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서양문화 B형] 현대서양의 대중문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에서 비서구 사회에도 널리 알려진 하나를 골라, 그 캐릭터가 서구중심주의를 어떻게 보여주는지 (혹은 극복하고 있는지)를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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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의 서양문화 B형] 현대서양의 대중문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에서 비서구 사회에도 널리 알려진 하나를 골라, 그 캐릭터가 서구중심주의를 어떻게 보여주는지 (혹은 극복하고 있는지)를 서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서구중심주의란
2. 서구중심주의의 근대
3. 서구중심주의의 역사적 전개

4. 현대서양의 대중문화에 등장하는 캐릭터 - 인디펜던스 데이
5. ‘인디펜던스 데이‘에 나타난 서구 중심주의

6. 현대서양의 대중문화에 등장하는 캐릭터 – 맨 인 블랙
7. ‘맨 인 블랙‘에 나타난 서구 중심주의

8. 현대서양의 대중문화에 등장하는 캐릭터 – 진주만
9. ‘진주만‘에 나타난 서구 중심주의

10. 서구중심주의의 극복 방안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타자와의 접촉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실체이며, 동시에 각각은 타자에 의해 규정되고 재규정되는 ‘관계 속의 실체’인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미술에 관해 서구 중심적 이해를 다음 세 가지로 분류하여 검토해야 할 것이다. ①근대 서구문명의 성취에 대한 통상적인 역사서술이 과연 타당한가. ② 이 시기에 일어난 것의 문화적 선행변수라고 추정된 것이 과연 타당한가 ③서구의 새로운 성취가 과연 긍정적인가? 서구중심적 세계관이 서구와 비서구에 관한 자의적이고 인위적인 이항대립 - 예를 들면 창조성/모방성, 합리성/비합리성, 마음/몸, 진보/정체, 과학/마술, 정상/비정상 등 - 의 관계항을 비판적으로 지양하고 이를 재생산하는 문화적 구조를 해체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서구중심주의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들은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형태의 전략이 동시다발적으로 실험되어 왔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 동화적, 역전적 담론은 부분적으로 해방의 계기를 부여하지만, 그 해방이 완성에 도달하지 못한다. 다른 한편 셋째 전략은 그 열망에 있어 완결된 해방을 추구하지만 그 이론적 성과는 아직 미완으로 남아 있다. 따라서 ‘지금’ ‘여기서’ 가장 현명한 접근방법은 완전한 대안을 찾을 때까지 서구와 조우하는 길, 서구 중심적 이론의 성격 및 삶의 영역에 따라 세 가지 담론의 전략과 유연한 만남을 지속하면서 셋째 전략의 완성을 추구하는 길이다.
1) 서구중심주의를 넘어서기 위하여
서구중심주의는 그동안 많은 비판을 받아왔고 그에 대한 대안도 나름대로 모색되어 왔다. 특히 최근에 와서는 ‘지구적 범위(global coverage)’를 다루면서 ‘세계 공동체’를 지향하는 것이 세계사 교육의 진정한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타자 이해’ 내지는 ‘문화 상대주의적 관점’을 세계사 교육의 주요 목적으로 삼고 세계사가 ‘민족사의 총합’을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2) 동서양 혼융으로 한국 정체성 확립
강 교수가 제안하는 담론전략과 세계관을 좀더 살펴보자. 강 교수는 동서양의 철학적인 명제들이 어떠한 형태로든 융합되어야 하며, 다중심적 다문화의 세계관을 굳건히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혼융전략은 한국문명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지름길로 제안된 것이고, 다중심적 다문화의 세계관은 종래의 단일중심적 세계관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제안된 것이다. 혼융전략은 역사상 성공한 모든 문명들이 추구해 왔던 것이다. 