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개요(해결중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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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례개요]
1. 내담자 특성
2. 내담자 개요

[해결중심 면담 실습 (축어록)]

본문내용

분 같이 있는 거 좋아하시고 서로 이런 거 원하신다는 거를 좀 이렇게, 그러신 같애요. 아버님 혹시, 아, 어머님, 아버님이 이런 마음이 있는 거 이제 좀.
할머니 : 머.. 말하다 보니 나왔네.. 몰랐지..
치료사 : 어머니, 그러면 제가 이번에는 좀 질문을 또 새롭게 하나 드려볼게요. 아버님이랑 같이 이렇게 지내고 이러는 거 좋다, 만족스럽다 이거를 10점이라고 한다 그렇게 하고, 아 좀 많이 힘들다 좋지 않다 0점이라고 한다면 지금 어머니 모습은 몇 점 정도 되는 지 점수로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할머니 : 음.. 0점이 젤 밑에고 10점이 젤 좋다.. 그러면 지금.. 4점..4점은 줄 수 있을 것 같아..
치료사 : 아, 4점이요? 4점이 참 쉬운 점수가 아닌데 어떤 걸 보면 4점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나요?
할머니 : 음... 그래 처음에는 놀랬지.. 몰랐거든.. 아는 사람이였는데도.. 모르잖아. 같이 안살다보면..그래서 술 마시고 들어오면 내가 막 얘기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이젠 좀 그러려니 해.. 나도 이제 잔소리는 많이 안하고..요즘은 좀 적응이 됐어.., 좀 편해졌지..
치료사 : 좀 이렇게 예전보다 편해졌다 그런 게 4점 정도라고 말씀하시는.. 그럼 어떤 게 좀 변해서 그런 것 같으세요?
할머니 : 음... 뭐 술을... 좀...
치료사 : 아, 그러시구나. 음. 어머님 그러면 우리가 5점까지 이거를 더 올라간다면 어떤 게 좀 더 좋아지면 어떤 게 좀 변하면 5점이 좀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할머니 : 좀 올라가야 돼? 점수가 ?
치료사 : 한번 그렇게 해 보면 어떨까요? 어떤 게 좀 달라지면.
할아버지 : 안 올라가고 싶어?
할머니 : 올라가고 싶지
치료사 : 그러니까.
할머니 : 음... 내가 생각해봐야 되는거네.. 나는 사실..좀 부끄러워.. 바깥양반 친구들 만나는거.. 근데 워낙 친구도 좋아하고 술도 좋아하고 그러니까.. 이 양반 따라서 같이 나가고..같이 그 자리에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나 그럴 수 있어...
할아버지 : 그래? 그거 아주 좋은 생각이네... 그럼 10점이라도 주겠네...
치료자 : 10점! 10점을 주신다는 거예요? 만약에 그러면 아버님은 좀 어떤 거 달라질 것 같으세요?
할아버지 : 나야 뭐, 이 사람이 그렇게 해주는데 나도 술 좀 적게 먹고 함께 산보 가는 것을 해야지...
치료사 : 와, 두 분은 이미 이렇게 두 분이 어떻게 하면 잘 지내실 수 있는지 이런 거를 많이 알고 계시는 것 같애요. 네, 오늘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지금까지 한 이야기 말고 혹시 조금 더 하고 싶은 이야기 같은 거는 없으신가요?
다들 : 없어요
치료사 : 그러면, 어, 제가 오늘 세 분하고 했던 얘기들을 좀 제가 생각을 좀 하고 정리를 해서 세 분한테 드리고 싶은 얘기를 드리는 걸로 하면 좋겠는데. 괜찮으실까요? 그러면 우리 잠깐 쉬었다가 다시 한 번 보는 걸로 할게요.
Feedback
치료사 : 아, 우선 이렇게 상담을 하고 나면 뭔가 좀 나아질 거다 좋아질 거라고 기대를 하시고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버님이 제가 이것저것 많이 여쭤봤는데 오늘, 진지하게 생각하고 대답을 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구요.
아버님이 어머님을 생각하시는 마음들이 참 크신 것 같애요. 제가 참 그런 걸 느낄 수 있었고, 아버님이랑 만나면서. 어머님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크시고, 술을 조절을 하고 덜 먹고 이런 게 참 어려운 일인데 그만큼 어머님을 생각하시는 마음이 크시니까 그런 것도 하실 수 있고, 그런 생각 좀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머님이 아버님을 만나시기 전까지 혼자 지내시면서 자녀, 따님도 혼자 키우시고 참 그동안 열심히 살아오셨던 것 같애요. 그리고 재혼이라는 거를 결심하시는 게 쉽지는 않으셨을 수 있는데 그런 걸 또 새로운 인생을 결정을 하시고, 시작하고, 또 지금도 본인이 더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지 생각을 하시는 거를 보면 참 멋지고 강한 여성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 어머님이 많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따님, 우리 따님도 어머님에 대해서 고마운 마음도 많이 갖고 계시고, 그렇기 때문에 또 걱정이나 생각도 많이 하시고 이런 것들이 많이 보였어요. 요즘 자녀 분, 자녀들이 부모님의 대해서 그렇게 가지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따님이 하시는 말씀들 이런 거를 보면서 참, 제가 마음이 많이 따뜻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 세 분한테 많이 감사드리는 생각이 들구요.
참, 서로 다른 세 사람이 만나서, 두 사람이 만나서 가정을 꾸린다는 게 쉽지 않는데 세 분은 그래도 이렇게 잘 지내고 계시고 또 앞으로 더 잘 지내려고 이렇게 하시는 모습들이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어머님은 아버님이랑 같이 뭔가 할 때 살 맛 난다 이런 이야기를 하셨고, 아버님은 어머님이랑 있을 때 좋고 이러면 친구나 술 이런 것들을 줄이고 어머니랑 같이 있는 시간을 더 늘릴 수도 있으신 그런 분인데. 두 분은 이렇게 같이 지내시는 거를 원하시는 거잖아요. 그리고 그게, 두 분이 처음에 살기로 마음 먹으셨던 그런 이유인 것 같기도 해요. 그러시죠? 세 분을 보면서 많은 걸 배우고 제가 근데, 조금 더 나아지기를 원하시니까 그걸 위해서 제가 좀 드리고 싶은 얘기들이 있는데 괜찮으실까요?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이런 얘기들을 전 많이 듣고 싶어요. 이렇게 새로운 가족을 꾸려서 잘 살아나가시고, 노력하시고 이런 얘기들을 듣고 싶어서 다음 시간에 또 한 번 또 뵀으면 하는데 세 분 괜찮으신지? 어머님 좀 어떠세요?
할머니 : 음. 그래 이래 얘기하니까 좋네. 너는 시간 되?
딸 : 저도 오늘 와보니까 많이 몰랐던 것도 알게 되었고, 생각보다 좋았던 것 같아요.
치료사 : 아버님은?
할아버지 : 나도 뭐 괜찮아. 또 오지 뭐.
치료사 : 감사합니다. 이렇게 다시 오시겠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오늘 이렇게 잘 돌아가시고, 쉬시고. 다음에 또 만나면 오늘처럼 이런 좋았던 이야기들 하면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다들 너무 수고하시구요. 너무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P P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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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9.19
  • 저작시기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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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0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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