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혁명]리비아 민주화 운동의 모든 것 - 리비아 내전의 발생 배경과 주요 사건 및 과정, 리비아 사태의 의의와 해결과제 등

소개글

[리비아혁명]리비아 민주화 운동의 모든 것 - 리비아 내전의 발생 배경과 주요 사건 및 과정, 리비아 사태의 의의와 해결과제 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리비아 사태 개요

2. 리비아 시민 혁명의 배경 : 아랍 민주화 물결
　1) 아랍 민주화 물결
　　가) 튀니지 재스민 혁명
　　나) 이집트 혁명
　2) 카다피의 장기 독재
　　가) 카다피, 그는 누구인가?
　　나) 장기 독재와 부정부패

3. 리비아 사태의 경과 과정
　1) 주요 사건
　　가) 반정부 시위의 발생
　　나) 카다피 정부의 유혈 진압
　　다) 국가과도위원회(NTC) 설립
　　라) 비행금지구역(NFZ) 설정
　　마) 임시정부 공식 출범
　　바) 리비아 연락그룹 결성
　　사) 트리폴리 함락과 내전 승리 선언
　　아) 카다피 사망
　2) 사건일지

4. 리비아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

5. 리비아 사태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1) 리비아 재건사업 겨냥하는 정부와 산업계
　2) 국제유가 상승 우려
　3) 북한에도 민주화 바람 불까?

