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 조작을 통한 자기결정프로그램이 지적장애학생의 자기결정능력에 미치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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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1. 연구의 의의
3. 용어의 정의

Ⅱ. 연구의 방법
1. 연구 대상
2. 연구 설계
3. 연구 도구
4. 연구 절차
5. 자료 처리

Ⅲ. 결과 및 해석

Ⅵ. 결론 및 제언
1. 결 론
2. 제 언

비 평

본문내용

.
둘째, 지적장애 학생들의 자기결정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IEP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개발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자기결정능력의 평가도구가 개발되어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특수학교 지적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카메라 조작활동을 통한 자기결정프로그램을 적용한 자기결정능력의 모든 하위 요소인 자율성, 자기규칙, 심리적 역량, 자아실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후속연구에서는 중등도 지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그 효과를 재검증해 보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연구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비 평
1. 지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카메라 조작을 통한 자기결정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가지는 긍정적인 면
1) 프로그램 참여 지적학생들의 적정 능력수준을 고려한 진행 및 동기유발
사전 개별면담과 지능검사를 실시하여 참여 지적학생들의 특성과 현재수준을 고려하였으며 교육공학적으로 시청각매체인 디지털카메라를 활용하여 자기가 좋아하는 사물이나 사람을 선택해서 찍는다는 것은 지적학생들의 흥미와 동기유발을 촉진시킴으로 프로그램 목적 달성에 이바지하였다.
2) 프로그램의 합목적성
중도의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통해 자기결정능력의 배양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 위해 피사체를 결정하고 다양한 기능을 통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음으로써 흥미를 불러오고 궁극적으로 자기결정능력을 배양시키고자 하였다. 디지털카메라 조작활동을 통해 일관성 있는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를 실시함으로서 계획된 목적을 결론으로 이끌어낸 프로그램이다.
3) 향후 디지털매체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의 근거 제시
구체적인 시청각 매체를 활용한 지적장애인의 자기결정능력 향상에 맞춘 연구는 거의 없다. 지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카메라 조작을 통한 자기결정능력 및 자기표현력 향상의 가능성을 알게 해준 이 연구는 향후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매체를 활용한 자기결정능력 향상 프로그램의 강력한 근거 기반이 될 것이다.
4) 당사자 결정에 의한 지적장애인의 주체적인 문화활동 가능성 제시
2010년 장애인실태조사에 의하면 장애인의 창작적 취미활동은 3.7%에 불과하였으며 그중 독립적 활동이 어려운 지적장애인의 경우 당사자 결정에 의한 주체적 문화 활동은 찾아보기 힘들며, 비장애인 통합 활동에도 비장애인의 지원, 지도의 대상이 되거나‘친구 되어주기’수준에서 머물렀다.
위 논문은 지적장애인의 자기결정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증거기반이 될 수 있다. 향후 디지털매체를 활용한 프로그램 사업은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기능중심의 자기결정훈련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문화 활동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서울시 관악구 장애인센터 「함께하는 세상」의 영상 문화 활동을 꼽을 수 있겠다. 2006년, 영화협회에서 교육을 수료한 뒤 수년간 지금까지도 UCC, 미니다큐, 영상들을 제작하고 있으며 제작된 작품들이 여러 장애인영화제에서 선정작이 되었음)
5) 비장애인의 지적장애인 자기결정권 및 여가 활동권에 대한 인식개선
중등도 지적장애인에 대한 자기결정능력 향상에 탁월했다면 전체 지적장애인 중 80%에 달하는 경증 지적장애인에게 이 프로그램을 응용하여 적용한다면 보다 더 자기결정능력 향상이 이루어 질 것이다. 이는 오래된 지적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하여 제 기능을 획득해가는 실제적인 사례를 제시함으로서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이 이뤄질 것이다.
2. 지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카메라 조작을 통한 자기결정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가지는 부정적인 면
1) 모두 좋은 결과를 도출하려는 의도적 개입에 대한 의구심.
자기결정능력검사의 하위요소인 자율성, 자기규칙, 심리적 역량, 자아실현에 모두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함으로서 연구자가 좋은 결과만을 원하는 개입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2) 검사도구인 자기결정능력검사의 중등도 지적장애인 적용문제
경증 지적장애의 지능지수가 50~70인 반면 중등도 지적장애의 지능지수는 35~49로 분류되어진다. 검사도구인 자기결정능력검사(청소년판)가 장애 및 비장애 청소년들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할지라도 72문항에 달하는 검사지를 받고 가뜩이나 주의집중력이 부족한 중등도 지적학생이 얼마나 스스로 문항을 이해하고 풀어나갔을지 의문이 들며, 연구자의 보조적인 도움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기위한 개입이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 진다.
3) 자아실현?!
자아실현은 자기결정능력의 본질적 특성 중 하나이면서, 인간교육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적이다. 본 프로그램에서 사용되어진 자기결정능력검사지의 4장. 자아실현 문항들을 살펴보면 ‘나는 나 자신을 좋아한다.’,‘다른 사람들은 나를 좋아한다.’,‘나는 나의 능력에 만족한다.’등 오히려 자아실현이라는 제목보다는 자아존중감에 더 적합한 문항들로 나열되어 있었다. 하나의 가능성으로 잠재되어 있던 자아의 본질을 완전히 실현하는 일이라는 본질적이고 추상적인 의미의 자아실현이라는 단어가 이 프로그램의 유의미하다는 결과로 확대해석이 될 우려와 추상적인 목표에 도달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4) 프로그램 실행 시 가지는 비용적인 부담.
10명에 달하는 디지털교육기자제의 부담비가 너무나 크다. 비록 디지털 카메라가 대중화되고 그 가격이 싸졌다 할지라도, 그 민감성이라던가, 사진을 찍기 위한 인내심은 중도의 지적장애인에게 요구하기 힘들 것이다. 또한, 그저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생각을 통해 자기결정능력을 배양한다지만, 그저 값비싼 장난감이 될지, 정말 자기결정능력을 배양해 줄 좋은 도구가 될 것인가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다.
5) 다른 개체와의 관계 통제여부.
자기결정프로그램의 각 회기별 지적장애 학생이 수행하는 촬영은 각 개인별 과제로 부여되어진다. 지적장애학생에게 영향을 주는 동료 학생이나 가정에 대한 통제가 이루어졌는지 알 수 없다. 동료학생에게 과제를 수행할 때 스스로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적절한 설명과 가정에는 자녀인 지적장애 학생이 스스로 수행하게끔 본 프로그램에 대한 의도를 설명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아동,   장애,   교사,   지도,   연구,   실험,   보고서,   복지
  • 가격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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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8.30
  • 저작시기2011.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98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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