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구성의 특징(특성)과 집단성과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집단 구성의 특징과 집단성과

1. 집단구성원의 특성
2. 집단구성의 상황적 요인
3. 집단의 구조와 집단성과
1) 역할
2) 집단규범
3) 집단 응집력

Ⅱ. 집단성과의 위협요인

1. 집단사고
2. 애쉬(Asch) 효과
3. 무임승차 또는 빈둥거림

본문내용

통해 리더의 사고와 판단을 차단하는 보호막의 설치와 같은 마인드 가드의 징후들이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을 집단사고라고 한다.
집단사고의 8가지 징후
1) 완전성에 대한 망상
2) “우리”라는 고정관념
3) 합리화의 경향
4) 도덕성에 대한 망상
5) 자기검열
6) 만장일치의 망상
7) Pressure : 일탈행위에 대한 압력
8) Mind-Guard : 리더의 보호
집단사고란 집단내부의 압력으로 인해 현실적 감각이나 도덕적 판단, 정상적 사고능력이 현저하게 감퇴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구성원간의 친밀한 관계와 높은 응집력 때문에 발생하는 병리적 현상을 말한다. 이는 예일대학교의 어빙 제니스 교수가 만들어낸 Group think라는 신조어로 표현되며, 그는 위의 표에 정리된 바와 같은 집단사고의 8가지 징후들을 제시하고 있다. 제니스 교수는 일본군의 진주만 공습에 대비한 미 해군성의 결정이나 닉슨의 워터게이트 사건 등 미국 행정부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의사결정과정의 오류사례들을 분석하였다.
재앙에 가까운 사례들의 분석을 통해 그가 내린 결론은 바로 정책결정을 주도한 집단들의 지나친 응집력때문에 빚어진 집단사고의 결과라고 단정 지었다. 우리의 경우도 박정희 정권 말기에 빚어진 부마사태에 대한 정부진압이나 5 .18 광주항쟁에 대한무력진압 결정이 응집력이 강한 소수 정치군인집단의 집단사고에 의해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공공부문에서의 정책결정 뿐만 아니라 기업 또는 대학 등에서의 의사결정에서도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이다. 미국의 항공우주국 NASA의 첼린저호의 비극도 집단사고의 결과로 발생한 사건이며, 사회적 물의를 빚는 기업의 회계부정 스캔들도 집단사고의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한데서 비롯되는 현상이다.
집단사고를 예방하고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비판적 대안이나 반론의 제기를 인정하는 열린 분위기(Open Climate)가 중요하며, 리더의 역량과 역할이 핵심 요소이다. 제니스가 제시하는 집단사고의 예방책들은 다음과 같다.
1. 집단 구성원 각자에게 비판적인 평가자의 역할을 부여하여 반대나 의심의 목소리를 내도록 독려해야 한다.
2. 리더는 위원회나 미팅을 이미 정해진 안을 통과시키려는 거수기로 이용해서는 안된다.
3. 동일한 문제를 서로 다른 두 집단에게 맡겨 대안을 제시하도록 한다.
4. 색다른 관점을 제기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거나 여러 분임조로 나누어 토의한다.
5. "악마 옹호자(Devil's Advocator)"를 임명하여 가능한 모든 반론을 제기하도록 한다.
6. 일단 합의에 도달했다고 하더라도 모두에게 각자의 입장을 재검토할 기회를 준다.
2. 애쉬(Asch) 효과
애쉬 효과란 자신을 제외한 모든 구성원들의 결정이 틀렸음을 아는데도 불구하고 집단의 의견에 따르는 현상을 의미한다. 솔로몬 애쉬라는 사회심리학자의 실험실 연구결과를 통해 알려진 집단성과의 부정적 요인으로, 자신의 의견이나 입장이 옳음에도 불구하고 집단의 압력에 굴복하여 이를 번복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애쉬의 실험도구
애쉬는 "지각검증" 실험이라고 위장한 뒤 7명에서 9명의 대학생 집단들을 모집하여 위 그림의 예시에서 보는 바와 같은 정답 선택 문제를 제시하였다. 먼저 왼쪽의 표준카드를 보여준 뒤 오른쪽 카드에서 길이가 같은 답을 결정하게 하는 문제였다. 12차례를 반복하는 문제들은 만장일치로 정답을 결정할 수 있을 만큼 너무나 명백한 것들이었다.
그러나 구성원들 중 한 명만 제외하고 모든 사람들은 사전에 실험자와 공모한 사이였고, 이들은 모두 잘못된 답을 골라 이를 정답이라고 말하도록 약속이 된 상태이다. 한 명의 순진한 실험 대상자는 맨 마지막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히도록 계획되어 다른 동료들로부터 동조의 압력을 느끼도록 실험이 설계되었다. 31명의 순진한 실험대상자들이 이 실험에 참여하였으며, 이들 중 80%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조작된 오답을 정답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여러 나라들에서 유사한 실험이 반복되었으며, 애쉬 효과가 미국문화에만 독특한 현상이 아니라는 결과들이 제시되었다. 오히려 개인주의적 문화를 지닌 국가들보다 집단주의적 문화를 지닌 국가들에서 더 높은 동조현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문제는 문화적 차이에 대한논의가 아니라 만장일치에 대한 동조압력이 조직 내에서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며, 특히 부정의 은ㅖ나 비윤리적인 결정을 유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동조압력을 행사할 경우 이를 거부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소위 '르'가 맞는 사람들끼리 의기투합하는 정책결정이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왕따"를 모면하기 위해 집단의 부당한 압력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만들지 않도록 개방적인 토론문화를 장려하고 소수의견을 존중하는 집단관리가 필요하다.
3. 무임승차 또는 빈둥거림
집단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구성원들이 노력을 게을리 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빈둥거림(Social Loafing) 또는 무임승차(Free Riding)라고하며, 꾀부림(Soldiering)이라고도 한다. 집단의 성과가 개인들의 성과의 합보다 커야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못 미치는 경우들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최선을 다하지 않는 꾀부림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1. 다른 사람들 모두 게으름을 피우는데 왜 나만 열심히 해야 하는가라는 노력의 형평성 회복심리
2.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내가 안 해도 누가 알고 상관하겠는가라는 책임의식의 실종
3. 모두가 똑같은 보상을 받는데 남보다 더 열심히 할 이유가 없다는 동기유발의상실
4. 자칫 서로의 일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협동의식의 상실
특히 집단에 부여된 과업이 간단하고 의미가 없는 일일 때, 그리고 개인적인 기여도나 성과가 밝혀지기 어려운 경우에 이런 현상이 더욱 더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집단의 과업이 도전적이며 의미가 있다고 느끼게 해야 하며, 개인적인 기여나 성과가 측정될 수 있도록 평가시스템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구성원들 간에 협력과 신뢰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리더십 역량이 요구된다.
  • 가격3,5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1.11.02
  • 저작시기2011.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1147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