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와(和)사상과 집단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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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구 성 비 율
신도
95.8%
불교
76.3%
기독교
1.4%
기타
12.0%
주 : 2001년 12월 31일 기준, 자료 : 일본 문화청
이러한 통계 수치가 나올 수 있는 원인은 바로 中層신앙이 일본사회 전반에 뿌리깊게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일본종교의 특징성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중층신앙인 것이다. 서구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그 누군가의 절대자의 믿음과 거기에 복종을 하고 그리고 자신들의 목숨마저 버리고서라도 구원받기를 바라지만 일본인들은 그저 자신들의 이해와 거기에 맞춰서 종교를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본인들의 종교적 특성의 원인은 일본의 와사상, 즉 집단주의에서 찾을 수 있다. 집단 속의 개인, 즉 가정, 사회, 국가의 속에 존재하는 일본인으로서 서로가 공통하는 집단의 규범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그 영향권의 틀 안에서 안주하려는 그들의 습성 때문이다. 그들은 불교 신자이면서도 설날에는 신사참배를 한다. 이것은 일본인들이 어느 한 종교에 빠져 그것만을 바라본다면 서로 화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일본의 특유의 집단주의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일본의 집단주의 모습은 대표적인 문화인 마쯔리(축제) 문화에서도 찾아 볼 수가 있다. 일본은 축제의 나라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수많은 축제 일본의 가장 유명한 마쓰리를 살펴보면 교토의 기온 마쓰리, 센다이의 다나바다 마쓰리, 아사쿠사의 간논 마쓰리가 유명하고 7,8월에 열리는 하나비 마쓰리 등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고 특이한 마쓰리를 살펴보면 오사카에서 열리는 ‘사천왕사 왔소’ 라는 마쓰리가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왔소’ 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는 마쓰리로 옛날에 우리나라 사신이 왔을 때 이것을 알리기 위해 일본사람들이 외쳤다는 것을 유래로 퍼져서 행해지는 마쓰리라고 한다.
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축제라는 것은 일본사회에서 각 개인이 속한 집단과 사회의 통합과 아이덴티티의 확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대개 마쯔리는 그 주체집단에 의하여 가장 중심이 되는 행사를 하는 각 지역 중심의 축제이기 때문이다. 마쯔리는 농경문화를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서민 문화적 축제의 양상을 띠며 수확에 대한 감사와 풍작에 대한 기원, 상업번창 등을 기원하는 기원제의 성격을 나타내기도 하면 지역별 축제의 특성상 지역마다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구견서, 현대일본 문화론 시사일본어사, 2000, p88
하지만 마쯔리가 지역 중심적이고 농경문화를 반영한 문화이다 보니, 그 안에서 다양한 공통성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계절적으로 행해지는 축제의 형태는 농사에 대한 기원과 질병에 대한 퇴치 등을 기원하는 형태의 마쯔리는 이러한 특징을 많이 반영한 것이다.
마쯔리는 각 집단에서 행해지는 행위로 집단내의 결속력과 의사통일 그리고 자신들의 동질성을 확인하는 매개체로 사용되어 왔다. 어느 한 주재자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행사인 만큼 그 권력자의 권력의 도구로 이용되어 온 점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구성원들의 갈등 해소와 통합기능을 하는 등 일본 집단주의의 대표적인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키워드

일본,   ,   사상,   집단주의
  • 가격2,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1.10.13
  • 저작시기2011.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07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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