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고등학생의 독후감, 독서결과물에 대한 지도방법 및 독서교육 증진방안[A+ 평가 레포트★★★★★]

목차

Ⅰ. 들어가기


Ⅱ. 독서결과물에 대한 교사의 반응
2.1) 독서의 의의를 통해서 본 독서결과물의 의의
2.2) 독서결과물에 관한 교사반응의 유형


Ⅲ. 독서결과물 반응

3.1 반응의 실태
1)잘못된 사례 <덕성여중 1학년 독서기록장>

3.2 다양한 독서결과물 종류에 따른 적절한 교사의 반응제시
① 독서 UCC
② 이야기 바꿔 쓰기
③독서 감상문
④ 주제가(OST) 만들기
⑤책 광고 만들기
⑥패러디/ 장르변용: 시-이야기, 이야기-시로 꾸미기
⑦독서신문
⑨독서신문
⑩독서퀴즈
⑪독서기록장


Ⅳ. 나가며

참고자료

본문내용

신의 감상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책을 읽고 받은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학생에게 내재된 창의성이 발현 조영식,「창의적인 독서감상 표현」, 『초등우리교육』제 115호, 147p.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교사의 반응) 이러한 그림은 주로 정의적(감정적)인 측면에서 인상이 깊거나,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바가 드러나는 것이고, 그림은 개인적인 그림실력이 드러나는 일이기 때문에 모든 결과물에 대해 교사는 ‘칭찬과 인정’을 해주어야 한다. 물론 내용과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그림이 있다면 교사는 학생이 그린 내용이 무엇인지 설명을 해줄 것을 요구할 수 있고, 그 설명이 책의 내용과 관련이 있을 때에 공감해주고, 학생의 생각을 정리해줄 수도 있다.
또한 같은 책을 가지고 그린 학생들의 그림을 비교해서 서로가 얼마나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줄 수도 있으며, 한 학생의 그림을 가지고 다른 학생들이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는지 추측해보는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게 하는 활동도 의의가 있다.
⑨독서신문
독서신문 장점) 여러 가지 다양한 독후 활동들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⑩독서퀴즈
독서퀴즈의 장점이란 책을 읽은 학생들끼리 재미있는 퀴즈 문제를 만들어서 서로 묻고 대답하기 게임을 하게 된다면 책의 내용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그냥 흘려 읽었던 내용들을 새롭게 알 수 있 임한별,「독서실태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독서지도 방안 연구-7학년을 중심으로-」, 인제대학교 교육원 석사논문, p.51
도록 만드는 데에 있다. 이러한 독서퀴즈는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내는 것도 하나의 독서결과물이며, 이미 제시된 독서퀴즈를 맞추는 것도 독서후 활동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독서퀴즈를 맞추는 것은 자칫 하나의 시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직접 단 코멘트) 중요한 사건과 핵심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문제를 잘 만들었다. 그러나 서술형의 문제는 요구하는 내용이 다소 장황하고 추상적이어서 친구들이 푸는 데에 어려움을 느꼈던 것 같다.
교사의 반응) 독서퀴즈는 책을 읽은 학생들끼리 재미있는 퀴즈 문제를 만들어서 서로 묻고 답하는 놀이 형식의 결과물이다. 따라서 책을 성실히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맞출 수 있는 수준의 문제인지, 책의 내용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등에 유의하여 반응한다.
⑪독서기록장
한편의 완성된 독서감상문을 쓰기 어려워하는 저학년의 학생들에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독서결과물이다. 독서기록장 장점으로는 한 편의 완성된 글을 처음부터 쓸 수 있는 능력을 갖지 못한 학생들에게 독서 후 기록의 출발점이 될 수 있고, 이는 미숙한 독자의 감상 방향을 잡아줄 수 있다. 또한, 그냥 단순히 책을 읽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서기록장에 주어진 ‘질문’들을 해결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다. 또한 적절한 교사의 피드백이 주어진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독서기록장은 줄거리 따로, 인물탐구 따로 등 독서 방법의 틀을 제한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앞서 언급된 ‘피드백 부족 현상’의 예에서는 이러한 특성에서 관련된 것이다.
교사의 반응) 여기에서는 주어진 틀이 있고, 한편의 글의 구성이 아니기 때문에 글의 구성이라든지, 독서감상문의 형식적인 측면에 대한 교사의 반응이 중요하지는 않다. 그러나 학생들이 이 줄거리요약이라든지 읽은 후의 느낀점서술이 단편적인 서술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생각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는 교사의 질문과 물음이 반드시 요구된다. 또한 교사도 학생들이 읽은 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내용상에서 틀린 점도 지적할 수 있어야 한다.
Ⅳ. 나가며
지금까지 독서결과물에 대해 살펴보고, 목적에 따른 반응유형 및 각 활동에 따른 반응 시 유의점을 제시하였다, 또 이를 바탕으로 교사의 입장에서 독서결과물에 직접 반응을 서술해 보았다.
앞서 살펴보았듯 독서결과물에 대한 교사의 반응은 ‘상호작용성’이 강조된 개념이다. 이는 결과에 대한 평가에서 나아가 학습자의 사고가 확장되도록 촉진한다는 점에서 진정한 피드백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사의 반응 유형에 대한 기준 제시는 여전히 미비한 상태이다. 때문에 교사의 반응 자체가 체계적으로 주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그마저도 교사의 능력에 따라 큰 격차를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학습자의 사고력 신장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이러한 독서교육의 피드백, 반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반응을 보여줄 수 없다. 또한 독서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드백이 되어 학생들에게 적절한 자극의 기회가 되어야만 하는데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다. 이런 교사의 반응의 부재, 반응의 미비의 문제는 이 독서결과물에 대한 적절한 반응에 대한 기준이 세워짐으로써 대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그 적절한 반응에 대한 기준은 찾아볼 수 없다. 단지 평가의 척도로써만 기준이 마련되었을 뿐이다.
물론 교사의 ‘적절한’ 반응이라는 개념 자체가 굉장히 모호하지만 일단 그 출발은 재료가 되는 다양한 독서 및 정보자료에 대한 파악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처럼 실질적으로 전개한 독서활동을 중심으로 평가하되, 객관적인 반응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다. 또 나아가 독서결과물에 대한 반응이 지도 교사 평가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학생 상호작용, 자기 평가 등의 복합적 방법을 함께 적용한다면 사고력 신장이라는 독서교육의 궁극적 목표달성에서 더욱 효과적이지 않을까 한다.
참고자료
김혜영 『독서지도록』 경남대학교 출판부, 2005
임한별,「독서실태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독서지도 방안 연구-7학년을 중심으로-」, 인제대학교 교육원 석사논문, 2005
지현배『독서와 작문 커뮤니티』 이담. 2009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 선생님들이 직접 겪고 쓴 독서 교육 길라잡이』, 푸른숲, 2003
전라북도 디지털 도서관 http://dls.jbedu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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