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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형국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안보가 더욱 불안한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 바뀌어 할 것은 미국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나는 친미보다는 실용적으로 미국을 이용하는 용미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작통권 문제를 다음 정권에서도 협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이양되더라도 시기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미국이 말하는 2009년에 이양하는 조기 이양은 너무나도 빨라서 우리나라 안보 및 경제를 더욱 불안하게 할 것이다. 또한 다음 방안으로는 작통권이 이양되더라도 미국이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실질적으로 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미국은 한반도에서 이익을 얻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작통권은 앞서 말했듯이 우리나라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자주라는 단어 역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자주라는 이상 속에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안보라는 현실이다. 그러므로 정부 고위 관료들은 이상 속을 허덕이지 말고 현실을 직시 할 수 있는 눈을 키워 안보에 대한 무사 안일한 태도를 고쳐야 작전통제권에 대한 문제가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