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유아교육(유치원교육)의 의미
1. 협의의 개념
1) 보육적인 기능의 수행
2) 조기 재능 교육
3) 초등 학교 준비
4) 보상 교육
5) 가정 기능의 대행
2. 본질적 개념
Ⅲ. 유아교육(유치원교육)의 필요성
1. 인간 발달의 기본 원리
1) 적기성
2) 기초성
3) 누적성
4) 불가역성
2. 발달 심리학적 배경 성격 형성의 기초와 인지적 가능성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Ⅳ. 유아교육(유치원교육)의 공교육화
Ⅴ. 유아교육(유치원교육)의 컴퓨터교육
Ⅵ. 유아교육(유치원교육)의 연구
1. 아동발달 특성상의 특수성
2. 윤리상의 특성
Ⅶ. 유아교육(유치원교육)의 행정체계문제
1. 유아교육 행정체계의 이원화에 따른 문제 심각
2. 유아교육 행정직제의 문제
3. 유치원 보직교사 배치 및 원장․원감 배치 문제
Ⅷ. 향후 유아교육(유치원교육)의 방향
Ⅸ.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Ⅱ. 유아교육(유치원교육)의 의미
1. 협의의 개념
1) 보육적인 기능의 수행
2) 조기 재능 교육
3) 초등 학교 준비
4) 보상 교육
5) 가정 기능의 대행
2. 본질적 개념
Ⅲ. 유아교육(유치원교육)의 필요성
1. 인간 발달의 기본 원리
1) 적기성
2) 기초성
3) 누적성
4) 불가역성
2. 발달 심리학적 배경 성격 형성의 기초와 인지적 가능성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Ⅳ. 유아교육(유치원교육)의 공교육화
Ⅴ. 유아교육(유치원교육)의 컴퓨터교육
Ⅵ. 유아교육(유치원교육)의 연구
1. 아동발달 특성상의 특수성
2. 윤리상의 특성
Ⅶ. 유아교육(유치원교육)의 행정체계문제
1. 유아교육 행정체계의 이원화에 따른 문제 심각
2. 유아교육 행정직제의 문제
3. 유치원 보직교사 배치 및 원장․원감 배치 문제
Ⅷ. 향후 유아교육(유치원교육)의 방향
Ⅸ.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공동체중심 교육으로, 이성중심 교육에서 전인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
첫째, 아동중심 교육에서 생명중심 교육으로 서양의 기독교 사상과 과학기술론적 이데올로기는 인간이 자연의 주인임을 자처하고 자연지배의 도구로 기계와 기술을 개발, 이용함으로써 마침내 인간 자신을 주체적인 삶을 잃고 기계의 조종을 받는 하나의 부품으로 전락시키고 말았다. 데카르트의 합리론, 뉴턴의 물리학, 로크의 사회사상에서 비롯된 서구의 합리주의, 실증주의, 산업주의는 인간과 물질을 고립되고 단절된 원자적 존재로 파악하고, 사회, 자연, 우주를 기계론적 모형으로 설명하고 있다.
반면 동양적 세계관은 힌두교, 주역, 불교, 도가, 동학, 원불교 등에서 보는 것처럼 인간과 자연, 개인과 사회, 정신과 물질, 이성과 감성, 주체와 객체, 자아와 타자, 현상과 실체 등을 이원론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하나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天地人이 하나이고, 인간과 동물, 생물과 물질, 물질과 정신은 존재학적으로 근원적인 차이가 없이 하나로 연결된다. 상생(相生)의 지혜는 인간의 삶이 주변의 생물과 무생물의 삶과 분리된 것이 아니라 상호의존적 관계에 있음을 깨닫는 것이다. 또한 모든 우주만물은 있고(有) 없음(無), 삶(生)과 죽음(死)의 구분이 없으며, 순리(順理), 도(道), 기(氣)에 따라 움직이는 하나의 커다란 순환체계이며, 공존공생하는 하나의 생명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둘째, 개인중심 교육에서 공동체중심 교육으로 산업사회에서는 개인과 개인, 개인과 가족, 사람과 사회, 사람과 자연이 별개로 분리됨으로써 사람들은 기능론적 이기주의에 빠져들면서 공동체의식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유아교육에서도 유아 개개인의 성장과 발달에 중심을 둠으로써 개인이기주의 내지 가족이기주의에 매몰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유아교육에서는 유아의 개성 존중과 능력 신장뿐만 아니라 공동체의식의 함양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레지오에밀리아 프로그램은 유아교육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와 사회주의 사회가 안고 있는 각각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아동의 개성과 공동체성을 함께 강조하고 있다. 미래사회의 유아교육은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공동체, 개인과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공동체, 사람과 사회가 함께 하는 사회공동체,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생명공동체를 재건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유아교육의 모습은 우리 전통사회 사람들의 삶과 육아방식에 엿볼 수 있다.
