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사고와 창의적사고] 시스템 사고의 이론적 배경 및 원형과 확장, 시스템 사고 언어와 인과고리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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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시스템 사고와 창의적 사고

Ⅰ. 시스템 사고의 이론적 배경

1. 시스템이론과 시스템 타이내믹스
2. 조직행동과 시스템 다이내믹스

Ⅱ. 시스템 사고의 원형과 확장

1. 미봉책
2. 성장의 한계
3. 부담전가
4. 공동의 비극
5. 우발적 악연
6. 원형의 한계와 확장

Ⅲ. 시스템 사고의 언어와 인과고리의 작성

1. 시스템 사고의 언어
2. 인과고리 작성의 예

본문내용

방향으로 변할 경우 정(+)의 부호를 표시하며, 첫째 변수와 둘째 변수의 변화 방향이 다를 경우 부(-)의 부호를 표시한다.
화살표와 부호로 연결된 변수들은 몇 단계를 거치든 최초의 변수로 되돌아오는 피드백 고리가 만들어져야 한다. 예를 들면, "고객의 수가 많아질수록 서비스 수준은 떨어질 것이고(-), 서비스 수준이 떨어질수록 고객의수는 감소할 것이다(+)"라는 것처럼 피드백 고리를 만들어야 한다.
하나의 피드백 고리 안에서 부(-)의 연결 수가 홀수인 경우를 부의 피드백 고리 또는 "균형고리"라고 부르며, 부(-)의 연결 수가 짝수이거나 모두 정(+)으로만 연결된 경우 정의 피드백 고리 또는 "강화고리"라고 부른다.
모든 시스템은 강화고리와 균형고리의 두 가지로 이루어진다. 강화고리는 성장이나 하강을 만들어낸다. "천정부지, " "상승세, " "금상첨화, " "설상가상" 등으로 표현되는 현상들을 나타낸다. 반면에 균형고리는 안정이나 저항, 또는 한계를 강조한다. 시스템의 안정과 균형을 가져오게 하는 고리다. 균형고리는 자율교정이나 규제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시스템에서 변수들 간의 관계는 시간의 지연(Time Delay)이라는 요소가 개입된다. 시간지연은 연계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특정시간을 의미한다. 시간지연은 두 개의 평행선이나 모래시계로 표시한다. 시간지연은 시스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이따금 다른 힘들의 영향을 한층 강화시키기도 한다. 시간지연은 아주 미묘해서 보통은 당연하다고 생각되고, 가끔은 무시되거나 과소평가되는 요소다.
강화고리에서의 지연은 우리의 확신을 흔들어 버릴 수도 있다. 왜냐하면 성장이 기대한 만큼 빠르게 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균형고리에서 지연은 시스템의 행동을 극적으로 변모시키기도 한다. 목욕탕의 온수 조절이 원하는 온도보다 지나치게 뜨겁거나 차가운 파동을 줘는 것과 같은 과정을 겪게 된다.
2. 인과고리 작성의 예
March와 Simon의 동기부여모형에서 제시하는 명제들을 통해 SD의 인과고리 모형을 만들어 보자. 이들은 둘째 페이지의 그림(March와 Simon의 동태적 동기모형)의 모형에서 다음과 같은 5가지 기본명제들을 제시한다.
1. 만족도가 낮을수록 수행할 대안적 프로그램의 탐색이 높아질 것이다.
2. 탐색이 늘어날수록 보상의 기대가치가 높을 것이다.
3. 보상의 기대가치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을 것이다.
4, 보상의 기대가치가 높을수록 열망수준이 높을 것이다.
5. 열망수준이 높을수록 만족도는 낮을 것이다.
March & Simon 모형의 인과고리모형
이들 5가지 명제를 인과고리 모형으로 전환시킨 것이 위의 그림이다. 인과고리 모형은 변수들 간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일반적인 행동들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만약 탐색활동이 한 단위 증가한다면 다른 변수들의 변화가 어떻게 일어날 것인가, 또는 기대했던 만족수준을 더 높일 경우에 각 변수들의 변화와 동기부여 시스템 전체의 행동이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가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사고모형을 제공해 준다.
인과고리 모형을 작성하는데 있어 고려해야할 원칙들은 다음과 같다.
1. 양적인 변수(명사 또는 명사구)를 선정할 것
2. 변수의 증가나 감소를 분명히 표시할 것
3. 변수의 단위(unit)를 확인할 것
4. 부정적 의미의 변수보다 긍정적 의미의 변수를 선정할 것(예, "좌절"보다"감정상태")
5. 변수와 변수 사이에 설명이 필요할 경우에 이를 보완하는 변수를 선정할 것
시스템 사고는 학습과 행동을 유발하는 간결한 언어다. 이는 우리 자신에 의해 어떻게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복잡한 문제들을 정리하고 기술해 내는데 유용하다. 그리고 변수들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인과관계와 그 결과들을 보여준다. 시스템 사고는 독립적으로 보이는 부분들을 전체(Whole)의 관점에서 상호 연관시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스템 사고의 법칙
1. 현재의 문제들은 과거 "해결책"의 산물이다.(성공함정)
2. 우리가 압력을 가하면 가할수록, 시스템 또한 더 않은 압력을 되돌려 가해온다.(자업자득)
3. 더 나쁜 사래가 오기 전에 일시적인 개선상태가 먼저 나타난다.(종말의 시작)
4. 좋아지기 전에 단기간의 악화상태가 찾아온다.(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5. 쉬운 해결책은 문제를 키울 뿐이다.(싼 게 비지떡)
6. 치료가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돌팔이가 사랑 잡는다)
7. 더 빠른 것이 결국에는 더 느리다.(급히 먹는 물이 체한다)
8. 원인과 결과는 시간과 공간상에서 서로 가까이 연결되어 있지 않다. 조그만 변화토 큰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근원을 쉽게 알 수는 없다.(나비효과)
9. 닭도 달걀도 모두 가질 수 있지만, 한꺼번에 금방 되지는 않는다.(뿌린 만큼 거둔다)
10. 코끼리를 반으로 나눈다고 두 마리 코끼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
11. 비난하거나 책임을 지울 곳이 없다.(시스템의 결과: 우리 모두의 책임)
12. 모든 것은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13. 단 하나의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상황적합성)
시스템 사고의 예들로 전해 내려오는 속담이나 격언들의 모음인 위의 표를 통해 경영에서의 시사점들을 논의해볼 수 있을 것이다.
시작부분에 소개한 박경리의 칼럼 내용을 음미하면서 우리 사회에도 천부적으로 시스템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을 것이라는 안심을 해본다. 우리는 태어나서 어린 시절을 살 때 초보적이지만 모두 시스템 사고를 하며 성장한다. 그러나 제도교육이 천부적인 시스템 사고 능력을 억제하고 선형적이거나 단편적인 사고 습관으로 대체해버린다. 대학에서의 전공 세분화가 학문 간에 벽을 쌓고 단선적 사고의 인재들을 배출한다. 전문화와 분업화는 부서 이기주의를 낳게 한다. 이러한 사고모형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열망을 통해 질적 도약을 도모하고 절묘한 균형을 이를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 한다. 학습조직의 다양한 수련을 통해, 특히 시스템사고의 연마를 통해 진정한 학습인이 되는 길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것이 우리의 본질을 회복하는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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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1.11.02
  • 저작시기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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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1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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