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의 위기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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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유로존 출범의 배경


III.유로화 전환의 기대효과


IV. 기축통화로서의 유로화

Ⅴ. 유로화 체제의 문제

1.유로화 체제의 모순.
2. 독일과 프랑스의 입장
3. 유로위기 원인 주범
가. 그리스의 국가 재정위기
나. 기타 PIIGS 국가
4. 현재 유로화와 달러화 구도
-유로화가 한국 무역에 미치는 영향

VI. 결론

본문내용

수지를 개선하지는 못하였으며 인플레이션을 유발시키는 효과는 지속되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민감한 휘발유 값 인상 등과 맞물려 미국 경제 회복의 중심이 되는 소비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점차 커졌던 것이다. 지나친 달러화 약세는 미국의 금융시장 안정과 실물경기 회복에 장애요인이 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유로화의 약세로 인한 달러의 평가절상은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들의 환손실 타격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유로화의 위기는 세계 경제가 더블딥(경기침체 후 잠시 회복기를 보이다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이중침체 현상.)에 빠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유로화가 한국 무역에 미치는 영향
▲ 5월 11일자 달러-원 환율
유로존 국가들의 금융위기로 한국 금융시장이 주가 급락, 원달러 환율 상승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지만 그리스발 재정위기가 남유럽 국가로 확산된다 하더라도 국내 전염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한국은 경상수지 흑자(2009년 426억 달러)와 상당량의 외한보유액(2009년 2736억 달러)으로 인해 어느정도의 위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국내 금융회사들의 남유럽에 대한 채권 규모와 비중이 높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해당 지역 및 대(對)유로지역 수출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스페인 등은 2010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예상될 뿐 아니라 민간소비 침체도 가중될 것으로
보여 이들 국가에 대한 자동차 수출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유로존을 넘어 미국으로 번질 경우에는 대외변수에 취약하고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 역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 한국은 외환시장의 개방도가 높아 원화가 대외환경 변화에 과민하게 반응하며 단기적인 시장 충격에도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게 사실이다. 이달 들어 달러당 원화값은 1118.60원에서 1214.50원까지 떨어졌다. 한 달 새 100원가량 폭락하면서 원화가치는 7.9% 하락했다.
재정문제가 ‘PIGS’(포르투갈,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에 이어 영국으로 번지면, 국가 채무 불이행 문제가 불거지고 투자자금 회수로 이어져 지난 금융위기 때처럼 국제 금융시장이 심각한 신용경색에 빠질 가능성도 있으며 미국의 금융시장이 다시 혼란에 빠지게 되면 투자와 소비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미 실물경제에 타격을 입혀 한국을 포함, 신흥시장의 경제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VI. 결론
남유럽 사태가 악화되면서 유로화 폐지나 유로존 붕괴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유럽연합과 유로존의 붕괴 가능성은 낮다. 유로는 단순히 경제 동맹이 아니라 정치 경제 동맹이다. 그리스의 위기를 방치하면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까지 모두 위험에 쳐하게 되고 특히 유럽 제 4의 경제대국인 스페인으로까지 번지는 것을 유로존은 결코 원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유로존과 함께 IMF의 그리스의 재정적자 위기에 대한 지원 방안이 확정됨으로써 문제가 해결구도를 보이고 있고, 10여 년 간 프랑스에서 주창해온 EMF를 창설하는 방안의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시점에서 사태해결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 그리고 그리스사태의 해결과 함께 여전히 남유럽의 경제위기의 시한폭탄 지목되고 있는 PIIGS의 나머지 국가들에 대한 대책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의 현재 유로존으로 수출은 괜찮은 편이다. 올 들어 유럽연합(EU)에 대한 수출은 4월 20일 현재까지 147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1% 증가했다. 하지만 유럽지역의 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전체 수출에서 EU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연간 12.8%에서 올해 들어서는 11.8%로 하락했다.
그리고 대외요인에 민감한 원화가치가 예상외로 떨어질 경우 수입 물가 상승 등에 따른 물가 불안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소비에 악영향을 미쳐 한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해 자금 흐름의 모니터링 강화에서부터 달러 유동성 공급, 통화스와프 등 단계별 대응 방안을 마련해 둬야 한다. 그리고 한국 정부는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으로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공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EU는 미국과 더불어 아시아에 대해 시장개방 압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기업은 유로존 수출 둔화를 상쇄할 수 있는 대체시장 발굴에 나서는 한편 이번의 재정위기는 유럽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공기업 민영화, 유로화 약세 등 기업 인수합병을 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제공할 것이므로 우리 기업은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근본적으로는 국제통화질서가 기축통화인 달러화 중심에서 유로화, 위안화로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돼 달러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도 외환보유의 다변화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외환보유액 규모가 크고, 기축통화 경쟁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아시아 지역에 속해 있어 국제통화질서 변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미국과 유로, 중국이 국제통화시장에서 우위적인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경우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큰 불안요인이 야기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따른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현재는 달러화가 명실상부한 세계 제1의 기축통화 역할을 맡고 있지만 국제사회에서 중국이 약진하고, 유로화 역할이 커지고 있는 추세여서 달러화 지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중장기 국제통화질서 변화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달러화 중심의 국제통화질서는 향후 5~10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30년 후에는 단계적으로 복수통화체제로 이행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게다가 미국의 압력으로 인해 위안화의 평가절상이 예측되는 만큼 이에 발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중장기적인 아시아 블록에서의 해결책으로 무역결제를 할 때 위안화, 엔화, 원화 등 역내 통화 이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하며 국내 외환시장에서 유로-원, 엔-원, 위안-원 등 통화스왑과 이종통화시장을 육성하고, 과도기적 국제금융시장 불안을 대응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한-중-일간의 지속적인 협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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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8.01
  • 저작시기2011.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9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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