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전자 중심으로 설치돼, 여성뿐 아니라 장애인이나 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배려문제가 제기된다. 아파트를 지을 때도 일렬로 건축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놀이터를 중심으로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설치, 어린이들이 집에서도 잘 보이게 하면서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
12.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의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이나 도시’를 말한다. 이에 따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은 모두가 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는 것이고, 이를 위해 ‘여성’이라는 키워드를 ‘도시개발’과 ‘정책결정’ 등에 접목하자는 것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이란, 도시를 여성 친화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는 도시에 대한 관심 증가에서 비롯됐다. 도시화 현상이 가속화됐고, 현대 도시는 계층별, 성별 도시서비스의 불균형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 도시에는 여성과 남성, 다양한 민족과 인종 등 매우 다양한 집단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층적이고 세분화된 가치, 관심 이슈, 정책 욕구 등을 갖게 됐다.
이러한 도시에 대한 관심은 기존의 시설이나 하드웨어 등 도시의 외형적 발전에서 벗어나 도시 내부 사람들의 삶의 질이나 생활편의 등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공공서비스나 접근성, 안전성 등이 주요 이슈로 제기되고 있다.
도시에 대한 관심의 변화와 함께, 도시 여성의 성격과 영향력도 달라졌다. 우리나라 도시여성은 생활경제 영역은 물론 육아, 교육, 취미문화, 운동, 이웃교류와 근린활동, 가사쇼핑, 근린시설 이용, 행정서비스 등 도시 활동의 대부분을 주도하고 있다.
거주지를 결정할 때 여성의 결정력이 높아졌는데, 이는 남성보다 여성이 지역사회와 밀착돼있기 때문이다. 즉, 거주지를 결정할 때 자녀의 양육과 교육뿐만 아니라 거주지 주변의 문화와 환경 등을 고려하게 되며, 이 때 여성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도시는 그동안 생산도시로서 남성을 도시의 경제기능을 창출하는 중심적 위치에 놓고 도시의 경제적 기능을 강조하면서 남성중심의 공간구조와 형태를 발전시켜왔다. 일례로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한 때 남성 전유물로 여겨졌던 자동차 중심의 도로 공간 구조도 그렇다. 주차공간도 마찬가지다. 여성 운전자가 많이 늘었고, 여성이 유아와 유모차를 동반할 때가 많은데 주차공간의 접근성이나 주차면 폭 등 안전성에 대한 배려는 없었다.
12.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의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이나 도시’를 말한다. 이에 따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은 모두가 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는 것이고, 이를 위해 ‘여성’이라는 키워드를 ‘도시개발’과 ‘정책결정’ 등에 접목하자는 것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이란, 도시를 여성 친화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는 도시에 대한 관심 증가에서 비롯됐다. 도시화 현상이 가속화됐고, 현대 도시는 계층별, 성별 도시서비스의 불균형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 도시에는 여성과 남성, 다양한 민족과 인종 등 매우 다양한 집단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층적이고 세분화된 가치, 관심 이슈, 정책 욕구 등을 갖게 됐다.
이러한 도시에 대한 관심은 기존의 시설이나 하드웨어 등 도시의 외형적 발전에서 벗어나 도시 내부 사람들의 삶의 질이나 생활편의 등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공공서비스나 접근성, 안전성 등이 주요 이슈로 제기되고 있다.
도시에 대한 관심의 변화와 함께, 도시 여성의 성격과 영향력도 달라졌다. 우리나라 도시여성은 생활경제 영역은 물론 육아, 교육, 취미문화, 운동, 이웃교류와 근린활동, 가사쇼핑, 근린시설 이용, 행정서비스 등 도시 활동의 대부분을 주도하고 있다.
거주지를 결정할 때 여성의 결정력이 높아졌는데, 이는 남성보다 여성이 지역사회와 밀착돼있기 때문이다. 즉, 거주지를 결정할 때 자녀의 양육과 교육뿐만 아니라 거주지 주변의 문화와 환경 등을 고려하게 되며, 이 때 여성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도시는 그동안 생산도시로서 남성을 도시의 경제기능을 창출하는 중심적 위치에 놓고 도시의 경제적 기능을 강조하면서 남성중심의 공간구조와 형태를 발전시켜왔다. 일례로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한 때 남성 전유물로 여겨졌던 자동차 중심의 도로 공간 구조도 그렇다. 주차공간도 마찬가지다. 여성 운전자가 많이 늘었고, 여성이 유아와 유모차를 동반할 때가 많은데 주차공간의 접근성이나 주차면 폭 등 안전성에 대한 배려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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