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톈 제국을 말하다 독서감상문

소개글

이중톈 제국을 말하다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스승과 아버지는 같다는 한마디의 말로써 그런 정권의 정당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황제는 하늘의 명을 받은 대리인이라는 것이 더욱더 정통성을 부여했던 것이다. 그래서 역대 왕조의 교체기에 신왕조는 구왕조가 천명을 잃었기 때문이라는 말을 앵무새처럼 되풀이 하는 것이다.
세월이 흘러. 1911에 청나라가 멸망하고 중국은 그야말로 진흙탕속으로 접어들었다. 물론 비슷한 시기에 조선이라는 나라도 멸망하면서 험난한 파도에 묻혔듯이, 저자는 청의 패망원인을 외부요인도 있지만 내부 요인 때문 이라고 진단한다. 그것은 그동안 이어온 중앙집권, 관원대리, 윤리치국이라는 시스템 속에 내재해있었고 단지 그게 외부로 표출된 것이 청대에 와서 나왔을 뿐이지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청은 타살이 아닌 질식사했다는 그의 표현이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결론
이 책은 혼란스럽던 전국시대를 통일한 진시황의 통일이 갖는 의미를 하나씩 짚는 것으로 시작해서 중국이 천하의 주인을 자처하던 지난 2000여 년의 제국 제도를 명료하게 설명한다. 그 간단 명료한 설명 속에는 시대별로 대륙의 장점과 단점이 있고, 저자는 이렇게 2000여 년을 이어온 중국의 제국 시스템을 분석했다. 처음 이책을 보았을 때부터 재미는 없어 보였지만 실제로 내용의 이해가 힘들었다. 내용 또한 생각보다 너무 많아 다 읽는 것 조차 힘들었다. 책을 많이 읽어보진 않았지만 이렇게 한 나라의 역사를 정치적 시스템별로 해석해낸 책은 처음이다. 다행히도 중, 고등학교 시절에 배운 내용들이 다소 포함되어 있어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던 것 같다.

키워드

이중톈,   제국을말하다,   독서감상문,   에버리치홀딩스,   중국역사,   중국정치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