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의 철학(자연천, 화성기위, 생지위성, 수양론, 예치주의, 존군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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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천사상>
1)자연천
2)천인분이

<인성론>
1)생지위성
2)성(정)악설
3)선의 기본(화성기위)
4)예
5)교화 가능성의 주관적 조건

<수양론>
1)수양의 목적
2)수양론의 특징
3)수양법

<정치사상>
1)예치주의
(1)예치주의의 의미
(2)예와 법의 관계
(3)존군사상
(4)가망론, 승계설
①가망론
②승계설
2)왕패주의

본문내용

( 때문에 일본에서는 맹자의 서적을 금했다.)
반면에 순자에게 있어 군주는 예치의 모범인 동시에 치란의 관건이다. 예를 통해 상하분별의 질서를 바로 세우는 것이 치국의 요체라고 본 순자는 예를 실현하는 최종책임을 군주에게 귀속시킨다. 군주는 예치의 모범이자 그것의 구현자이다. 군주는 지존의 위치에서 막강한 권위를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4)가망론, 승계설
①가망론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역성혁명론을 주장한 맹자와는 달리 순자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군주는 누구의 힘에 의해 망한 것이 아니라 천하가 버렸기 때문에 스스로 망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의 일종의 가명론이다.
②승계설
순자는 요순이 보위를 선양한 것이 아니라 순수가 각각 덕을 바탕으로 보위를 승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요→순→우로 이어지는 선양은 맹자가 가장 이상적인 왕위 계승 방법으로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순자에 따르면 덕 있는 자를 인민이 따른다.
2)왕패주의
맹자는 패도는 완전히 부인하고 왕도만을 이야기한다. 맹자에게 있어서 패도는 완전히 부도덕한 정치이다. 그러나 순자가 생각하는 패도는 이와 다르며, 그는 패도의 긍정적 기능을 인정한다. 순자는 제환공의 존망계절을 칭송하였으며, 관중의 법치와 부민정책을 패도의 훌륭한 통치술로 평가한다. 그는 왕도가 좋지만 패도도 수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맹자의 법선왕 사상과 대조를 이루는 순자의 법후왕 사상은 순자가 패도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이론적 기반이 된다. 법후왕은 순자 이후의 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주문왕과 주공을 의미하는 것이고, 법선왕은 황제나 요순 같은 전설의 왕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춘추적국 시대의 제자백가들이 자신의 이론을 주장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조금이라도 더 오래된 왕을 자신들이 이론의 근거로 삼으려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순자는 상당히 현실적이었던 관계로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후왕을 모범으로 삼는다.
현실을 중시하는 순자의 이런 성향이 바로 덕을 바탕으로 한 왕도 이외에 현실적인 힘을 바탕으로 한 패도를 적극 수용하도록 만드는 결정적인 배경이 되었다. 즉 전국시대처럼 어지러운 세상에서는 비록 패도일지라도 패천하를 이루어 난세를 평정할 수만 있다면 이 또한 바람직하다는 것이 순자의 기본적인 생각이다.
순자는 세 등급의 왕패 구분법을 제시한다.
①왕정: 최상급의 군주정 - 예에 의해 나라를 다스림
②패정: 신의를 좆아 다스리는 것
③망정: 권모술수로 나라를 다스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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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8.10
  • 저작시기2011.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9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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