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신학

목차

성경 신학의 본질
계시의 장(場)에 대한 이해
계시의 소통
계시의 내용
모세시대의 계시
선지자 시대의 계시
신약성경의 계시
성경 신학, 하나님의 사랑

본문내용

씀하는 것이 아니고, 심지어 그 둘이 전후 관계로 연결되어 있는 형식을 취한다는 것까지 표현한다. 게할더스 보스,『성경신학』, 413-414.
성경 신학, 하나님의 사랑
지금까지 필자는 게할더스 보스(Geerhardus Vos, 1862-1949)의 『성경신학(Biblical theology: old and new Testaments)』의 내용들을 중심으로 성경 신학에 대한 개괄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필자는 저자의 놀라운 통찰력과 논리적인 관점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또한 그 동안 바라보지 못했던 성경 안에 담긴 다양한 사건의 의미들을 접할 수 있었음을 고백한다.
이와 같은 필자 개인의 고백과 함께 필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그렇다면, 성경 신학, 성경을 통해 드러난 계시의 주제는 무엇인가?’이 질문에 대한 필자의 개인적인 답은 바로, ‘사랑’이었다. 필자는 성경 신학이라는 책을 읽어가면서 끊임없는 하나님의 이중적 계시, 다시 말해 공의와 사랑(은혜)의 등장을 읽을 수 있었다.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을 외면하는 인간, 죽음을 경험하는 인간, 구원하시는 하나님, 이와 같은 끊임없는 아가페적 드라마가 성경을 통해 전해지고 있었다.
필자는 본 보고서를 통해 성경에 대한 좀 더 넓은 관점과 해석의 지평을 얻게 되었다고 자평한다. 그리고 필자가 목회자가 되어서 전해야 할 계시의 중심, 그리고 선포의 중심엔 언제나 그렇듯 하나님의 사랑임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하게 되었다. 성경에 대한 셀레임, 그리고 그 설레임과 함께 찾아오는 순종의 거룩한 부담감을 함께 느끼며 본 보고서를 마치도록 하겠다.

키워드

성경신학,   게할더스보스,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