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심리학 -청소년 약물남용 중심으로

소개글

청소년 심리학 -청소년 약물남용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1


본론……1

Ⅰ. 약물남용 관련 용어……1

Ⅱ. 약물의 종류……4

Ⅲ. 청소년 약물 남용에 관한 이론들……10
　(1) 생물학적 이론……10
　(2) 심리적 이론……10
　(3) 사회학적 이론……12

Ⅳ. 청소년 약물남용의 요인 및 이론 분석……13
　(1) 약물남용 요인……13
　(2) 약물남용의 동기 유형……15
　(3) 청소년 약물 남용의 진행과정……17
　(4) 청소년 약물 남용의 영향……18

Ⅴ. 청소년 약물 남용 실태 및 현황……23
　(1) 통계청의 실태 및 현황……24
　(2) 청소년 약물남용에 대한 실제 설문조사에 의한 실태 및 현황……26

Ⅵ. 청소년 약물 남용 예방 및 대책……31
　(1) 개념……31
　(2) 구체적인 예방 및 대안책 ……33
　(3) 실제 사례……42


결론……44


참고문헌……46

부록 　인터뷰 전사, 설문지)……48

본문내용

.
Q20. 오늘 정말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약물에 호기심을 갖는 사람들이나 약물에 손을 대어 지금 중독 초기인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 아무리 말을 해도 보통 세상 사람들은 이 상황을 이해 못해요. 또 마약하는 사람들에게 캠패인을 해도 이 사람들은 못 알아들어요. 마약하는 사람들은 이미 도피처를 알았으니 캠패인 같은 것은 소용이 없어요.
다만, 넘어질 때 넘어져도 또 다시 일어나세요. 저도 죽으려고도 해보고 그랬어요.
마약하는 사람들, 정말 스펀지가 물에 젖듯이 빠져들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또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신다면 정말 이겨낼 수 있어요. 마약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랑, 애정 관심이 많이 부족한 사람들이예요. 그러니 이 분들에게 사랑, 관심, 애정을 많이 제공해주세요. 편견을 갖지 말고 도와주세요. 그러면 마약에 손을 대었다 하더라도 이 분들은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아직 마약을 하지 않은 사람들. 정말 마약, 본드... 하지 마세요. 이건 주위 사람들, 가족들 모두를 너무 힘들게 해요. ‘웬만하면 하지 말아라.’ 이정도가 아니에요. 그냥 하지 마세요.
<흡입 약물 사용자 인터뷰>
Q: 예전에 청소년시절에 사용했던 약물의 종류는?
A: 본드하고 가스를 했습니다.
Q: 처음 시작한 시기는?
A: 중학교 2학년때
Q: 약물을 할 때 누구와 같이 시작했고, 어떠한 장소에서 했는지?
A: 친한 친구들이랑 했고요, 장소는 친구네 빈집이나, 맞벌이하는 친구들이 많았으니까. 부모님들 없으면 집 마당 같은데 이런 곳.
Q: 본드 가스 흡입 동기는
A: 처음엔 그냥 호기심 때문 이였던것 같아요. 친구가 흡입하는거 보고 같이 하게 된거죠.
Q: 주위에 본드나 가스를 먼저 흡입한 친구가 있었나요?
A: 예
Q: 친구가 먼저 권유 했었나요?
A: 예
Q: 호기심에 하게 된건가요?
A: 예
Q: 흡입시 기분은
A: 처음에는 마치 바이킹 타는 것처럼 놀이기구 타는 것처럼 너무 재밌는데, 깰 때가 너무 불쾌하더라고요 저는 머리도 너무 아프고, 그랬던것 같아요. 음.. 그냥 붕 뜨는것 같아 요. 느낌이 몸도 붕 뜨는것 같고 말 그대로 놀이기구 타는것 같기도 하고 배 타는것 같 기도 하고 그런 느낌이였던것 같아요.
Q: 환청이나 환각은?
A: 환청이나 환각이 많이 있었죠.
Q: 어떤 것들?
A: 그냥 귀에서 웅웅 대는 그런 소리들 보이는건 정말 천차만별이에요. 꿈꾸는 것처럼 아줌 마가 나타나기도 하고, 남자친구가 나타나기도 하고 그런 여러가지로 나타납니다.
Q: 보이는 사람과 대화도 하고?
A: 그렇죠, 실제로는 없는 사람인데 계속 환각상태에서 대화도 하고, 심지어 어떤 친구는 집밖으로 나가기도 하고 그러니까요.
Q: 가스나 본드 흡입 순서?
A: 처음엔 담배 그다음엔 술을 마시고 그다음엔 본드나 가스가 마지막이죠.
Q: 중단이유는?