왜냐하면 혼융하지 않으면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정체성은 구태의연하게 전통유산에 근거지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과거의 우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혼융전략으로 전통유산을 현대화하여 새로운 문명의 지평을 열어놓을 때 정체성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단일중심적 세계관에 묶여 있다면, 서구중심주의의 대안은 동양중심주의일 것이다. 동양중심주의가 대안이라면, 동양중심주의가 세계를 지배할 때 서구중심주의 못지않게 수많은 폐해를 일으킬 것이다. 동양중심주의나 서구중심주의나 모두 단일중심적 세계관인 만큼 패권적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패권을 추구하지 않으면서도 자기중심성을 찾는 길은 다중심적으로 세계를 인식해야 할 것이다. 다중심적 세계관의 주장 속에서 우리는 강정인 교수의 평화정신을 느낄 수 있다. 강 교수의 제안을 따른다면, 우리가 자기중심성을 획득하더라도 서구문명을 경시하거나 질시하지 않을 것이다. 다중심적으로 세계를 인식하는 한, 우리는 서구문명의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우리 삶의 자기중심성을 꽃피울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서구중심주의를 넘어서》는 진솔한 마음으로 읽혀야 한다. 혹시 이 책을 읽으면서 서구에 대한 막연한 반감이 증폭된다면 아마도 이 책의 집필의도가 왜곡되는 것이리라. 강정인 교수도 밝히듯이 이 책은 “무엇보다 자신의 앎과 배움에 대한 반성”을 하기 위해서 쓰여졌다. 따라서 스스로 성찰하기 위해서 이 책을 읽는다면, 아마도 우리는 훨씬 성숙한 삶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현대사를 살펴본다면, 일제식민지시대부터 끝없이 민족열등감에 시달리다가, 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근대화가 성공하자 90년대 뒤 어느 정도 민족자존심을 회복하고 있다. 이러한 민족자존심이 깊이 있는 내용을 갖추려면, 무엇보다도 성숙한 태도로 세계를 바라보아야 하고 우리 자신을 진지하게 성찰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시기에 강정인 교수의 《서구중심주의를 넘어서》가 나온 것은 지성계의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진지하고 진솔한 지성인들에게 한번 읽어보기를 권하는 바이다.
Ⅲ. 결론
나는 근대이후 비서구문명이 서구문명의 팽창과 정복에 직면하면서 내면화하게 된 서구중심주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관심을 갖고 있다. 서구중심주의란, 서구인이건 비서구인이건, 맹목적으로 서구의 이념, 가치, 제도 등을 보편적이고 우월한 것으로 제시하거나 받아들이는 문화적 현상을 지칭한다. 서구중심주의가 비서구인들에게 끼치는 일반적 폐해는 서구중심주의가 궁극적으로 비서구인들로 하여금 서구문명의 우월성과 보편성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게 함으로써 서구의 문화적 지배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이다. 그 결과 비서구인들은 서구문명을 유일한 보편적 대안으로 상정함에 따라 서구중심적 세계관을 무의식적으로 내면화하게 되고 독자적인 세계관을 형성하지 못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서구중심주의의 학문적 폐해는 서구의 ‘선진적’ 학문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자기사회의 현실과 유리된 서구의 문제의식마저도 우선적이고 보편적인 것으로 내면화하여 자기 사회에 대한 독자적인 문제의식을 갖지 못하게 한다는 점이다.
참고문헌
민족주의는 반역이다, 임지현, 1999, 소나무
해방전후사의 재인식, 박지향·김철·김일영·이영훈 엮음, 2006, 책세상
세계의 과거사 청산, 안병직 외10인, 2005, 푸른역사
신화, 인류 최고의 철학, 나카자와 신이치/김옥희, 동아시아, 2003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케이스 젠킨스, 혜안, 1999.
만들어진 전통, 에릭 홉스봅, 휴머니스트, 2004.
서구중심주의를 넘어서, 강정인, 아카넷, 2004.
한국공포영화연구, 백문임, 연세대 박사논문,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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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1.09.29
  • 저작시기2011.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0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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