셋째, 이성중심 교육에서 전인(머리. 가슴. 노작)교육으로 산업사회에서는 이성과 감성, 정신(마음)과 육체(몸), 지능과 감각을 분리하여 이성, 정신, 지능을 우위에 두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교육에서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필요한 인간능력인 이성, 정신, 지능의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지식주입식 교육, 점수따기식 교육, 획일주의적 경쟁교육의 병폐를 낳고 있다. 산업사회에서의 교육은 과학기술 향상을 통해 경제발전에 유용한 인력(人力)양성에 주력하게 된다. 즉, 산업사회에서의 교육은 인간의 삶을 가꾸는 교육이나 사람을 키우는 교육과는 거리가 멀다.
미래사회의 교육은 이성과 감성, 정신과 육체, 지능과 감각을 동시에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즉, 지(知), 덕(德), 체(體)를 고루 갖춘 전인적 인간, 머리(hand), 가슴(heart), 손(hand)이 조화된 인간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한 교육이다. 최근 유아교육에서 감성교육이나 감성지수(EQ)가 강조되는 것은 이성이나 지식 중심 교육에 대한 반성의 징후이다. 유아들은 어려서부터 촉각, 미각, 후각, 청각, 시각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감각교육과 일과 놀이를 통해 손발과 온몸을 움직이는 노작. 체육교육을 중요시해야 한다.
그렇다면 미래사회는 어떤 아이로 키우기를 요구하는가? 그 대답은 한마다로 \'신명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다. \'신명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아니겠는가? \'신명나는 어린이\'는 개성과 창의력을 지니면서 흥겨움과 우리 멋이 흘러넘치는 가운데 남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어린이다운 어린이를 말한다. 참고로 \'신명나다\'의 사전적 의미는 \'흥겨운 신과 멋이 나다\'이며, \'신\'이란 \'어떤 일에 정신이 쏠리거나 흥이 나게 되거나 하여 일어나는 흥겨운 기분\'을 의미한다. 결국 우리가 키우고자 하는 21세기 어린이상은 \'신명나는 어린이\'이다. 이러한 어린이의 모습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튼튼한 어린이, 즐거운 어린이, 스스로 하는 어린이, 새로운 것을 생각하는 어린이, 예의바른 어린이, 생명을 존중하는 어린이, 일을 귀하게 여기는 어린이, 우리 것을 아는 어린이,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더불어 사는 어린이와 같다.
Ⅸ. 결론 및 제언
실제로 아기들은 배우고 싶은 강렬한 욕구가 있으며 배울 수 있고 배우고 있으며 또한 배워야만 한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행복해 한다는 사실이다. 아이들은 그냥 방치하는 것(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믿는다면)보다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부모와 놀이하기를 즐긴다. 유아는 놀이하는 것보다 학습하는 것을 더 원한다. 사실 놀이니 장난감이니 하는 것은 벌써 성인들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것이지 유아에게는 모든 것이 학습이다. 유아는 자신의 학습 욕구가 충족될 때가 그렇지 못할 때 어느 때가 더 행복할 것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다. 단지 부적절한 학습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 아이들에게 읽기를 가르치는 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점을 글렌 도만은 그의 수십 년 간의 경험으로 단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유아에게 학습의 경험을 제한하는 것은 행복할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다.
참고문헌
교육부, 유아교육과정, 서울 : 대한교과서주식회사, 1992
나정·천세영·장명림, 유치원교육 공교육화를 위한 단계적 발전 방안 연구, 서울 : 한국교육개발원, 1996
박은희·김선영, 유아교육과 컴퓨터 이론과 실제, 서울 : 정민사, 1998
이경우·이영주, 유치원 컴퓨터교육의 현황과 전망, 서울 : 한국어린이육영회, 2000
유혜령·김경희, 유아교육 교수법, 와이제이물산, 1992
한국유아교육학회, 유아교육백서, 서울 : 한국유아교육학회, 1996
첫째, 아동중심 교육에서 생명중심 교육으로 서양의 기독교 사상과 과학기술론적 이데올로기는 인간이 자연의 주인임을 자처하고 자연지배의 도구로 기계와 기술을 개발, 이용함으로써 마침내 인간 자신을 주체적인 삶을 잃고 기계의 조종을 받는 하나의 부품으로 전락시키고 말았다. 데카르트의 합리론, 뉴턴의 물리학, 로크의 사회사상에서 비롯된 서구의 합리주의, 실증주의, 산업주의는 인간과 물질을 고립되고 단절된 원자적 존재로 파악하고, 사회, 자연, 우주를 기계론적 모형으로 설명하고 있다.
