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체소설,경기체가,향가계노래,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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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의인체 소설
1. <국순전>과 <국선생전>
1) 국순전
2) 국선생전
2. 국순전과 국선생전의 차이점

Ⅱ. 경기체가
1. 한림별곡
2. 관동별곡과 죽계별곡
1) 관동별곡
2) 죽계별곡
3. 문학사적의의

Ⅲ. 향가계 노래
1. 도이장가
3. 정과정곡

Ⅳ. 속요
1. 표현기교
2. 주제와 내용
1) 가시리
2) 정읍사
3) 쌍화점
4) 청산별곡
5) 서경별곡

본문내용

랑만을 내용으로 하기 때문이다.
2) <정읍사>
달하 노피곰 도다샤 달이여 높이 좀 돋으시어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 아! 멀리 좀 비치옵소서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져재 녀러신고요 시장에 가 계신가요
어긔야 즌 대랄 드대욜셰라 아! 진 곳(진흙탕)을 디딜까 두려워라
어긔야 어강됴리 어느 곳에든 놓고 오십시오
어느이다 노코시라
어긔야 내 가논 대 졈그랄셰라 아! 내 님 가는 그 길 저물까 두려워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작자 : 어느 행상인인 처
연대 : 미상(백제로 추정)
형식 : 전연시(全聯詩), 여음구를 제외하면 3장 6구. 여음(餘音)을 제외하면 6줄(각 줄 2구), 이것을 4구(토막) 석줄(3장)형식이 되어 '시조'의 형식과 통한다는 설도 있다.
성격 : 서정적, 기원적, 민요적, 직서적 (진달래꽃-감정의 절제와 대조됨), 망부가
주제 : 행상 나간 남편의 안전을 기원.
출전 : <악학궤범>
이 작품은 지금까지 가사가 전하는 오직 하나뿐인 백제의 노래이자, 한글로 기록되어 전하는 가장 오래된 시가이다. 고려사 악지에 보면 정읍은 전주의 속현이었는데, 그 고을 사람이 행상을 떠나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자 그 아내가 산 위에 올라가 남편을 기다리면서 이 노래를 불렀다. 그 산에는 그 여인이 올라가서 기다리던 이 망부석이 남아 있다고 한다. 이 노래의 해석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위의 설화로 본다면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순박한 마음을 달에 의탁하여 나타낸 노래로 보는 것이 좋다.
또 ‘어긔야 어강됴리 / 아으 다롱디리’라는 후렴은 <정읍사>를 노래로 기능하도록 만들어 주면(율동미) 후렴구에서 이름을 따와 <정읍사>를 <아롱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후렴구는 또한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라는 <아리랑>의 노래와 비슷한 데, 그만큼 <정읍사>가 당시 오랫동안 유행했다고 짐작할 수 있다.
3) <쌍화점> (전문 - 부록 참고)
연대 : 고려 충렬왕 때(1274-1308)
갈래 : 고려 속요
형식 : 전 4연의 분절체
성격 : 향락적, 퇴폐적
의의 : 정사(情事) 감정을 극화(劇化)한 연극적 가요
제재 : 탕녀의 밀애
주제 : 남녀간의 향락 추구
출전 : 악장가사, 시용향악보, 대악후보
고려 충렬왕 때 지어진 노래로, 당시의 퇴폐적인 성 윤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노래는 4연의 분절체로 되어 있는데, 매 연의 앞 4구는 한 여인의 성적 불륜의 행각을 그렸고, 뒤 2구는 그러한 여인처럼 자기도 한 번 놀아보고 싶다는 탕자(蕩子), 혹은 탕녀(蕩女)의 독백을 읊은 것으로 보인다. 노래의 내용은 회회아비, 삼장사의 중, 우물의 용, 술집아비에 대한 것으로 사건의 성질은 모두 성적 불륜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조선조에서는 이 노래를 남녀상열지사(男女相悅之詞)의 대표적인 노래로 지목하여 배척하였다.
