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간호학] 5주 노인성찰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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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인간호학] 5주 노인성찰일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주 : 그대를 사랑합니다.
2주 : 노인에 대한 편견
3주 : 보훈요양병원 실습 후
4주 : 빛고을
5주 : 베로니카의 집

본문내용

같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노인과 관력 복지예산이 감소되기 때문에 정부에 이런 기관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인 압박을 통해 노인에 관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서 어르신들께서 계속적으로 이 시설을 이용 하실 수 있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어른신께서 접수일 봉사를 할 때는 항상 밝고 공손하게 해야 하고 어르신들께서 화를 내시면 무조건 그분들을 이해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나이가 들면 다 자신들이 우대받고 대우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고 하셨다.
이 말씀이 확 와 닿았던 것은 며칠 전의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 때문이였다.
아침 출근시간 사람들이 많았던 때 지하철에서 대학생들이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어르신들께서 타셨다.
피곤해서 자는 사람 휴대폰으로 게임하는 사람들 어르신들이 타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었고 그중에는 알아도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중에 머리가 희긋희긋 하신 자리에 앉아계시던 어르신께서 벌떡 일어나셔서 자신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신 어르신께 자리를 양보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요즘 아이들은 어른들을 존경할 줄 모릅니다. 하시자 주변 젊은이들이 눈치를 보면 우루르 어른들께 자리를 양보하였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참 씁쓸했다. 나도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요즘 세대는 어르신들과 함께 사는 세대가 없어서 그런지 어른들께 존경하는 것도 존경어 쓰는 것도 없고 공손함도 많이 없는 것 같다.
우리가 이렇게 변해가지만 어르신들은 존경받고 싶고 우대받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으니 서로 차이와 갈등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었다.
어르신들의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것이 어르신들과의 갈등을 빠르게 해결하는 방법인 것 같다.
실습을 마무리 하면서 노령화 시대가 되어가는 만큼 노령인구도 많아지고 노화는 누구나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되는 과정이므로 우리과 뿐 아니라 다른 과에서도 노화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어서 젊은 세대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주 : 베로니카의 집
아침부터 찾아간 베로니카의 집은 그동안 다녔던 요양시설과는 조금 다르게 주택단지 안에 있는 3층짜리 주택건물이였다.
입소어르신들은 10분정도였고 직원도 사회복지사 남자직원한분과 요리와 모든 관리를 하시는 요양사1분이 계셨다.
일단 청소부터 도와주라하셔서 청소를 하는데 소독하는 도구도 없어서 피존을 묻쳐서 방을 딱고 2층 청소도 하는데 나는 2층에는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어르신들 2분이 계셨다.
우리도 청소를 안했으면 어르신이 계신 줄 몰랐을 정도록 요양사분도 한번도 어르신들을 돌보러 가지 않았고 어르신들은 TV만 보고 누워계셨다.
청소를 끝내고 어르신들 안마를 해드리기로 했다.
이곳저곳 봉사를 하면서 느끼게 된거지만 어떤 말보다는 안마처럼 어르신들과의 스킨쉽에 어르신들이 쉽게 마음을 여시고 나도 어르신들과 좀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
첨에는 뭣도 모르고 너무 쎄게 안마를 해서 어르신들이 오히려 싫어하시고 그랬는데 이젠 내공이 쌓여서 어르신들이 전문가가 해주는 것처럼 시원하다고 서로 해주라고 하시면서 안마를 끝내면 벌써 끝났냐며 아쉬워하셨다.
한참 안마를 하고 있었는데 저쪽에서 누워계시는 할머니의 귀옆에 상처에서 피가 나고 있었다.
일단 시설에 있는 소독용품으로 상처를 소독했는데 시설에 밴드도 비치가 안되있고 어르신들의 상태를 확인할 기본적인 혈압기, 체온기 조차도 구비하지 않은 것을 알게 돼서 엄청 놀랬다.
그곳에 계신분들 중에 거의 90세가 다되신 분들도 계신데 도대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는 건지 이런 시설에 대한 감독이 너무 안 되있는 것 같아 아쉬웠다.
그리고 점심식사시간이 되어서 어르신들의 식사 메뉴를 보고 더 놀랬다.
메뉴는 정말 맛없는 소시지 몇 개, 어묵 무친거 ,실가리국 영양가 과연 적절한지 의문이 가는 메뉴에 어르신들 드시라고 나온 오렌지 쥬스는 요양사분께서 부족하다면서 물을 탄 오렌지 쥬스였다.
2층 냉장고에 쌓여있는 음료수를 시설 원장선생님 손녀들은 먹으면서 어르신들께는 물탄 오렌지 쥬스를 주는 시설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이곳에 계신 어르신들이 제대로 된 관리를 받고 있는 것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2층에 계신 어르신께 서 여기 온 뒤로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씀하시는 걸 들으니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것 같다.
이런 시설이 너도 나도 생겨나면서 영양과 건강문제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게 제대로 된 간호도 안 되고 프로그램도 운영을 안하고 있어서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더 심화되고 시설이용에 대한 인식도 안 좋아 지는 것 같다.
또 공간이 너무 좁아서 어르신들의 운동공간이 없어서 움직이실 수 있는 분들도 방에서만 누워계실 수밖에 없었다.
2층에 계시는 할머님은 너무 답답해서 점심 먹고 1층까지 계단을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것이 하루 종일 하는 유일한 운동이라고 하셨다.
근데 계단도 좁고 가팔라서 낙상의 위험이 높아보였다.
오늘봉사한 곳에서는 좋은 점보다는 모든 면에서 어르신들의 요양시설로는 부족한 점이 많은 곳 이였다.
대안점 으로 시설허가에서 많은 연구를 통해 어르신들의 요양에 필수적인 부분을 제시해서 기준에 맞지 않은 곳에만 인가를 내주는 시스템의 도입과 이런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직원들에 대한 교육도 필요한 것 같다.
또 간호학생이나 물리치료학과 등의 봉사인력을 체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한다면 재정문제도 해결하고 인력문제도 해결될 꺼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실습을 마무리 하면서 오늘 봉사한 이곳 한곳 뿐 아니라 적지 않은 곳에서도 이런 문제가 있을 꺼 같고 노인에 대한 시스템이 발전중인 우리나라에서 요양시설에 대한 여러 문제점들과 한계를 본 것 같아 실습이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리고 요양사분들이 시설장으로 요양시설을 관리하시는 걸 보면서 간호사인 내가 나이 들어서 이런 요양시설을 운영한다면 근거중심의 노인 간호를 시행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 수 있을 꺼 같다는 생각과 함께 또 다른 진로에 대한 꿈을 하나 갖게 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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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8.28
  • 저작시기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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