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비행과 범죄

소개글

청소년비행과 범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현황

Ⅳ. 문제점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상 청소년은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진출 프로그램이나 체험중심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는 전통적인 직업교육이 아닌,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자원과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적 기술을 지원받고, 비행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면서 직업훈련을 받는 방식이 필요하다.
둘째, 가출횟수, 가출기간에 따른 비행인식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출횟수가 많아질수록 비행에 대한 인식이 낮아짐을 알 수 있다. 이는 단순가출이 상습적인 가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고, 가출횟수가 늘어날수록 비행에 가담할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가출기간이 길어질수록 비행화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소년보호과정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아니지만 선행연구들에서 밝혀진 가출기간, 가출횟수가 청소년기 비행에 유의미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입증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는 가출횟수가 적을 때 , 가출기간이 늘어나기 전에 청소년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함을 시사해주고 있다. 또한 위계적 회귀분석결과 가족관련 변인과 사회적 환경변인이 투여되었을 때에 가출관련 변인이 영향력이 낮아짐을 살펴 볼 수 있다. 이는 가족과 사회적 환경은 청소년을 가출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이후 거리생활에서 비행에 가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부모의 관심이 낮을수록, 부모의 학대가 많을수록 비행인식이 낮아지는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비행에 부모님과의 관계가 높은 영향력을 주고 있음을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알 수 있다. 청소년의 행동은 가정에서의 부모, 자녀관계가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으며, 어릴 때 형성되는 부모자녀 관계는 최초의 대인관계인 동시에 가장 밀접한 사회관계이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소년보호과정동안 정기적인 가족면회 및 가족의 의사소통, 상담 등의 서비스를 통해서 부모와 청소년간의 지지체계가 잘 유지되거나 개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넷째, 충동성과 비행인식은 매우 밀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비행에 관한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충동성이 높을수록 비행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는 유의미한 결과와 일치되는 부분이나, 이 연구에서는 가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충동성이 비행과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에서 대상의 차이가 있지만, 가출도 비행청소년의 한 유형으로 보았던 선행연구들을 통해서 본다면 결과가 일치됨을 보여주고 있다. 결과적으로 높은 충동성은 청소시기에 비행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높은 충동성은 청소년시기에 비행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소년보호기관에서도 충동성이 높은 비행청소년은 수용환경에 순응하지 못하고 다른 청소년원생에 비해 많은 문제를 발생시킨다. 대표적인 예로, 동료와의 다툼, 지도하는 선생님에게 반항, 자해 시도가 꼽힌다. 충동성의 기질이 강한 청소년은 입원 초기부터 개별처우를 실시하여 충동성을 조절하는 분노조절훈련, 자기통제훈련, 행동관리전략, 감정통제전략, 사회기술훈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교육을 받은 뒤, 낮은 단계에서부터의 개방호실에 배치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 멘토링과 사례관리를 통해서 지속적인 지도와 서비스가 필요하다.
다섯째, 비행 친구 수에 따른 비행인식 차이분석결과와 또래집단의 영향력에 대한 회귀분석결과 비행친구가 많아질수록, 또래집단의 영향력이 높을수록 비행인식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출 후 또래집단에 흡입되어 비행화 되어가고 있음을 제시한 연구들 처럼 청소년에게 있어서 또래집단은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래 집단과의 관계성이 청소년 비행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으며, 또한 청소년이 가출 후 다른 청소년이 비행에 가담하도록 흡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가출 후에 비행친구들과의 교류는 거리생활의 적응과 생존을 위한 새로운 관계망이지만, 비행에 가담하게 하는 범죄의 연결고리가 될 수도 있다. 소년보호 과정 중에 비행집단과의 교제를 통해 비행문화나 비행친구에 대한 애착의 정도가 더욱 강해지므로 자연스럽게 비행정도가 높아질 수 있다. 또한 비행력이 있는 친구의 수가 많아질수록 비행인식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들에서 밝혀진 비행친구수와 비행의 높은 영향력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을 입증해 주는 것이라고 본다. 이에 비행 또래를 형성하는 환경을 차단, 개선하는 등의 접근이 필요하며, 긍정적으로 또래와 접촉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의 조성이나 정책개발을 통해서 청소년의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여섯째,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대중매체 노출이 많을수록 비행인식이 낮아지고 있었다. 이 결과는 음란물과 폭력적 영상매체 노출 빈도가 청소년 비행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선행연구와 일치한다.
마지막으로 소년원과 소년분류심사원에서의 보호과정 중 교육프로그램에 만족이 낮은 청소년 일수록 비행인식이 낮아짐을 알 수 있다. 소년보호기관은 청소년의 다양한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에 자율성을 부여한 제도로서, 일반 학교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거나 학습흥미를 상실한 보호소년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자신감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그에 적합한 특성화 교과를 선택한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데 의미가 있다. 그러나 청소년 비행문제를 다룸에 있어서 여전히 구금형 위주의 수용시설 운영 방식이 중심인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이러한 기본 입장은 퇴소를 위한 교육과 훈련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실천한다 하더라도 역시 정해진 한계 내에서 이뤄질 수 있다. 이에 소년보호기관을 지역 사회의 민간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다양한 교정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 할 필요가 있다.
* 참고문헌 및 사이트
김선미(2003). “청소년비행의 원인과 대책에 관한 연구” 조선대 교육대학원.
김주채(2004). “청소년비행의 예방대책에 관한 연구” 원광대 행정대학원.
이경순(2006). “비행청소년의 개인 심리적 변인과 재비행과의 관계” 한세대 경찰법무대학원.
전병수(2004). “청소년비행의 현황과 예방대책에 관한 연구” 한남대 사회문화과학대학원.
대검찰청.

키워드

청소년비행,   청소년문제,   청소년범죄,   청소년 범죄,   청소년 비행,   사회문제,   청소년 문제,   교정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