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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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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학교도서관시설
1.입지조건
1)학교에서 가장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접근성
2)미래의 확장성
3)자연적 조건
2.규모
3.공간 구성
4.평면배치
5.내부 환경
1)방음처리
2)내부벽
3)바닥 처리
4)온도 및 습도
5)조명 시설
6)천정

Ⅱ.멀티미디어시설
1.멀티미디어 교육 시설 측면
2.멀티미디어 시설 활용 측면

Ⅲ.교육방송시설
1.교육방송 시설 및 관리의 필요성
2.위성방송 및 UHF 수신에 필요한 기술
3.TV 공청 시설
4.다원방송 시설
5.Studio 시설 및 위치
1)Studio 시설
2)Studio 크기 및 위치
6.TV 수상기 설치

Ⅳ.미디어정보시설
1.통합된 미디어센터
2.전산화된 미디어정보센터
3.디지털라이브러리

Ⅴ.정보화시설

참고문헌

본문내용

스를 제공할 수 있다.
2.전산화된 미디어정보센터
1980년대 초부터 점진적으로 보급, 사용되기 시작한 컴퓨터는 새로운 세상을 전개하게 되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부시게 발전하는 통신기술은 앞날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교육에서는 이들 분야의 적용으로 인하여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한편 경제적으로 호황이었던 1970년대가 지나고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전반적인 경제의 위축으로 교육의 모든 분야에서는 재정적 타격으로 인해 많은 문제점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미디어센터도 여기에서 예외일 수 없었다. 즉 교재나 교구의 가격은 계속 상승하는 반면 경기 침체로 인해 미디어센터에 배당되는 예산은 큰 폭으로 삭감되었다. 이는 미디어센터가 발전해 나가는 데 큰 타격을 가하게 되었으며 긴축 재정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반복적인 업무 처리에 컴퓨터의 활용이 강력히 요구되었다.
컴퓨터의 적용으로 전개되는 두 번째 패러다임은 다시 두 줄기로 세분될 수 있다. 첫 번째 변화는 일상적인 반복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컴퓨터를 이용하는 단계이다. 여기에서는 단지 목록이나 정보에 대한 검색을 위해 컴퓨터 터미널을 사용하거나 컴퓨터를 이용하여 수서대출목록작업의 효율화를 꾀한 것이다. 두 번째 변화는 이러한 전산화를 바탕으로 특별한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정보센터의 역할을 제공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다운로딩, 전자메시지, 프로파일 생성 및 기록, spread sheet 분석 및 정보관리 등과 같은 정보활동의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컴퓨터를 사용하게 된다.
3.디지털라이브러리
디지털라이브러리는 종래의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정보자료의 수집보존제공 등의 기능을 전자화하여 유기적으로 결합함은 물론, 오디오, 비디오 등의 다양한 유형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원격지에 송수신하는 통신기술이 결합되어 구성된다. 그러나 이용자는 반드시 도서관이나 미디어정보센터라는 물리적인 공간이 없이도 원하는 시간에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정보를 접근, 검색, 이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물리적인 장소보다는 정보서비스가 강조된다.
디지털라이브러리는 기존의 도서관을 대신하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전통적인 도서관이나 미디어정보센터의 기능의 다각화, 확장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즉 패러다임이 변화된 것으로 재래적인 도서관 기능을 기반으로 하여 정보의 형태, 정보서비스의 내용이나 방법이 다양해진 것이다. 텍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도서, 정기간행물, 포스터와 보고서 등의 정보로부터 마이크로 PC, 슬라이드, 필름, 비디오, 컴팩트오디오디스크, 오디오테이프, 광학디스크, 마그네틱테이프, 플로피디스크에 이르는 다양한 매체에 저장된 정보를 디지털화 한 전자정보까지로 그 범위가 넓어졌고, 이들 정보를 네트워크환경을 통해 공유하게 되므로 이용자서비스 또한 다양한 양상을 띠게 되었다.
Ⅴ.정보화시설
컴퓨터가 가진 기능 중 일반인들이 가장 빠르고 광범위하게 활용하는 것은 가장 진보된 형태인 멀티미디어(그림, 소리, 동영상 포함)적 프로그램들(인터넷 포함)이다. 학생과 교사가 이에 대한 안목과 이용 방법을 습득하기 위해선 당연히 학교에 멀티미디어 자료를 볼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 또한 수업시간에 교사가 학생들에게 어떤 자료를 제시하려고 할 때에 멀티미디어 시설이 없는 경우엔 칠판에 분필로 쓰거나 그리고 있다. 모든 학생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를 매 시간마다 준비하려면 그 준비에 드는 노력이 매우 많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선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의 수업 방식이 바뀌기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어떤 좋은 자료를 발견하고 프린트하여 OHP 필름으로 뽑고, 교실마다 스크린과 OHP 기계를 들고 다니면서 수업을 진행하는 것과 적당한 멀티미디어 시설이 있는 강의실에서 마우스를 몇 번 눌러서 대형화면에 불러내는 경우 중 어떤 것이 더 효율적인지 또는 어떤 것이 실현 가능한 일인지 더 이상의 논의가 필요하겠는가? 구체적인 예를 보기 위하여 G 고등학교를 조사하였다. 이 학교의 전산 시설은 1학급당 586PC(교육용+업무용)의 수가 3.55대로서 전국평균 2.39대나 서울 평균 2.66대에 비하여 평균 이상의 PC가 보급되어 있는 것으로 계산되나 전산 실습실이 1실 밖에 안 되어 정보산업 선택학생(258명), 정보와 매체를 배우는 학생(577명)의 실습만으로도 실습실을 거의 항상 사용하고 있다. 학생들이 컴퓨터를 실습할 수 있는 방에 사운드 기능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멀티미디어 자료를 선정하고 학습의 내용을 재구성해야하는 교사의 컴퓨터에서도 소리를 들을 수는 없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려면 각 PC에 사운드 카드, 스피커나 헤드폰(전산 실습실에선 필수이다.)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의 규모로도 구입 시 약 1,000만 원가량이 필요하다. 이를 단위 학교 차원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 생각되는 것은 학교 예산에 포함시키려 할 경우 다른 부분의 지출을 대폭 줄여야 한다는 문제와 교사들이 필요성을 절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후자의 이유는 정보산업을 선택하여 실습실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이용하기에도 전산 실습실이 부족하기 때문에(현재 1실) 일반 교과목의 교사들이 전산 실습실에서 PC의 기능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멀티미디어 실이라고 부를 만한 전산 실습실이나 멀티미디어 장비가 갖춰진 강의실에서 일반 교과목 교사들이 수업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제도의 보급실시가 선행되어야 단위 학교나 그 곳에 소속한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참고문헌
* 교육부(1998), 멀티미디어지원센터, 교육정보화 백서, 서울 : 멀티미디어지원센터
* 김영철(1987), 학교시설의 현대화, 서울 : 한국교육개발원
* 임철수 외 2인(2000), 멀티미디어개론, 서울 : 그린
* 한국도서관협회, 공공도서관의 시설, 서울 : 동협회
* 한국방송진흥원(1999), 교육방송 발전방안 연구, 1999년 시청률 백서
* 환경시설 관리공사 대구신천사업소 연보, 대구시 내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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