여기서 회회아비는 몽고인(또는 아라비아인), 즉 당시 고려에 주둔해 있던 외인부대를 상징한다. 또 삼장사의 중은 종교를, 용은 왕, 술집 지아비는 평민을 대표적으로 상징한다. 이러한 상징적 의미에서 보았을 때 <쌍화점>은 단순히 남녀상열지사를 노래한 것뿐 아니라 당시의 부패한 세태를 상징적으로 노래했다고 볼 수도 있다.
4) <청산별곡> (전문 - 부록 참고)
작자 : 미상
갈래 : 고려가요(속요)
형식 : 기승전결 4단 구성
짜임 : 전 8연. 각 연은 3 3 4조
주제 : 삶의 고뇌와 비애, 실연(失戀)의 애상
의의 : 고려 가요 중 '서경별곡'과 함께 비유성과 문학성이 가장 뛰어남
출전 : 악장가사, 시용향악보, 악학편고
<서경별곡(西京別曲)> <만전춘별사(滿殿春別詞)>와 함께 고려가요 가운데서 가장 두드러진 작품으로, 작자의 계층이나 제작 동기, 작품의 성격, 작중화자(作中話者) 등에 대한 정설이 없다.
전반부는 청산에서의 삶을, 후반부에서는 바다로의 지향과 현실 복귀를 다루고 있다. ‘청산’, ‘바다’, ‘돌’등 고도의 상징성을 지닌 시어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매 연마다 반복되는 후렴구와 ‘ㄹ’, ‘ㅇ’ 음의 연속을 통해 음악성을 획득하고 있다. 이상세계에 대한 동경과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보편성을 가지고 있다.
5) <서경별곡> (전문 - 부록 참고)
갈래 : 고려 속요. 고려 가요. 장가(長歌)형식 : 전 3연. 333조의 정형률성격 : 이별의 노래. 남녀상열지사(男女相悅之詞)표현 : 반복법. 설의법주제 : 이별의 정한(情恨)의의 : “청산별곡”과 함께 창작성과 문학성이 뛰어나다.
출전 : 악장가사, 시용향악보
<서경별곡>은 구성이 희극적이며, 모두 14절로 되어있고, 서경에 사는 여인이 대동강에서 애인을 송별하는 이별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배경은 평양의 대동 강변, 보내는 이는 여인이며, 떠나는 사람은 바람기 있는 사내이다. 이별의 부정과 체념적인 긍정, 제 3자인 뱃사공의 개입으로 체념을 뒤집는 등의 복잡 미묘한 격정이 잘 표현되어 있는 작품이다.
‘대동강을 건너만 가면 또 다른 꽃(여인)을 꺾으리라’라는 말은 ‘바람기’를 말하며, 여인의 질투가 표현되어있다. <공후인>이나 <가시리>등에는 표현되어 있지 않은 질투의 여심과 바람기는 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보이는 천편일률의 다른 이별가와 다른 점이라 볼 수 있다.
질투의 여심, 바람기, 여인이 따르기 좋은 상대, 이별을 촉진시키는 배와 뱃사공의 출현 등의 극적인 여건 덕에 주인공의 감정은 다방면으로 부연되게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그의 환경이 그녀를 변덕스럽게 했을 뿐, 사랑만은 순수하고 강인한 갈래로 ‘구슬이 바위에 떨어져서 깨어질지언정 그 끈은 끊어지지 않는다.’는 그녀의 독백에 잘 나타나있다.
이별에는 이별을 가능케 하는 장면과 계기가 있기 마련이고, 강변이라든가, 배를 탄다든가, 최후의 순간을 극적으로 장식하는 매개물이 잇다. <서경별곡>에는 이 모든 여건을 구비하고 있다. 또, 보내는 사람과 떠나는 사람의 정감이 겉과 안에 잘 나타나있고, 여심이 잘 나타나 있는 작품이다. ‘배를 타면 것고리이다’처럼 원한에 찬 질투로 끝맺은 이별가는 별로 없을 정도로 <서경별곡> 여심(한국적 여성의 강인하고 줄기찬 사랑)이 잘 나타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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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0.12
  • 저작시기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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