의 태동과 발전은 참교육의 내용적 지향성을 명확히 제기하고, 참교육 운동의 질적 발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한다. 앞으로 참교육운동은 이러한 주제 영역의 내용적 지향성을 축으로 그 이념이 구체화되며 발전하리라 전망한다.
그러나 이 주제 영역들은 우선 운동의 주체 형성 정도가 미흡하며, 따라서 교육내용의 구체화를 위한 교육방법론에서도 일천하다. 또한 이 주제 영역들은 교사들의 교과 교육의 한 주제의 성격을 가질 뿐 그 주제를 위한 특정 교과가 부재하다는 점에서, 교사들의 일상적인 교육적 요구로 발전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참교육의 내용적 지향이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내용적 지향을 축으로 교과모임과 결합되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이러한 결합을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전교조의 운동적 지도와 지원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3. 세계화정보화 사회의 도래에 따른 교육적 담론이 제출되고 있다
교육운동론의 전개와 관련하여 최근의 괄목할만한 성과는 7차 교육과정 개편을 중심으로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비판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진보교육연구소와 전교조 교육정책연구국을 중심으로 한 7차 교육과정 비판은 교직사회의 구조조정 정책에 따른 교사들의 위기의식과 결부되어,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에 대한 전면적 비판 의식을 널리 유포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을 기조로 한 7차 교육과정 비판은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과 교육 정책의 상관성을 규명하고, 교육을 민중 복지 차원에서 바라보는 전통적 관점에서 ‘교육의 공공성’ 강화란 지향을 명확히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비판은 신자유주의적 교육정책의 본질을 폭로하고 그에 따른 교육정책의 철폐, 교육 공공성의 강화라는 데에 초점이 머무르면서, 신자유주의 정책의 본질인 외세의 영향력 강화에 대한 민족 자주성의 강화라는 문제의식과, 교육황폐화에 대한 대안적 가치 지향의 제시로는 나가지 못하는 한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문제 제기로서 정부 교육정책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교육정보화에 대한 비판적 견해가 제출된 것이다. 정보화는 도구이며 교수-학습에서 하나의 매개체, 보조 수단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관점에서 민중적 입장에서 정보화를 활용하는 노력의 필요성을 제기한 이 견해는 교육정보화를 대하는 기본 관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 외에 전통적 스승상과 서양의 교육자관의 접맥을 통해 참교사상을 재정립하자는 논의도 제출되어 있다.
Ⅷ. 참교육의 실천 방향
정부 쪽 입장의 주된 관심은 참교육론이 마르크스주의 교육론이라는 성격규정을 통해 참교육의 부당성을 일깨우는 것이다. 하지만 그 논리전개는 무척 반자유주의적이다. ‘참교육론’이라고 이름 붙이기에서 알 수 있듯이, 참교육운동의 현장성 대신 추상화된 이론으로 ‘실체화’해서 참교육을 규명하려고 하는 것이다.
전교조가 단지 참교육을 구호의 차원이 아니라 ‘실천’의 차원에서 얼마나 충실하고자 했는지 되돌아보면 문제는 풀린다. 참교육 운동이 교육현장에서 시작된 실천 지향적 운동임을 보여주기 위해, 개별 조합원의 의사표현과 전교조의 공식입장과 관련을 분명히 구분하는 성의가 필요하다.
이런 맥락에서 지금껏 당연시된 전교조의 세 교육이념이 지금 이 시점에서 최선의 선택인지, 나아가 이런 교육이념이 교육현실에서 어떻게 반영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민주적인 검토가 있어야 하겠다.
