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시장의 구조와 의의, 참가자

목차

* 국제금융시장의 구조

Ⅰ. 국제금융시장의 의의

Ⅱ. 국제금융시장의 참가자

Ⅲ. 국제금융시장의 구조

1. 기능별 국제금융시장
1) 국제단기금융시장
2) 국제자본시장
3) 파생금융상품시장
4) 외환시장
2. 지역별 국제금융시장
1) 국제금융센터
2) 역외금융시장

본문내용

하여 뉴욕 국제금융시장과 유럽시장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9세기에 왕립환거래소(Royal Exchange)가 설립되어 주 2회 외환거래가 이루어지다가 1920년 11월에 폐지된 이후 여타 유럽시장과는 다르게 외환거래소와 공정환율제도가 없이 전화방식에 의한 공개시장형태인 영미방식이 일반화되었다. 개장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뉴욕 국제금융시장은 제2차 세계대전 후 브레튼우즈체제를 통해 미달러화가 국제
통화의 중심이 되면서 발전하게 되었다. 국제업무보다 국내금융업무에 더 많이 의
존하고 있는 뉴욕 국제금융시장은 유로채 및 유로주식의 발행 및 분배에 대한 규제
가 아직도 존재하는 등 국제금융센터로서의 필요충분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
다. 뉴욕 국제금융시장은 런던 국제금융시장과 마찬가지로 국제거래에 따르는 대금
결제, 자금조달, 그리고 자금운용 장소로서의 기능 등을 수행하고 있다.
동경 국제금융시장은 런던 및 뉴욕 국제금융시장에 비해 역사나 거래규모면에서
상대적으로 뒤지고 있으나 1960년대 이후 일본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제수지 흑자를 바탕으로 많은 발전을 하였다. 특히 1980년 12월 외환자유화조치에 이어 1984년 예금금리의 자유화 및 엔거래에 대한 규제완화 그리고 엔화의 국제화 추진 등으로 꾸준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2) 역외 금융시장
역외금융시장은 크게 유로시장, 절세형 및 내외분리형 역외시장으로 구분된다. 유
로시장은 자기나라 이외의 지역에서 발행된 자기 나라 통화기준 금융자산이 거래되
는 역외금융시장(offshore market)이다. 유로시장은 자국의 금융규제나 통제를 받지 않아 자국의 국내금융시장보다 효율적이고 금리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에 최근에 많이 이용하고 있다. 유로시장은 거래되는 금융자산의 형태에 따라 유로예금시장, 유로대출시장, 유로CP시장, 유로채권시장 등으로 구분된다.
▶ 유로예금시장: 유로예금시장(eurodeposit market)은 각종 유로예금이 이루어지
는 시장이다. 유로예금의 대부분은 정기예금이며 예금의 만기는 1일부터 5년까지
다양한데 이 중 7일부터 180일 만기 유로예금이 단기예금의 주종을 이루고 있다.
▶ 유로대출시장 : 유로대출시장은 만기 1년 이상의 중장기대출시장으로 원래 1년 이내의 단기자금시장으로 발전되었으나 다국적기업의 급성장과 정부기관의 차입수요증대, 개도국의 개발자금 수요증대 등으로 인하여 1960년대 후반 이후 크게 성장하였다. 특히 1970년대에는 이른바 오일달러와 관련하여 급신장하였으나 1980년대 이후 금융증권화 현상으로 인해 점차적으로 퇴조하고 있다.
▶ 유로CP시장 : 유로CP는 유로 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어음으로 1971년에 처음 미국기업에 의해 발행되었으나 미국 자본유출규제 등으로 활성화되지 못했다. 그러나 1984년 미국의 크라이슬러사에 의해 다시 거래가 시작되는 등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 유로채권시장 : 유로채권시장은 중, 장기 유로본드를 발행하여 매매하는 국제장기자본시장이다. 유로채권은 2개국 이상의 채권인수업자들로 구성된 국제적 신디케이트에 의해 2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유통되는 채권이다.
절세형 역외시장은 바하마, 버뮤다, 케이맨 아일랜드, 버진 아일랜드 등에 설립된 금융기관으로 절세를 목적으로 하는 각국의 기업이나 금융기관에게 세제상의 특혜를 부여하는 시장이다.
내외분리형 역외시장은 미국의 IBF, 일본의 역외시장, 싱가포르의 ACU시장처럼 국내외 금융거래를 분산하고 자국시장에서 국제금융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시장이다. 내외분리형 역외시장은 외국은행의 자국유치나 국제금융센터로서의 기능 확대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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