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연구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김소월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김소월의 생애와 문학활동
2.2. 민요시적 특징-형식적인 것과 내용적인 것에 대해서.
2.3. ‘님’과 ‘고향’을 중심으로 한 지향과 좌절의 시학
2.4. 민족의식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대일 땅이 있었더면」(1925), 「들로리」(1925), 「건강한 잠」(1934), 「상쾌한 아침」(1934)을 들 수 있고, 삶의 고뇌를 노래한 시로는 「돈과 밥과 맘과 들」(1926), 「팔벼개 노래」(1927), 「돈타령」(1934), 「삼수갑산」(1934) 등을 들 수 있다.
나는 꿈꾸었노라, 동무들과 내가 가즈런히
벌가의 하루 일을 다 마치고
석양에 마을로 돌아오는 꿈을,
즐거이, 꿈 가운데.
그러나 집 잃은 내 몸이여,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섭대일 땅이 있었더면!
이처럼 떠돌으랴, 아침에 점을 손에
새라 새롭은 탄식을 얻으면서,
동이랴, 남북이랴,
내 몸은 떠나가니, 볼지어다,
희망의 반짝임은, 별빛이 아득임은,
물결뿐 떠올라라, 가슴에 팔다리에.
그러나 어쩌면 황송한 이 심정을! 날로 나날이 내 앞에는
자치 가느른 길이 이어가라 나는 나아가리라
한 걸음, 또 한 걸음. 보이는 산비탈엔
온 새벽 동무들 저 저혼자……산경(山耕)을 김매이는.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섭대일 땅이 있었더면」 김소월, 앞의 책, pp.177
위의 시에는 소월의 시세계에서는 흔치 않은 강렬한 역사의식과 현실 초극의지가 드러나 있다. 늘 세계의 횡포에 대해 비애와 한의 서정을 노정한 소월시를 볼 때, 이 시는 그와는 다른 시적인 경향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과 동포의 비참한 모습을 땅의 상실이라는 아주 구체적인 현실에 바탕을 두고 드러내고 있다. 「초혼」이나 「접동새」에서 다소 막연하고 추상적으로 나타나던 현실에 대한 비판과 저항성이 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작품이다.
3. 결론
지금까지 김소월의 생애와 문학생활, 그리고 소월시의 민요시적 특징, 중심소재로 집약될 수 있는 ‘님’과 ‘고향’을 통해서 작품에 나타나는 정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소월시의 중심소재로 집약될 수 있는 ‘님’과 ‘고향’을 중심으로 작품들을 살펴 보았을 때, ‘님’과 ‘고향’에 대한 지향과 좌절이 잘 드러나고 있는데 특히, 님지향성은 여성적 정조나 이별의 정한과 결부되어 나타나고, 고향지향성은 당시의 시대상황과 함께 실향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민족주의적 색채가 부각되는 작품들을 통해 김소월의 역사인식과 민족의식을 알아볼 수 있었다. 김소월은 전통적인 운율은 물론이고 한국적인 한의 정서를 근대적으로 변용하였고, 일제 식민치하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내할 수 밖에 없었던 시대적 중압감에 대한 시적 형상화를 체현하고 있었다.
참고문헌
김소월, 『진달래꽃』, 세계출판사, 1988
김영철, 「김소월-비극적 삶과 문학적 형상화」, 건국대학교 출판부, 1994
김은전, 『한국현대시탐구』, 태학사, 1996
김재용 외, 「한국근대민족문학사」, 한길사, 2000
김학동, 『김소월』, 서강대학교 출판부, 1995
송희복, 『김소월 연구』,태학사, 1994
임홍균, 「김소월 연구」,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1985
오세영, 「한국현대시인 연구-김소월」, 문학세계사, 1993
윤재웅, 「김소월 시의 화자 연구」, 동국대학교 석사논문, 1986

키워드

  • 가격1,5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1.07.07
  • 저작시기2011.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8832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