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교육(슈타이너학교, 대안교육)의 설립배경과 성격, 발도르프교육(슈타이너학교, 대안교육)의 교육과정과 수업내용, 발도르프교육(슈타이너학교, 대안교육)의 예술교육과 음악교육 및 시사점 분석

소개글

발도르프교육(슈타이너학교, 대안교육)의 설립배경과 성격, 발도르프교육(슈타이너학교, 대안교육)의 교육과정과 수업내용, 발도르프교육(슈타이너학교, 대안교육)의 예술교육과 음악교육 및 시사점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발도르프교육(슈타이너학교, 대안교육)의 설립배경

Ⅲ. 발도르프교육(슈타이너학교, 대안교육)의 성격

Ⅳ. 발도르프교육(슈타이너학교, 대안교육)의 교육과정
1. 제 1기(1-3학년)
2. 제 2기(4-6학년)
3. 제 3기(7-8학년)

Ⅴ. 발도르프교육(슈타이너학교, 대안교육)의 수업내용
1. 1 - 3학년
1) 세계는 나와 함께 하나이다
2) 형태수업에서 쓰기와 읽기로
3) 셈하기를 놀이와 리듬을 통하여
4) 나와 관계가 있는 내용으로
5) 직접 체험으로서의 농작수업
6) 손으로 만들기
7) 내면의 새로운 변화
2. 4 - 6학년
1) 새로운 힘의 형성
2) 자연과 인간에 대한 이해 방법
3) 역사, 문화, 지리를 복합적으로
4) 스스로의 판단력 형성
5) 감정과 물리의 관계
3. 7 - 8학년
1) 사춘기에 요구되는 수업
2) 자유로운 사고와 감성

