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미술에 대한 이해와 현대의 페미니즘에 대한 사회적 시선 - 프리다 칼로와 루이스 부르주아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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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페미니즘 미술에 대한 이해와 현대의 페미니즘에 대한 사회적 시선 - 프리다 칼로와 루이스 부르주아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페미니즘 미술
(1) 페미니즘 미술의 정의
(2) 제 1세대 페미니즘 (1970년대~)
(3) 제 2세대 페미니즘 (1980년대~)
(4) 페미니즘 미술의 현재

2. 페미니즘 작가와 작품 소개
(1) 프리다 칼로 (Frida Kahlo, 1907-1954)
(2) 루이스 부르주아 (Louise Bourgeois, 1911-2010)

Ⅲ 결론

본문내용

없애는 적극적인 사회적 의식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단순히 남성을 중심으로 한 주류 미술을 비판하고 거기에 반대되는 것만을 묘사할 것이 아니라 기존의 남성중심의 미술사에 대해 반성의 기회를 만들고 기존 주류 미술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오늘 날에 이르기까지 페미니즘 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되는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개념의 문제는 페미니즘 미술가들에 의해 재조명되고 있다. 여성의 입장에서 여성을 묘사하는 경우 지금까지 남성 미술가들이 여성을 수동적이며, 에로틱한 대상, 고통받는 희생물, 혹은 이상화된 성녀 등으로 묘사한 것과는 달리 여성 미술가들은 여러 가지 여성 역할 모델이나 여주인공, 그리고 숭배나 영감의 다른 이미지로 여성이미지를 묘사한다. 따라서 가부장제 사회에서 남성의 시야에서 남성 위주의 해석으로 그려졌던 여성의 모습은 이제 단순히 관능적인 형태미의 묘사 위주에서 벗어나 새로운 해석을 가미하게 되었다.
우리 조는 페미니즘 미술에 대한 시대적 이해와 그 시대적 변화를 프리다 칼로와 루이스 부르주아의 두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조사했다.
1970년대 페미니스트들에 의해 재조명된 프리다 칼로 작품의 주제는 ‘고통’이었다. 그녀의 고통은 대략 두 가지 원인에서 비롯되어진다고 보여진다. 그 하나는 남편 디에고 리베라와의 화려했던 결혼 생활이고, 다른 하나는 사고로 병약하고 아기를 가질 수 없는 몸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두가지는 모두 여성으로서 겪는 고통과 관련된다. 그 중에서도 모성이라는 가부장제 사회가 여성에게 부과한 성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여성의 고통을 주로 담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녀의 위대함은 여성작가 개인사에 국한된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모든 여성이 공유하는 문제를 다루었으며, 더 나아가 삶과 죽음에 대해 본질적으로 성찰하고자 했다고 보여진다. 남성의 수동적인 관찰 대상으로서의 객체가 아닌 스스로를 내면 탐구를 위한 능동적인 관찰자의 모습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녀는 남성 중심적인 초현실주의 미술 속에서 그녀만의 독특한 영역을 구축하였으며, 페미니즘 미술을 보는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해 주었던 것이다. 루이스 부르주아는 프리다 칼로에 비해 비교적 순탄한 결혼 생활을 하였다. 프리다 칼로가 사후 1970년대 페미니스트들에 의해 재조명된 것과는 다르게 루이스 부르자아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며 명예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어머니의 묵인 하에 10년 간이나 이루어지던 가정교사 사디와 아버지의 정부관계는 10대 시절 그녀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충격이었을 것이다. 또한 성적으로 문란한 언니와 가학취미의 남동생의 주변 환경으로 인한 심리적인 고통은 고립과 성에 대한 강박관념을 남기며, 그녀의 작업에서 인체와 공간의 다양한 이미지들로 표현되어진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미술 작품들을 살펴본다면, 딱히 한마디로 규정하기는 어렵다. 루이스 부르주아는 어느 사조에도 얽매이지 않고 현대미술으 lrls 흐름을 지켜보며 필요한 것들을 수용해 왔다고 보여진다. 그녀의 작품들은 미술계 동향에 부합하려고 애쓰느라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으면서도 그 흐름에서 벗어나지도 않는 위치에 존재하였다.
최근에 신체와 사회적 성이 미술의 주요 담론으로 부각되면서 그녀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페미니즘 작가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었다. 이런 측면에서 프리다 칼로와 루이스 부르주아의 작품세계 안에서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양성적인 측면들(남성성+여성성의 공존)을 살펴본다면, 생리학적인 성인 섹스와 사회적 성인 젠더를 양 측으로 하는 두가지 입장으로 요약된다. 섹스는 여성의 신체적, 심리적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 에로티즘과 섹슈얼리티를 강조하는 본질론적 입장이다. 주체적 시각에서 재현하는 여성 누드나 자화상, 임신, 분만 등 신체적 특성을 주제화하는 여성 신체미술, 과장된 섹슈얼리티나 포르노적 노출의 여성적 에로티즘, 남성을 대상화하는 전복작업 등이 이러한 입장을 반영한다. 후자는 정체성 재현을 사회적, 문화적 구축물로 파악, 남성 본위의 언어, 기호, 담론을 분석함으로서 부계적 이데올로기를 노출하는 입장이다. 이들은 성이 사회적으로 형성되고 역사적으로 변한다는 사실에 입각하여 섹스보다 젠더에 wnar하여 성 정체성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루이스 부르주아는 최근 고인이 되기까지의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포스트 모던적인 성향을 몇 몇 작품에서 보여주기도 하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한 여성의 내적인 삶의 고백을 통해 자신이 갖고 있는 고통을 확인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찾았다는 점이 그녀에 대한 가장 의미있는 평가가 아닐까 한다.
반면 프리다 칼로는 루이스 부르주아에 비해 남편 디에고 리베라의 잠재울 수 없는 바람기와 자신이 몸소 체험한 아픔들이 직접적으로 너무나 많았다. 또한 당시 멕스코의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화가라기 보다는 디에고 리베라의 부인으로서의 삶이 더 컸었다고 보여진다.
루이스 부르주아는 남, 녀 불평등에 대한 az그 당시 프랑스 사회적 분위기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로버트 골드 위터와의 결혼으로 뉴욕에 생활터전을 옮기게 됨으로서 그녀는 진정한 여성으로서의 자아를 회복해 나가게 되었다.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예술 세계를 펼쳐나가고 작가로서의 입지도 굳히게 된다.
각각 한 여성으로서 또 대표적인 페미니즘 작가로서 두 사람은 개인적이고 사적인 고백을 작품 안에 표현하고자 했으며, 여성으로서의 삶의 고통에 대한 보편적인 물음을 던져 고스란히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보인다. 이에 프리다 칼로와 루이스 부르주아는 페미니즘 미술사에 중요한 미술가이며 앞으로도 이를 이어나갈 수 있는 많은 여성 미술가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
참고자료
루이스 부르주아 작품에서의 양성 이미지 / 강승완 / 국립 현대 미술관
현대 미술의 문맥읽기 / 강태희 / 미진사
프리다 칼로 / 박서보, 오광수 감수 / 재원
www.ebsi.co.kr 지식채널e
현대 미술에 나타난 페미니즘 동향에 관한 연구 / 인소희 /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2010
프리다 칼로 현상과 페미니즘 미술 / 윤영순 (라틴아메리카연구 2006)
  • 가격2,000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11.09.09
  • 저작시기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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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0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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