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러브 오브 시베리아 (Sibirskij Tsiryulnik/The Barber Of Sib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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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신과 첫날밤을 보내기 전에 자신을 배반하려 한다고 믿고, 화가 난 나머지 여인의 부정을 비난한다는 피가로의 결혼의 내용. 맨 처음 둘이 만났을때 주고받았던 오페라 중 제인이 부른 '하바네라'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둘의 이별은 갑작스러운게 아닌 예정된 이별이었던 것이다.
아름다웠던 사랑이고 그만큼 한순간에 끝나버린 사랑이야기.
수업 후 처음 보는작품으로 이제 시작이지만 러시아문화에 대한 이해를 조금은 도와준듯하다. 영화에 대한 나의 첫인상을 완벽하게 뒤집은 이 영화.
여러번 보았다는 사람들의 마음, 알 듯하다
다음에 볼 [위선의 태양]에서 남자주인공인 올렌 멕시코프가 또 등장을한다.
40대의 나이로 20대를 연기한 그가
다음번 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무척이나 기대가된다.

키워드

러시아,   영화,   러브 오브 시베리아,   올렌 멕시코프,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