6. 리비아 사태의 의미와 향후 과제

참고자료

본문내용

국민을 대표하는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했다.
북한
1974년 리비아와 수교한 이래 나란히 미국에 맞선다는 기치를 내건 데다 정치체제상 독재정권이고 권력의 부자세습을 추진하는 등 공통점이 적지 않아 정치·군사적으로 우호 관계에 있는 북한은 카다피와의 끈끈한 관계를 의식하여 나토군의 리비아 공습을 전쟁 범죄로 규정하며 맹비난하였다.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대통령은, 카다피를 지지하며 리비아에는 카다피의 리비아 정부가 유일하다는 카다피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리비아 사태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리비아 재건사업 겨냥하는 정부와 산업계
카다피가 사망하자 전후 재건사업을 겨냥한 우리 정부와 산업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먼저, 정부는 25일 리비아 진출 건설사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리비아 재건사업 참여 방안과 인도적 지원 방안, 리비아 입국 문제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후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등 3개 부처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국내 기업들은 리비아에 플랜트 수출과 복구 사업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두산중공업 등은 도로, 항만, 주택과 같은 건설 분야와 중장비 지원이 필요한 만큼 리비아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삼성, LG 등 국내 전자 업체들도 리비아 내전 종식으로 또 하나의 시장이 열렸다고 반기는 분위기다. 롯데와 CJ 등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들도 리비아 수출 길을 넓히기 위해 대안을 마련 중이다.
국제유가 상승 우려
리비아 사태로 인해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리비아는 석유 수출기구 회원국이자 대표적인 산유국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82.4%에 달하는 원유를 수입하고 있으며, 전 세계 원유 공급량 측면에서 이집트(0.7%), 튀니지(0.1%)에 반해 리비아는 1.9%로 만만치 않은 수준이다. 더욱이 이번 사태가 이란으로까지 확산된다면 유가 추가 급등 가능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
북한에도 민주화 바람 불까?
리비아 카다피 정권이 무너짐으로서 북한 김정일의 강력한 독재정치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카다피 정권의 몰락과 카다피의 처참한 죽음이 김정일과 평양 핵심 권력층에 엄청난 충격파를 던졌을 것이라며 체제 유지를 위해 관련 외부 정보를 차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북한에서는 이번 아프리카 지역의 민주화 운동의 기류를 막기 위해 통신수단 등의 검열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전 세계가 카다피 체제의 몰락을 고한 뉴스로 떠들썩하지만 북한 관영매체들은 그의 사망이 수일 지난 지금까지도 사실 보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리비아 사태의 의미와 향후 과제
리비아를 40년간 철권통치한 카다피가 20일 고향 시르테 인근 하수관에서 붙잡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이로써 민주화 시위와 민중 봉기에 이은 8개월간의 내전도 끝나게 됐다. 수도인 트리폴리를 점령하고도 안심하지 못하던 리비아인들은 이제야 카다피 복귀와 압제 재현의 두려움에서 완전히 벗어난 얼굴을 하고 있다.
카다피의 사망은 올해 초부터 아랍세계에서 거세게 일고 있는 반정부·민주화 시위로 튀니지 벤 알리, 이집트 무바라크에 이어 세 번째 독재자가 몰락했음을 뜻한다. 또한 아랍 민주화 혁명의 동력이 그대로 이어지게 됐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며, 역사의 한 장이 넘어감에 따라 새로운 한 장이 펼쳐짐을 예견하기도 한다. 게다가 그 과정에서 즉, 카다피가 제거되기까지 리비아 국민들은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했다. 아직까지 정확한 집계는 보고되지 않지만 시위 활동과 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3만에서 최대 10만 명에 이를 전망이며, 국가 주요 시설들도 상당 수 파괴되었다.
내전으로 찢긴 리비아는 이제 국가 재건과 체제 전환을 이루기 위한 힘겨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카다피 이후 리비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떠오른 국가과도위원회(NTC)는 헌법에 따라 8개월 안에 권력 이양을 위한 선거를 치러야 하며 이후로도 총선 등의 정치 일정이 예정돼 있다. 이 모든 과정을 총괄하는 데는 확고한 지도력이 필요하지만 앞날은 불투명한 것이 사실이다. NTC 내부만 해도 카다피 축출에 따른 논공행상 갈등부터 친(親)서방과 반미 세력의 대립 등 여러 분열요인이 잠재해 있다. 또한 리비아는 우리나라처럼 한 언어를 쓰고 단일 민족으로 구성된 동질성이 강한 나라가 아니다. 부족이 140여개나 되고 이들 간 연결고리가 약해 향후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따라서 카다피가 제거된 후 NTC가 얼마나 강력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인지가 리비아 재건의 일차적 변수가 될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리비아의 안정을 위해서는 반군들의 이익을 조율하는 지도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외국 세력의 개입 문제다. 실제로 프랑스가 반군을 전폭 지지해준 대가로 원유 생산의 35%를 할당받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고, 미국의 마라톤석유, 옥시덴털 페틀롤리엄, 코노코필립스, 헤스 등은 벌써부터 새정부에 줄을 대고 있다. 내전 종식에 따라 국제사회의 관심이 리비아의 석유자원 개발과 전후 복구 사업에만 쏠리고 있는 것이다. 이권 챙기기에 몰두하는 모습이 아닌, 리비아 국민을 위해 진정으로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성숙하고 단합된 모습을 기대해 본다.
참고자료
정의진, 리비아 사태, 거리 시위에서 카다피 죽음까지, 뉴시스, 2011.10
양지선, 카다피 누구인가… 무혈 쿠데타로 집권, 42년 ‘피의 통치’, 국민일보, 2011.10
위키백과, 2011 리비아 내전, ko.wikipedia.org
유희석 외, 리비아 재건사업 겨냥 정부·산업계 걸음 재촉, 아주경제, 2011.10
한상용, 한국 기업들, 리비아 재건사업 진출 잰걸음, 연합뉴스, 2011.10
사설 카다피 사망 이후 리비아가 직면할 벅찬 과제들, 경향신문, 2011.10
정의길, 리비아 사태 국제 사회의 해법은 무엇인가, 독서평설, 2011.4
이희수, 카다피 형명가와 독재자 사이, 경향신문, 2011.3
황정우, 이집트 시민 혁명 18일간의 드라마, 연합뉴스, 2011.2
산문형인간, 튀니지 혁명, 경향신문, 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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