A: 딴 친구들은 깊게 빠져있는데, 전 정말 빨리 끊은 편이거든요, 기분 좋으려고 하는건데, 어느 순간부터는 너무 무서운 환상이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그것 자체도 무서워지고 또 깨고 났을 때 깰 쯤 머리가 너무너무 아팠어요. 어지럽고 그래서 저는 친구들과 할 때도 난 안하겠다 하고 끊게 된거죠.
Q: 약물 총 기간은?
A: 전 한달 한달씩 하고 끊었던 것 같아요. 본드 한달. 가스 한달.
Q: 금단증세는?
A: 끊고 나니깐 너무 할 일이 없어지더라고요. 너무너무 할 일이 없어서 그동안 뭘하고 지 냈는지 몰라서 그냥 할까 하다가도, 그러한 환상이나 이런게 너무너무 무서우니까 그래 서 혼자 끊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약물을 사용하는 고등학생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 한마디.
A: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한 게 끊지 못하게 된 것 같아요, 그야말로 중독이죠, 그러니깐 지금 저 같은 경우는 간수치가 되게 안 좋거든요? 술 이것도 있겠지만 같이 그맘때 그
런 본드나 가스 흡입을 같이 했던 친구들이 대체로 그랬던 것 같아요. 딱 맞닥뜨려서 나
타나는 증상은 전 짧게 해서 없지만, 작게 시작했던 일들이 나중에 너무 큰일이 되잖아 요. 처음에 호기심에 본드 불어봤다가, 가스가 되고, 대마초가 되고, 이렇게 된다고 생각
하거든요, 그러니까 더 큰일이 벌어지기 전에 중단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자연과학대캠퍼스 보건소 선생님 인터뷰>
안녕하세요. 보건 진료소 심화주입니다.
보건진료소 금연교실에 대해서 안내를 해드릴께요.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은 장안구 보건소와 연계해서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한테 금연 운동을 하고 있어요. 흡연이 굉장히 해로운 만큼 국가에서도 정책을 하면서 모든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여러분들도 흡연의 심각한 문제점을 알고 금연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물론 금연이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보건소에서도 여러분한테 조금이라도 금연하는데 금연을 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여러분들도 금연에 도전하세요.
매 학기 초마다 장안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학교 보건소는 금연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3월달에 금연 교육이 있었습니다. 2학기에는 9월~10월 사이에 금연 교육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장안구 보건소 소속의 금연상담자 께서 학교 보건소로 방문하여 학생들의 상담에 임해주는 형식과 전체적인 금연교육 한번으로 이루어집니다.
개인적인 상담은 5~6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니코틴 패치와 같은 금연 약품은 모두 지원됩니다. 전체적인 상담은 금연교육 신청학생들 모두 단체로 수업을 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 학기에 30명 정도의 정원을 받고 있으며 이 이상 많은 학생들은 교육 여건 상 수용이 어려워 모두 교육과 상담을 받지는 못합니다. 신청 학생들은 모두 남학생이며 (자연과학캠퍼스 기준) 아직 여학생은 스스로 금연 교육을 신청하기에는 정서적으로 꺼려지는 분위기가 남아있는 듯 합니다.
다음 학기에도 학기 초에 금연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미정입니다.
금연 교육 시기는 대부분 학기 초로 잡히는 데, 이는 학교 행사를 고려한 날짜이기도 하지만, 시험 기간이 걸치면 금연 성공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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