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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소크라테스의 참된 화폐를 발견할 수 있다. 화폐라는 것이 물건을 교환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데 그중에서 최고의 화폐는 다름 아닌 지혜라고 했다. 이러한 지혜 덕분에 용기든, 절제든 무엇이든지 참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거짓 화폐란 무엇일까? 소크라테스와 몇 번이고 되풀이되는 방식으로 대화하고 나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그것은 돈(錢)이 우리의 영혼을 혼란시키며 돈 때문에 육체를 생각하는 것으로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소크라테스는 가난했지만 마음은 따뜻했다. 그는 무지한 사람들에게 지혜를 알려주는 즐거움으로 살았다. 애지자(愛智者)로서 그가 보여준 삶은 우리들에게 살아가는 힘이 될 뿐만 아니라 그의 지혜는 삶을 긍정적으로 감싸고 있어 '나'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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