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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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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의 정의

Ⅲ.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의 증상
1. 급성 HIV 증후군
2. 무증상 잠복기
3. AIDS 관련 증후군

Ⅳ.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의 실태

Ⅴ.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의 검사

Ⅵ.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의 감염인 인권
1. UNAIDS, HIV/AIDS, Human Rights, International Guidelines.
2. UN 총회 선언문 주요 내용
1) 국가차원에서
2) 지구촌차원에서는
3) 예방에서는
4) 간호와 치료, 지원 등에서는
5) HIV/에이즈 환자들의 인권에서는
6) 에이즈 치료 연구와 개발분야에서는
7) 재원에서는
8) 후속조치로
3. ILO, 에이즈 감염인 고용차별 금지규약 승인

Ⅶ.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의 영향
1. 심리적인 영향
1) 감염자의 초기의 반응
2) 상실감
3) 격리
2. 정서적인 영향

Ⅷ.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의 치료

Ⅸ.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도가 밝혀지는 셈이다. 동성연애 생활방식을 강하게 추구하는 사람이나 정맥 주사 약물에 중독 된 사람은 에이즈가 자신의 행동에 대한 형벌일 수 있다는 의식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강한 부정을 보인다. 에이즈는 나 말고 다른 사람에게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에이즈에 대한 정서 반응은 감염의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성적 만족에 흠뻑 빠진 사람들은 본인이 HIV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거의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중독의 정도가 심할수록 중독에 뒤따르는 결과를 더욱 완강히 부정하게 된다. 이렇듯 환자가 위험한 행동에 가담하고 있는 시기에 자신의 정서적 안정을 지키기 위해 가장 주로 사용하는 방어기제는 바로 부정이다. 질병의 조짐이 나타나게 되면 대개 부정의 강도는 진단의 확인이 있을 때까지 점점 심하게 된다. 그리고 나면 수없이 많은 감정 반응이 드디어 표면에 떠오르게 된다. 부정은 혈액검사를 통해 에이즈가 발각된 뒤에도 여전히 가장 강력하고 가장 흔히 나타나는 방어기제이다. 그밖에도 HIV 검사의 양성 판정 뒤에 충격, 분노, 적개심, 심한 반발적우울, 공포, 불안반응, 죄책감, 병을 옮긴 섹스상대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 감정, 노골적인 정신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반응은 다른 질병이나 불치병에 뒤따르는 감정 반응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정신과 과정은 언제나 똑같다.
몸이 아픈 사람들이 자신의 상실을 슬퍼하기 시작할 때 이런 다양한 감정반응이 나타나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다. 슬픔의 시작은 반발 단계이다. 닥쳐오는 운명의 소식에 감정마저 등을 돌리려 하는 것이다. 이 반발 단계가 표출되는 방식은 매우 다양하다. 감정의 종류, 기간, 순서, 반발의 깊이 등이 모두 다른 것이다. 상실의 고통을 안고 있는 이런 사람들에게 상담이 가장 큰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기가 있다면 바로 이 반발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반발단계는 초기에는 격렬하게 나타나지만 잘 처리되지 않으면 계속 기간이 길어 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슬픔이라는 정서적 증상은 우울증상과 겹쳐져서 나타날 수 있다. 때로 우울은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반발적 우울일 수도 있고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생화학적 우울일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에는 투약 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다. 어느 경우든 우울증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울음 발작, 심적 흥분, 수면 부족, 의욕 감퇴 등을 들 수 있다. 몇 주가 지나도 해결의 조짐이 없거나 혹은 방금 얘기한 증상들 외에 체중감소, 성욕 감퇴, 집중력 상실, 조기 기상 등의 징후가 함께 나타나고 이것이 점점 심화되면 이는 생화학적 우울증일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는 반듯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에이즈의 정서적인 영향은 환자의 후원체제 안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두루 미친다. 이 병은 초창기에는 동성연애 집단 사이에서 시작되어 급속히 퍼졌다. 거기서 특정 연인이나 다른 섹스 상대가 병에 걸린 사람의 ‘가족’이 되었다. 정맥 주사를 통한 약물 복용집단의 경우 감염된 약물 복용자의 가족이 환자 후원에 동참 할 수 있지만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아직도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전염병이자 미래의 전염병인 이 에이즈는 아프리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곧 이성 연애 전염병이 될 것이며 따라서 거기 관여되는 사람도 전통적인 가족과 성적으로 활발한 십대들이 대부분이 될 것이다. HIV의 보균자들의 심리 상태는 전부 불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주변의 꾸준한 관심과 상담이 아닐까 생각한다. 정서적인 안정을 찾아 주는 것이 주변 사람들의 일일 것이다.
Ⅷ.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의 치료
에이즈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과정을 억제하는 약물들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데, 1987년 가장 먼저 개발된 Zidovudine(ZDV:이전에는 Azidothymidine(AZT)로 명명하였음), 1991년 ZDV에 의한 부작용이 있거나 치료효과가 없을 때 대체약으로 개발된 Didanosine(ddI)과 1992년 ZDV와 병용사용이 허가된 Zalcitabine(ddC) 등이 주로 사용된다. 이들 치료제들은 완치능력은 없지만, 에이즈 환자 바이러스 감염자의 증세를 완화시키고, 에이즈로의 이행을 늦추거나, 생존기간을 다소 연장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현재는 치료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며, 약제에 대한 내성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이상의 약제들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들이 시도되는데, 이들의 효과는 좀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에이즈 바이러스 증식과정의 여러 단계에 작용하여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약물들이 개발되어 치료제로 시도되고 있다. 최근에는 에이즈 바이러스 유전자에 작용함으로써 치료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 밖에 면역요법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2가지 방향에서 진행되고 있다. 첫째, 인체 면역반응의 전반적인 증진을 위한 것이고, 둘째, 에이즈 바이러스에 대해 특히 면역반응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더구나 최근 비감염자에 대한 예방과 감염자에 대한 치료용으로 쓰기 위한 백신의 개발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Ⅸ. 결론 및 제언
에이즈의 사회적 영향은 그 환자와 양성자가 늘어나는 것에 따라 커질 것이다. 환자와 양성자의 격리는 사회의 압력보다는 당사자들의 바람에 따라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에이즈대책은 교육홍보에 치중될 것이고 외국인 입국자에 대하여도 홍보위주의 대책이 시행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에이즈가 어떻게 될 것인가는 우리의 노력 그리고 세계의 노력에 달려 있다. 우리나라도 스스로를 보호할 책임이 있을 것이고 그 책임을 결코 소홀히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앞서의 \'봉쇄\' 시나리오를 따를 것으로 전망되나,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닐 것이다.
참고문헌
김정순 / AIDS와 그 예방전략, 보건학논총
대한병리학회(2005) / 병리학1 제5판, 대학병리학회, 고문사
대한바이러스(2004) / 바이러스학, 정문각
보건신문사출판국(1987) / 에이즈란 무엇인가, 서울 : 보건신문사
양용태 외 4명(1988) / 의학총서AIDS : 본체, 현황 및 대책, 여문각
안종주(1996) / AIDS X 파일, 학민사

키워드

AIDS,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   HIV,   에이즈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