Ⅸ. 결론
참교육의 기치 아래 1989년 5월 2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결성되었다. 당시 교원노조는 참교육을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는 지금이나, 사회인이 되어 있을 미래에나, 자신과 공동체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 갈 수 있게 하는 교육”으로 정의했다. 이러한 참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방향으로 “우리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생활과 공부를 통해 이 땅과 우리 민족을 참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어야 하고, 올바른 민주주의 가치를 깨닫고 이를 실천 할 수 있게 되어야 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참교육을 민족민주인간화교육으로 규정했다. 전국교원노조가 결성될 당시 교원노조는 불법단체로 ‘법외노조’였지만, 전국 15개 시도지부, 140여 개 지회, 600여 개의 분회, 회원만 해도 2만여 명에 이르렀고, 세계교육사에 그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1천 5백여 명의 교사가 파면해임직권면직구속되었다. 이러한 통계숫자가 말해주듯이 전국을 뒤흔들었던 그 위세는 아직도 생생하다. 주지하고 있는 바와 같이 교원노조는 참교육실현을 위한 교육운동과정에서 ‘국가에 의한 교육독점과 관료주의적 통제’에 대한 투쟁을 전개하면서 ‘교원노조의 인정’, ‘노동3권의 보장’, ‘교무회의의 의결기구화’를 요구하였다.
10여 년 동안의 전교조 교육민주화 운동의 성과로 교원노조 합법화를 제외하면, 우리 교육의 실상은 과거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게 없다. 사실 정부당국과 교육기득권 세력은 교원노조의 참교육을 ‘의식화교육’으로 매도하여 그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여지를 원천봉쇄 하면서도, 참교육의 주요 주장을 민원 처리식 교육개혁의 지침으로 포장하여 많은 교육문제들을 해결할 것처럼 선전하는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 상황에서 참교육 정립의 방향을 생각하면서도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또다시 속 빈 강정의 민원 처리식 교육개혁의 포장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앞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비록 그것이 교육기득권세력의 벽에 부딪쳐 메아리가 되어 다시 되돌아올지라도, 우리 모두에게 희망찬 내일을 밝혀줄 교육의 타종을 울리는 일은 역시 교사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 김경자(2002), 학교교육과정론, 교육과학사
◇ 김신자 외 2인(1999), 교육공학의 이론과 실제, 서울 : 문음사
◇ 고야스·미치코(1996), 슈타이너학교의 참교육 이야기, 밝은 누리
◇ 이이수, 교육학
◇ 참여사회연구소(1997), 우리가 바로잡아야 할 39가지 개혁과제, 서울 : 푸른 숲
◇ 창의성 교육 세미나(2007), 창의성 교육과 토론학습
그러나 이 주제 영역들은 우선 운동의 주체 형성 정도가 미흡하며, 따라서 교육내용의 구체화를 위한 교육방법론에서도 일천하다. 또한 이 주제 영역들은 교사들의 교과 교육의 한 주제의 성격을 가질 뿐 그 주제를 위한 특정 교과가 부재하다는 점에서, 교사들의 일상적인 교육적 요구로 발전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참교육의 내용적 지향이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내용적 지향을 축으로 교과모임과 결합되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이러한 결합을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전교조의 운동적 지도와 지원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3. 세계화정보화 사회의 도래에 따른 교육적 담론이 제출되고 있다
교육운동론의 전개와 관련하여 최근의 괄목할만한 성과는 7차 교육과정 개편을 중심으로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비판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진보교육연구소와 전교조 교육정책연구국을 중심으로 한 7차 교육과정 비판은 교직사회의 구조조정 정책에 따른 교사들의 위기의식과 결부되어,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에 대한 전면적 비판 의식을 널리 유포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을 기조로 한 7차 교육과정 비판은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과 교육 정책의 상관성을 규명하고, 교육을 민중 복지 차원에서 바라보는 전통적 관점에서 ‘교육의 공공성’ 강화란 지향을 명확히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비판은 신자유주의적 교육정책의 본질을 폭로하고 그에 따른 교육정책의 철폐, 교육 공공성의 강화라는 데에 초점이 머무르면서, 신자유주의 정책의 본질인 외세의 영향력 강화에 대한 민족 자주성의 강화라는 문제의식과, 교육황폐화에 대한 대안적 가치 지향의 제시로는 나가지 못하는 한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문제 제기로서 정부 교육정책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교육정보화에 대한 비판적 견해가 제출된 것이다. 정보화는 도구이며 교수-학습에서 하나의 매개체, 보조 수단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관점에서 민중적 입장에서 정보화를 활용하는 노력의 필요성을 제기한 이 견해는 교육정보화를 대하는 기본 관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 외에 전통적 스승상과 서양의 교육자관의 접맥을 통해 참교사상을 재정립하자는 논의도 제출되어 있다.