Ⅵ. 발도르프교육(슈타이너학교, 대안교육)의 예술교육
1. 음악실
2. 교구실
3. 수공예실

Ⅶ. 발도르프교육(슈타이너학교, 대안교육)의 음악교육

Ⅷ. 발도르프교육(슈타이너학교, 대안교육)의 시사점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음악교육
발도르프 학교의 음악교육은 슈타이너의 인지학적 교육론에 근거한 것으로 전인적인 인간을 양성하기 위하여 예술을 통한 교육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현대의 교육이 인간을 제도적인 틀에 끼워 맞추어 획일적으로 생산해내는 흐름을 가지고 있는 것에 반해 발도르프 학교의 음악교육은 진정으로 인간을 중심으로 하며 성장하도록 하는 교육을 실시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발도르프 학교의 음악교육은 우리 음악교육이 지향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시사점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발도르프 학교의 음악교육은 현대 사회에 팽배한 물질만능주의, 이성중심주의, 치열한 경쟁에 반대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인간의 정신적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음악교육에서의 인지적이고 심동적인 목표의 성취를 위하여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경쟁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학생의 내면을 성장시키기 위한 음악활동이 전 학년에 걸쳐 드러나고 있다. 둘째, 발도르프 학교의 음악교육은 전인교육을 지향하고 실천한다. 그러므로 모든 음악활동이 음악 교과에만 국한되어 따로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인간의 본질적인 삶과 연계되어 다른 분야와 통합적으로 이루어진다. 셋째, 발도르프 학교의 음악교육은 철저하게 인간의 발달단계에 따른 교육을 실시한다. 따라서 발도르프 학교에서는 아이의 발달단계를 무시하는 조기교육을 철저히 지양한다. 넷째, 발도르프 학교의 음악교육은 견고한 교육 철학적 바탕 위에서 실시된다. 그것은 발도르프 학교 교육이 인간 교육적 목적과 음악 교육적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발도르프 학교의 음악교육이 음악을 학습의 대상으로 이해하기 전에 음악을 배우는 이유와 그 이유에 본질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가는 것에 충실한 교육이기 때문이다.
발도르프 학교의 음악교육이 우리의 음악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분명히 있으므로 그것을 우리의 교육에 수용한다고 했을 때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첫째, 발도르프 학교에서 실시하는 음악 교수법이 우리에게 새롭기 때문에 방법론적으로만 따라하려는 움직임은 발도르프 교육학의 본질에 어긋난 것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발도르프 학교의 음악교육이 또 하나의 새로운 교수법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여기서 고찰된 음악교과 과정의 흐름이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절대성을 지니고 있지 않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발도르프 학교의 음악교과과정이 우리의 교과과정과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없는 것이라는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셋째, 발도르프 교육을 시작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도 이러한 교육에 공감하고 이것을 실행할 수 있는 훈련된 교사가 필요하다. 교사가 음악을 기술적인 면에서만이 아니라 학생들의 영혼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거기에 맞는 음악교육을 실행할 수 있으려면 인지학적 지식과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인간과 세계와 이들이 만들어낸 음악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한 슈타이너의 교육사상과 발도르프 학교의 음악교육은 근본적인 방향 전환을 필요로 하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것은 우리의 음악교육을 단순히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입시위주의 교육적 상황에서 변질된 우리의 음악교육이 본래적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자극하며, 다양하고 새로운 음악활동을 통해서 우리의 음악교육이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면에서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Ⅷ. 발도르프교육(슈타이너학교, 대안교육)의 시사점
발도르프 교육은 우리나라에서 요즈음 대안 교육의 일환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교육현장에서 하루일과를 어떻게 보내고 어떠한 교육활동을 주로 하고 있는가에만 관심을 두고 소개하는 일은 마치 빙산의 일각만을 설명하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그 바탕에 깔려있는 슈타이너의 인지학적 또는 인간학적인 측면은 특히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많은 것을 일깨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발도르프적인 교육\"은 인간이 가지고 태어난 본질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그것을 보호하며 길러주는 일이다.
Ⅸ. 결론
슈타이너 학교의 교육은 우리나라의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의 차별화 된 커리큘럼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입시의 강박관념이나 경쟁을 통한 삭막함들은 보이지 않았다.
우선 여기에서는 학생들의 사고의 창의성을 존중하며 사고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었다. 교사는 수업내용을 완벽하게 소화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해 나가면서 아이들에게 내면적인 실재 살아있는 것만을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이 과정 속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어 지식의 습득만이 아닌 재능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유연적인 사고의 장을 열어둠으로써 기본적으로 교육은 완성된 것이 아니라 계속 발전과정의 선상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교육을 현상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고 있었던 것이다. 슈타이너 학교에서는 교과서의 내용은 중요하지 않다. 각 과목간의 연계성을 키워주면서 ‘교과서’라는 기계적인 학습매체의 사용보다는 직접적인 상호교류를 중시하고 이러한 관련된 현상들을 배우게 하며 학습하는 것 자체가 ‘교과서’이고, 동시에 교육이란 이러한 것이다라고 몸소 보여 주고 있었던 것이다. ‘학교교육의 성격이 어떠한 것이냐’라는 질문에 ‘현상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는 것이 학교 교육의 성격이다’라는 대답에 가장 잘 부합 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슈타이너 학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강상희(1993) - 발도르프 교육학에 관한 연구. 연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미간행
고야쓰 미치코, 임영희 역(1996) - 슈타이너 학교의 참교육 이야기, 서울 : 밝은누리
김성숙(1998) - R.슈타이너의 교육예술(1) - 사상형성의 과정과 미술교육사상, 미술교육연구논총 제9집, 한국교육대학교미술교육학회
서울평화 교육센터(1996) - 대안학교의 모델과 실천, 서울 : 내일을 여는 책
정유성(1999) - 대안학교의 교육과정 및 교사양성 방안, 교육부 연구보고서
한주미(2000) - 노래하는 나무, 서울 :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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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교육,   슈타이너학교,   대안교육,   대안학교,   공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