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달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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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목 : 헤르만 헤세에 대하여



Ⅰ. 헤르만 헤세의 작가소개 ………………………………………… 2

1. 헤르만 헤세 약력 ……………………………………………………… 2

2. 헤르만 헤세 생애 ……………………………………………………… 2~3

Ⅱ. 헤르만 헤세의 작품소개 ………………………………………… 3

1. 헤르만 헤세의 대표 작품 ………………………………………………… 3~5

Ⅲ. 헤르만헤세의 싯달타를 읽고 …………………………………… 5~7

본문내용

전체는 비로서 찬란(燦爛)한 긍(肯)정(定)의 빛을 받게 되면서 이제 긍정적인 눈으로 세계와 인생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뱃사공이 된 어느 날 자기의 정부였던 카말라를 만나 싯달타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과 함께 석가의 임종을 보러가다가 뱀에 물려 죽는다. 싯달타는 카말라의 임종을 접하고 새로운 측면에서 죽음을 이해하게 된다. 죽음은 감각본능 세계로부터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생사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과정, 즉 윤회의 일면임을 깨닫고, 카말라의 죽음을 체험하면서 삶과 죽음의 두 세계에 놓여 있는 시간의 종적인 테두리를 넘어서서 ‘동시 동등의 인정’에 도달하게 된다. 마침내 그의 내면에서 상반된 두 세계의 대립은 지양되고, 동시 동등의 조화, 즉 궁극적인 진리를 터득함으로써 오랜 애욕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싯달타는 ‘인간은 아무 것도 배울 수 없다.’라고 이 세상에는 깨달음이 있을 뿐 그 깨달음은 자기 자신 속에 그리고 모든 존재의 속에 있는 것으로 아트만이라는 깨달음이라고 이 깨달음 앞에서 알고자 하는 것 배운다고 하는 것보다도 경박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렵게나마 싯달타가 전하는 교훈이 무엇인가를 깨달을 수 있었다. 그가 말하는 자아로부터의 해탈과 깨달음의 진리란 붓타가 우리에게 잔잔하게 남긴 자태였다. 그것은 일심 배움의 진리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세속의 진리와 그 진리 속에 내포된 의미를 자아에서부터 스스로가 찾아내는 것이라고 원인을 인식하는 것 그것이 곧 사고이다. 그리고 사고를 통해서만 과정을 인식될 수 있으며 소멸되지 않을 뿐 아니라, 물질적인 것이 되어 감정 속에 내재한 것을 발산하게 된다는 싯달타의 생각에 나는 잠시 그 의미를 인식하기 위해 머뭇거림을 서슴치 않는다. 싯달타는 붓타의 가르침의 경지에 이르른다. 그것은 붓타가 일러준 지식의 길도 자아의 길도 아니다. 다만 그 붓타의 의미를 싯달타는 깨우쳤기 때문이었다.
내가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생각한 것이 있다. 내가 배우는 지식의 의미가 참으로 나를 인간답게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느꼈기에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나 자신을 발전시키며 붓타의 해탈보다 더 의미 있는 나 자신을 알아가는 방법을 배웠다. 여기에서 싯달타가 전하는 바도 그러하다고 나는 생각했다. 나도 과연 싯달타와 같이 완성자의 미소를 가질 그 날이 올까? 잠시 착각에 빠져보기도 한다. 싯달타의 소리 없는 미소, 고요하고 온화하게 미소짓는 그의 모습, 지존의 미소와 똑같은 그의 모습을 상상하며, 일찍이 그의 생애 동안 그가 사랑해 온 모든 것을, 일찍이 그의 생애에서 가치 있고 성스러웠던 모든 것을 상기시키며 나 또한 나 자신의 자아와 깨달음을 얻기 위해 갈구하고 있는 세속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한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가치롭지 못한 것을 가치롭게 하기 위한 나의 헛된 욕망을 잠재시킬 수 있는 기회도 되었기에 정말 뜻 깊은 또 다른 가치를 찾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나는 싯달타의 그 미소를 상상하며 나만의 미소를 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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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8.22
  • 저작시기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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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96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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