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전략 보고서] 대구산업의 구조변화

목차

■ 서 론
■ 본 론
▶대구섬유산업의 현황 ≫섬유산업의 특성
≫섬유산업의 문제점

▶밀라노 프로젝트 ≫사업목적 및 개요
≫경제 산업분야에서의 추진성과
≫패션디자인 분야
≫문화예술분야
≫학술, 방송 등 기타분야
≫섬유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발전과제

▶대구섬유산업의 특성과 IT화 필요성 ≫지역발전을 위한 IT산업
≫섬유산업의 낙후성 탈피 필요
≫공정상 문제 해소 필요
≫대구지역 IT산업의 입지특성
≫네트웍 구축의 대상
≫기업과 공공의 추진 과제
■결 론

본문내용

활성화해야 한다.
≫ 지역내·지역간 연계 강화
기업의 IT화 추진은 지방자치단체나 지역의 중소기업조합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대학이나 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IT도입·활용 등 지역의 실정에 맞도록 추진해야 한다.이를 위해 지방 공공단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중소기업 연합회, 지원센터 등의 지원기관,대학 등이 참가한 산학연계·IT인턴쉽추진, 선진사례의 정보교환 등을 추진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의 IT화의 자율적인 발전를 구축하며 각 지역별·산업별 IT화에 대한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전국적인 연계활동을 도모한다.
또한 기존 지원체계와의 합리적인 연계 추진이 필요하다.밀라노 프로젝트, 전통산업의 IT접목기술 개발사업 등 기존의 관련사업 지원체계에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대구지역의 경우 밀라노 프로젝트에 IT화를 포함하여 추진한다.정부의 IT화 추진지원 체계와 효과적으로 연계할뿐만 아니라 신규지원체계를 구축토록 한다.
≫ 지역 IT기업의 육성
지역내 IT화를 수행하는 IT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대구지역 섬유산업의 IT화를 수행하는 IT기업은 지역내 기업이 다수이나 대부분 영세기업임을 감안하여관련 IT기업의 창업지원,경쟁력 강화 등 IT기업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한다.한편, 대구지역 섬유산업IT화를 수행하는 IT기업의 경영을 적극 지원한다.
≫ 입지적·제도적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섬유산업의 IT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IT화를 수행하는 IT기업에 대해입지적·제도적 지원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건교부, 산업입지법) 또는 소프트웨어 입지지원체계(정통부) 등에 연계시켜 지원하며, 섬유산업의 IT화를 수행하는 IT기업이 테크노파크나 소프트웨어 단지 등에 입주할 경우 지원책을 마련한다. 지역내 산업의 IT화를 수행하는 IT기업의 육성이 지역내 IT산업의 활성화로연계를 도모하고 IT산업이란 새로운 성장산업의 육성으로 중장기적으로 지역산업구조의 재편에 기여를 도모한다.
결 론

이상에서 우리는 섬유산업과 IT산업의 배경과 현 시장에서의 현황을 알아보았다.
우리 나라 섬유산업은 산업 구조상의 생산구조와 제품의 품질, 가격 및 비가격경쟁력 수준
그리고 주체 면, 환경 면, 자원 면, 운영면에서 여러 문제점들이 나타났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하여 산업구조개편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나, 강점과 문제점을 동시에 생각해 볼 수 있다. 정부의 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지의 재충전, 기업가의 창업정신, 자본집약적 다이아몬드형 구조로의 전환, 자유로운 경쟁시장 구조 등이 장점으로 보여지고 있으나, 섬유기업인들의 협동력 취약, 업종간 수직 및 수평적 협력관계의 미흡, 상품기획 및 판매능력 부족하며, 여성의류용 박지직물 생산에의 치중, 높은 노후 설비 보유율, 낮은 생산성 및 자동화율의 개선을 위한 경영 부문에서의 개선 활동도 요구된다.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쟁력 강화 전략, 해외투자진출전략, 정부 및 기업의 역할이 중시되고 있다. 또 생산성 제고에 있어 중요한 작업환경의 개선, 표준작업방법의 설정 등 선진 생산관리 기법 및 신기술, 신 공정의 도입을 통한 불량률을 감소 시켜야 하고, 다품종 대량생산체제에 의한 제품의 고급화와 고부가가치화를 확대 시켜야 한다. 21세기 대구산업의 구조 개편을 위해서 성장주도산업을 IT와 디지털 전자 산업을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 성장성이 높고, 부가가치가 높고 고용효과가 높은 산업이므로 적극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타 산업과의 연계률도 차츰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IT산업의 육성을 위해 e-밸리와 대구 테크노폴리스를 효율적으로 조성해야하며, 또 구미의 전자단지와의 인접성으로 IT관련 부품단지로서의 입지여건은 양호하므로, 관련산업의 육성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산학연 공동프로그램 운영, 고급기술인력의 재교육, 관련 기술 및 표준동향 모니터링 체계 구축, 각종 기술지원, 관련 연구소의 유치 등을 적극 고려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먼저 제조와 관련된 산업이나 기업은 모든 지역이 새로이 유치하거나 창업시키기는 쉽지 않다. 반도체나 전자공장을 모든 지역에 설치하는 것은 한국의 실정에서 비현실적이다.
대구지역이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내의 혁신이 연속적으로 일어나야 하며, 기존 산업의 재 구조화와 신 산업을 발굴육성이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지역에서는 “post-밀라노 프로젝트”계획을 수립 중이다. 지금까지 추진해온 밀라노 프로젝트에서 간과한 부분은 보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에서 정립되고 있다.
먼저, 밀라노프로젝트에서 누락된 섬유기계산업의 육성과 다소 간과된 봉제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 봉제산업의 육성을 위해서 봉제기술지원센터의 활성화, 협동화, 도매기능의 활성화가 필요하며 국산기계의 사용도 적극 장려해야한다.
둘째, 향후 계획은 지금까지의 하드웨어 위주의 운영, 즉 각종 센터나 기관설립을 지양하고, 소프트웨어적인 운영방법이나 내실을 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셋째,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육성과 브랜드, 명품거리를 조성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금년에 개최된 대구국제섬유박람회 등 세계적인 대회와 패션쇼, 전시회 등을 다양하게 개최해야 할 것이다.
현재나 미래의 산업에서 상호작용이나 통합의 중요성이 여러 곳에서 강조된다. 클라스트(cluster)나 산업지구(industrial district)가 이런 이유 때문에 나타나고, 생산의 시스템화 범위의 경제에 의한 외부효과를 얻기 위해 강조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지역혁신체제 개념이 등장하여 외부효과를 더욱 강조한다. 이 체제는 연구기관으로 하여금 연구결과를 확산하도록 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산업정책은 대학과 산업간의 연계관계가 증진되도록 하는 효과를 노린다.
이제 종합적으로 대구지역의 산업구조의 개편을 위한 전략을 크게 3가지로 정리해 본다면 대구형 첨단 지식 산업의 육성, 주종산업인 섬유와 기계산업의 고도화, 지역혁신시스템의 연계강화를 제시할 수 있다. 또 지방정부의 정책입한이나 집행기능의 강화, 각 계층의 의견 수렴하여 추진해나간다면 그 효과는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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