Ⅷ. 참교육의 실천 방향
정부 쪽 입장의 주된 관심은 참교육론이 마르크스주의 교육론이라는 성격규정을 통해 참교육의 부당성을 일깨우는 것이다. 하지만 그 논리전개는 무척 반자유주의적이다. ‘참교육론’이라고 이름 붙이기에서 알 수 있듯이, 참교육운동의 현장성 대신 추상화된 이론으로 ‘실체화’해서 참교육을 규명하려고 하는 것이다.
전교조가 단지 참교육을 구호의 차원이 아니라 ‘실천’의 차원에서 얼마나 충실하고자 했는지 되돌아보면 문제는 풀린다. 참교육 운동이 교육현장에서 시작된 실천 지향적 운동임을 보여주기 위해, 개별 조합원의 의사표현과 전교조의 공식입장과 관련을 분명히 구분하는 성의가 필요하다.
이런 맥락에서 지금껏 당연시된 전교조의 세 교육이념이 지금 이 시점에서 최선의 선택인지, 나아가 이런 교육이념이 교육현실에서 어떻게 반영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민주적인 검토가 있어야 하겠다.
Ⅸ. 결론
참교육의 기치 아래 1989년 5월 2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결성되었다. 당시 교원노조는 참교육을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는 지금이나, 사회인이 되어 있을 미래에나, 자신과 공동체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 갈 수 있게 하는 교육”으로 정의했다. 이러한 참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방향으로 “우리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생활과 공부를 통해 이 땅과 우리 민족을 참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어야 하고, 올바른 민주주의 가치를 깨닫고 이를 실천 할 수 있게 되어야 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참교육을 민족민주인간화교육으로 규정했다. 전국교원노조가 결성될 당시 교원노조는 불법단체로 ‘법외노조’였지만, 전국 15개 시도지부, 140여 개 지회, 600여 개의 분회, 회원만 해도 2만여 명에 이르렀고, 세계교육사에 그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1천 5백여 명의 교사가 파면해임직권면직구속되었다. 이러한 통계숫자가 말해주듯이 전국을 뒤흔들었던 그 위세는 아직도 생생하다. 주지하고 있는 바와 같이 교원노조는 참교육실현을 위한 교육운동과정에서 ‘국가에 의한 교육독점과 관료주의적 통제’에 대한 투쟁을 전개하면서 ‘교원노조의 인정’, ‘노동3권의 보장’, ‘교무회의의 의결기구화’를 요구하였다.
10여 년 동안의 전교조 교육민주화 운동의 성과로 교원노조 합법화를 제외하면, 우리 교육의 실상은 과거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게 없다. 사실 정부당국과 교육기득권 세력은 교원노조의 참교육을 ‘의식화교육’으로 매도하여 그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여지를 원천봉쇄 하면서도, 참교육의 주요 주장을 민원 처리식 교육개혁의 지침으로 포장하여 많은 교육문제들을 해결할 것처럼 선전하는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 상황에서 참교육 정립의 방향을 생각하면서도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또다시 속 빈 강정의 민원 처리식 교육개혁의 포장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앞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비록 그것이 교육기득권세력의 벽에 부딪쳐 메아리가 되어 다시 되돌아올지라도, 우리 모두에게 희망찬 내일을 밝혀줄 교육의 타종을 울리는 일은 역시 교사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 김경자(2002), 학교교육과정론, 교육과학사
◇ 김신자 외 2인(1999), 교육공학의 이론과 실제, 서울 : 문음사
◇ 고야스·미치코(1996), 슈타이너학교의 참교육 이야기, 밝은 누리
◇ 이이수, 교육학
◇ 참여사회연구소(1997), 우리가 바로잡아야 할 39가지 개혁과제, 서울 : 푸른 숲
◇ 창의성 교육 세미나(2007), 창의성 교육과 토론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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