반면 동양적 세계관은 힌두교, 주역, 불교, 도가, 동학, 원불교 등에서 보는 것처럼 인간과 자연, 개인과 사회, 정신과 물질, 이성과 감성, 주체와 객체, 자아와 타자, 현상과 실체 등을 이원론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하나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天地人이 하나이고, 인간과 동물, 생물과 물질, 물질과 정신은 존재학적으로 근원적인 차이가 없이 하나로 연결된다. 상생(相生)의 지혜는 인간의 삶이 주변의 생물과 무생물의 삶과 분리된 것이 아니라 상호의존적 관계에 있음을 깨닫는 것이다. 또한 모든 우주만물은 있고(有) 없음(無), 삶(生)과 죽음(死)의 구분이 없으며, 순리(順理), 도(道), 기(氣)에 따라 움직이는 하나의 커다란 순환체계이며, 공존공생하는 하나의 생명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둘째, 개인중심 교육에서 공동체중심 교육으로 산업사회에서는 개인과 개인, 개인과 가족, 사람과 사회, 사람과 자연이 별개로 분리됨으로써 사람들은 기능론적 이기주의에 빠져들면서 공동체의식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유아교육에서도 유아 개개인의 성장과 발달에 중심을 둠으로써 개인이기주의 내지 가족이기주의에 매몰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유아교육에서는 유아의 개성 존중과 능력 신장뿐만 아니라 공동체의식의 함양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레지오에밀리아 프로그램은 유아교육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와 사회주의 사회가 안고 있는 각각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아동의 개성과 공동체성을 함께 강조하고 있다. 미래사회의 유아교육은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공동체, 개인과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공동체, 사람과 사회가 함께 하는 사회공동체,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생명공동체를 재건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유아교육의 모습은 우리 전통사회 사람들의 삶과 육아방식에 엿볼 수 있다.
셋째, 이성중심 교육에서 전인(머리. 가슴. 노작)교육으로 산업사회에서는 이성과 감성, 정신(마음)과 육체(몸), 지능과 감각을 분리하여 이성, 정신, 지능을 우위에 두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교육에서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필요한 인간능력인 이성, 정신, 지능의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지식주입식 교육, 점수따기식 교육, 획일주의적 경쟁교육의 병폐를 낳고 있다. 산업사회에서의 교육은 과학기술 향상을 통해 경제발전에 유용한 인력(人力)양성에 주력하게 된다. 즉, 산업사회에서의 교육은 인간의 삶을 가꾸는 교육이나 사람을 키우는 교육과는 거리가 멀다.
미래사회의 교육은 이성과 감성, 정신과 육체, 지능과 감각을 동시에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즉, 지(知), 덕(德), 체(體)를 고루 갖춘 전인적 인간, 머리(hand), 가슴(heart), 손(hand)이 조화된 인간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한 교육이다. 최근 유아교육에서 감성교육이나 감성지수(EQ)가 강조되는 것은 이성이나 지식 중심 교육에 대한 반성의 징후이다. 유아들은 어려서부터 촉각, 미각, 후각, 청각, 시각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감각교육과 일과 놀이를 통해 손발과 온몸을 움직이는 노작. 체육교육을 중요시해야 한다.
그렇다면 미래사회는 어떤 아이로 키우기를 요구하는가? 그 대답은 한마다로 \'신명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다. \'신명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아니겠는가? \'신명나는 어린이\'는 개성과 창의력을 지니면서 흥겨움과 우리 멋이 흘러넘치는 가운데 남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어린이다운 어린이를 말한다. 참고로 \'신명나다\'의 사전적 의미는 \'흥겨운 신과 멋이 나다\'이며, \'신\'이란 \'어떤 일에 정신이 쏠리거나 흥이 나게 되거나 하여 일어나는 흥겨운 기분\'을 의미한다. 결국 우리가 키우고자 하는 21세기 어린이상은 \'신명나는 어린이\'이다. 이러한 어린이의 모습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튼튼한 어린이, 즐거운 어린이, 스스로 하는 어린이, 새로운 것을 생각하는 어린이, 예의바른 어린이, 생명을 존중하는 어린이, 일을 귀하게 여기는 어린이, 우리 것을 아는 어린이,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더불어 사는 어린이와 같다.
Ⅸ. 결론 및 제언
실제로 아기들은 배우고 싶은 강렬한 욕구가 있으며 배울 수 있고 배우고 있으며 또한 배워야만 한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행복해 한다는 사실이다. 아이들은 그냥 방치하는 것(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믿는다면)보다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부모와 놀이하기를 즐긴다. 유아는 놀이하는 것보다 학습하는 것을 더 원한다. 사실 놀이니 장난감이니 하는 것은 벌써 성인들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것이지 유아에게는 모든 것이 학습이다. 유아는 자신의 학습 욕구가 충족될 때가 그렇지 못할 때 어느 때가 더 행복할 것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다. 단지 부적절한 학습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 아이들에게 읽기를 가르치는 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점을 글렌 도만은 그의 수십 년 간의 경험으로 단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유아에게 학습의 경험을 제한하는 것은 행복할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다.
참고문헌
교육부, 유아교육과정, 서울 : 대한교과서주식회사, 1992
나정·천세영·장명림, 유치원교육 공교육화를 위한 단계적 발전 방안 연구, 서울 : 한국교육개발원, 1996
박은희·김선영, 유아교육과 컴퓨터 이론과 실제, 서울 : 정민사, 1998
이경우·이영주, 유치원 컴퓨터교육의 현황과 전망, 서울 : 한국어린이육영회, 2000
유혜령·김경희, 유아교육 교수법, 와이제이물산, 1992
한국유아교육학회, 유아교육백서, 서울 : 한국유아교육학회,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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