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ra사의 경영전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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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업소개 및 연혁
2. Zara's Business Model
3. Value chain
4. Zara의 마케팅 전략
5. 신속 반응 시스템

본문내용

및 매장관리 시스템이 체계화, 조직화 되지 않은 단점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참고자료 : 패션채널, 2005년 11월호
패스트 패션에서의 자라
자라는 패스트 패션이 가지고 있는 강점은 모두 수용하고 단점은 보완한 브랜드라 할 수 있다. 우선 자라 매장에 가면, 놀라울 정도로 다양하고 지금 유행하는 스타일의 옷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자라 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늘 새로운 느낌을 갖을 수 있다고 한다. 자라는 최소한 2주에 한 번씩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을 공급하는데, 한 해에 1만1,000가지 이상의 새로운 옷을 기획 제작한다고 한다. 대략 계산해보면 소비자들에게 한 주에 약 230개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이다. 다른 브랜드 매장들은 빨라야 1~2달에 한번 신상품이 나오는 데 반해 자라는 2주면 새로운 스타일로 매장이 채워지는 것이다. 국내 패션 전문가들이 자라의 시장조사를 번거롭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요즘처럼 급변하는 패션 시대에서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켜주기 위해서는 그들이 요구하는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 이에 전 세계 자라의 매니저들은 매장을 찾은 고객들의 취향을 분석해서 그때그때 새로운 아이디어를 스페인 본사로 전송하고, 200명이 넘는 디자이너들이 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스펙을 만든다고 한다. 그리고 그 디자인은 시장정보시스템(market information system)에 저장되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자라의 공장으로 전송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전 세계 곳곳에 분포한 자라의 공장들이 첨단의 생산기지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인데, 이러한 완벽한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매 2주마다 새 제품을 전 세계 매장에 공급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자라는 단독 매장이지만, 타깃 소비자인 20~30대가 원하는 귀여운 스타일에서 정장에 이르는 다양한 스타일의 최신 유행을 제안하는 자라는 의류 매장이 보여줄 수 있는 상품 구색의 최대치를 보여준다. 매장에는 여성의류 58%, 남성의류 22%, 아동의류 20%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패스트 패션에서 타깃인 20~30대를 적절히 공략하고 있다고 보여 진다. 실제로 자라는 현재 20대 여성의류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젊은 층의 남성의류 분야에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세계적인 기업들과는 달리, 자라는 거의 광고를 하지 않는다. 자라는 바로 매장의 새로움과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현재의 유행을 알려주고,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 철저하게 소비자의 평가에 의존한다. 이러한 점 역시 최신 유행의 의류 제품을 단 2주 만에 기획, 생산, 판매하는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내는 힘이 되었다고 한다.
< 자라 매장을 구성하는 의류들 >
또한 자라는 만약 새롭게 런칭한 아이템이 고객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 그 아이템은 몇 주 내로 진열대에서 사라지도록 한다. 반대로 한 아이템이 성공적으로 소비자에게 어필되었다면 자라의 디자이너들은 그 사실을 즉시 인지하고 비슷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무수히 선보이게 된다. 실제로 자라는 올해 핑크색 남성 셔츠를 선보였지만, 유럽의 매장을 찾은 많은 남성 고객들이 보라색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간파하고는 곧바로 색상을 바꾸어 출시하였다 한다. 이렇듯 고객들의 취향을 누구보다 먼저 반영하는 것이 바로 패스트 패션에서 자라의 첫번째 경영방침이고 자라 성공의 핵심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비즈넷 타임즈 2004년 11월 09일 103호, 유럽 패션시장의 새로운 강자, ‘ZARA’의 마케팅 전략 - 오늘의 고객 반응이 보름 후의 신제품으로 탄생(이대의)
자라의 신속반응 시스템
자라를 만든 인디텍스 사의 기업 철학은 ‘시장 요구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이다. 아무리 패션과 소비자의 정보 분석을 철저히 한다 하더라도 소비자의 반응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 자라는 소비자의 반응을 매장에서 즉각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단점을 해소하고 있다. 매장 매니저들은 상품의 정보를 인식하는 핸드 헬드 기기를 이용해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항상 체크하고 있고, 그 제품에 대한 평가는 바로 본사의 디자이너들에게로 보내져 현재 기획하고 있는 디자인에 바로 반영되고 있다. 또한 200여명의 자라 상품 기획자들은 시즌 기획전에 발표되는 패션쇼나 유행정보를 분석해 디자인 기획의 틀을 잡으면, 바로 직물을 주문한다고 한다. 직물 공급에 많은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인데 이 과정은 몇 차례의 회의를 거쳐 시즌 상품의 모든 스타일을 개발하고, 가격을 결정한 후 직물을 수주하는 기존의 시스템을 완전히 파괴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 기획이 완성되기 이전에 직물을 주문하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리스크는 소량 생산 시스템으로 최소화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자라는 1개 스타일의 제품에서 3가지 사이즈, 그리고 3가지 색상만 생산한다. 그리고 또 다른 스타일을 기획하는 것이다. 소비자 반응과 현재 유행 수용도를 반영하기 위해 자라의 디자이너들은 번화한 거리나 클럽에서 소비자들의 패션을 관찰하고, 이것은 유럽의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게 한다.
결국 소비자 정보를 공유하는 전문 인력들 사이에 핫라인, 소량 생산 시스템, 현장감 있는 정보 등이 자라가 표방하는 기업 철학, 즉각적인 반응 생산을 유지하게 해주는 신속반응 시스템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비즈넷 타임즈 2004년 11월 09일 103호, 유럽 패션시장의 새로운 강자, ‘ZARA’의 마케팅 전략 - 오늘의 고객 반응이 보름 후의 신제품으로 탄생(이대의)
자라의 신속반응 시스템을 통해 배울점
국내 패션 산업은 점점 제조 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제조 원가를 낮추기 위해 해외 아웃소싱이 일반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패션 기업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해답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우선 시장이 원하는 것을 빠르게 파악하고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자라의 경우처럼 유행 반영도가 높은 패션 상품이라면, 각 기업들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팀워크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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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1.07.30
  • 저작시기2011.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9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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