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검사 전 걷기 운동이 장세척액 복용 시 불편감과 대장 정결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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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 목적

3. 연구 가설

4. 용어의 정의

II. 문헌고찰

1. 대장내시경 검사와 정결법

2. 걷기 운동과 장 연동 운동과의 관계

III. 연구방법

1. 연구 설계

2. 연구 대상

3. 연구 도구

4. 자료수집 절차

5. 자료분석 방법

Ⅳ. 연구결과

1. 대상자의 동질성 비교

2. 가설 검정

Ⅴ.논의

VI.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이지 않았다. 윤세진(2007)은 복강내 용적의 증가로 복벽의 근 긴장 이상 반응을 나타내면서 복부 팽만감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하였는데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이유는 세척액 복용을 하면서 느껴지던 팽만감이 복용 1시간 후부터는 약물에 의한 약리작용으로 인해 대변과 약물이 배설되면서 해소되었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그러나 복용 중에 실험군이 4.09점, 대조군 3.87점에서, 복용 후에는 실험군 1.74점, 대조군 2.51점으로 실험군의 복용 중 복부 팽만감이 대조군에 비하여 큰 폭으로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걷기 운동이 대장 운동 기능을 자극하여 연동 운동을 촉진시킨다고 보고한 Dapoigny와 Sarna(1991)의 결과와 동일하고, 운동이 심박동수, 호흡, 혈액의 수축기압을 증가시켜 교감신경을 촉진하고 카테콜라민 분비가 증가되면서 소화기관 평활근의 활동을 방해하여 운동이 오히려 장운동을 감소시킨다고 보고한 Rao 등(1999)의 연구와는 상반된다. 따라서 걷기 운동과 장운동의 연관성에 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장세척액 복용 중과 복용 후 오한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복용 중 p=.189, 복용 완료후 p=.068) 걷기 운동이 효과를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3,000보 이상 걷기 운동을 함으로서 대사항진으로 인한 에너지 발생의 증가로 체온의 영향을 미침으로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오한이 적을 것이라고 예상하였으나 실험기간이 8~9월로 평균 기온이 높아 운동과는 상관없이 오한이 없었던 것이라 생각되며, 본 연구에서 편하게 걷거나 제자리 걸음으로 운동의 강도를 정한 것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계절과 운동의 강도를 고려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대장내시경 전처치로 PEG 용액 복용 중에는 걷기 운동이 불편감을 유의하게 감소시키지는 못하였으나, 복용 1시간 후에는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불편감이 낮아 걷기 운동이 대장내시경 검사 후의 불편감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정결도에 있어서는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p=.623) 걷기 운동이 장의 정결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는 박동훈 등(2002)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지 않았다.
이는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분변 배출시간, 세척액 복용 시간, 잔여량 등이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장의 정결도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박동훈 등(2002)의 연구가 외래 환자 393명을 대상으로 한 것에 비해 본 연구의 경우 표본수가 87명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대장 정결도에서 Excellent와 good이 차지하는 비율이 실험군에서 85.1%, 대조군에서 78.6%, 특히 Excellent가 대조군의 38.1%에 비해 실험군이 51.1%로 더 높게 나타났으므로 표본을 늘려 반복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그밖에 장 정결도에 영항을 주는 예측 인자를 연구한 것으로 김현수(2002)는 부적절한 대장 정결의 예측인자로 나이, 성별, 비만도, 배변습관, 복부 수술력 등이 있다고 하였고 이런 경우 보다 계획적인 교육과 적극적인 전처치를 통한 대장 정결 전략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교육용 소책자를 이용한 간호 정보 제공이 대장 정결의 효과를 높였다는 이종희(1998)의 연구는 대장내시경 검사의 필요성과 검사 전 지시사항과 대장 정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대장 정결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대장 정결을 위한 여러 측면의 접근과 걷기 운동의 효과를 비교 검증하는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VI.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대장 내시경 검사 시 전처치에 있어 걷기 운동이 장세척액인 PEG 용액 복용 중과 복용 후 느끼는 불편감과 대장의 정결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위해 인천에 소재한 G병원을 방문한 외래 및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험군 47명, 대조군 42명으로 총 89명이었다. 자료 수집기간은 2009년 8월 1일부터 9월30일까지였으며, 본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는 신우전자에서 개발한 만보계를 제공하여 걸음수를 측정하였고, Cline, Herman, Shaw와 Morton(1992)이 제시한 시각적 상사척도(VAS)를 이용하여 불편감으로 오심, 복부 팽만감, 복부 통증 및 오한을 측정하였다.
장 정결도는 Chilton 등(2000)이 제시한 Estimation of Colonic Bowel Cleansing 을 기초로 실험처치에 대해 모르는 내시경 전문의 1명으로 하여금 측정하게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window version 15.0을 이용하여 두 군의 동질성 검증은 Χ2-test 와 t-test로 하였고, 장세척액 복용 중의 걷기 운동 실시 특성은 평균과 표준편차, t-test를 이용, 장세척액 복용 중과 장세척액 복용 완료 1시간 이후의 불편감, 장정결도는 t-test 및 Χ2-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장세척액 복용 중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불편감이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395, p=.166).
(2) 장세척액 복용 후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불편감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627, p=.011).
(3)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대장 정결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765, p=.623).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걷기 운동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한 전처치에 있어 장세척액(PEG) 복용 1시간 후 불편감을 감소시키고, 복용 중이나 복용 후 복부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대장 정결도에 미치는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론을 토대로 다음을 제언하고자 한다.
(1) 걷기 운동의 강도와 빈도를 고려하여 장 정결도와 불편감에 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2) 장세척액 용해시 사용되는 냉수가 PEG 용액 복용 시 오심과 체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3) 장 정결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4) 표본수를 늘려 반복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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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11.08.10
  • 저작시기2011.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94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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