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평평하다(The World Is Flat) 요약, 서평 40장 분량 (저자 : 토머스 L. 프리드먼)

소개글

세계는 평평하다(The World Is Flat) 요약, 서평 40장 분량 (저자 : 토머스 L. 프리드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부 세계는 언제. 어떻게 평평해졌는가?
1장 우리가 잠자는 동안에도 세상은 변한다.
2장 세계를 평평하게 하는 10가지 동력
3장 삼중 융합
4장 질서의 재편

2부 미국과 평평한 세계
5장 미국과 자유무역
6장 건드릴 수 없는 사람들
7장 소리없이 다가오는 위기
8장 이것은 연습이 아니다

3부 개발도상국과 평평한 세계
9장 성찰과 반성, 그리고 실천이 중요하다

4부 기업과 평평한 세계
10장 기업들은 어떻게 대처하나

5부 지정학과 평평한 세계
11장 평평하지 않은, 혹은 평평한 세계를 위협하는 지역
12장 델의 충돌 예방론

6부 좋은 상상력과 나쁜 상상력
13장 9 ․ 11 대 11 ․ 9

본문내용

일어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최악을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러나 예방과 망상은 다르다.
유럽인들과 다른 많은 나라 사람들은 종종 미국의 낙관주의와 순진함을 놀리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는 실제로는 마음속으로부터 미국의 낙관주의와 순진함을 질시한다. 그러나 세계는 낙관주의와 순진함이 필요하다. 그것은 세계가 계속 회전하도록 돕는 힘 가운데 하나이다. 미국 사회가 어두워지면, 미국은 세계를 더욱 어둡게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더욱 가난한 곳으로 만들 것이다.
Ⅴ. 상상력의 요소 (p.612~)
일반적으로 상상력은 두 가지 요소에 의해 형성된다. 하나는 사람들이 커가면서 듣는 설화들이다. 그리고 이 설화들이 그들의 상상력을 어떤 방식으로 키우는지도 중요하다. 다른 하나는 사람들이 자라나는 환경이다. 환경은 세계를 보는 시각, 그리고 외부를 보는 시각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미국인은 미국 설화의 내부 구조에 파고들거나 적응하는 것만큼 멕시코나 아랍 또는 중국 설화의 내부 구조에 파고들어 적응하지 못한다. 설화를 재해석하고 더 개방적인 것으로, 더 미래지향적으로 재조명을 하는 것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누구도 그들을 대신하거나 같이 할 수 없다. 그러나 협력할 수는 있다. 그래서 그들의 환경, 즉 사람들이 자라나고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환경을 바꿔 더 많은 사람들이 9.11이 아닌 11.9을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것은 생각할 수 있다. 다음이 그 예이다.
1. 이베이 (p.613~)
이베이의 철학은 “규칙을 적게 만들자, 그 규칙은 반드시 집행하자,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창조하자이다. 이베이는 단지 온라인 시장을 창조한 것이 아니다. 이베이는 누구든 참여해서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해 전체 공동체로부터 선량하고 믿을 만한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을 창조한 것이다. 이런 종류의 자기존중과 검증 과정은 굴욕을 벗어던지고 존엄함을 되찾는 가장 바람직하면서도 효율적인 방법이다. 더 많은 젊은이가 과거에 대한 기억보다는 미래에 대한 꿈을 갖도록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이것이다. 젊은이들이 평평한 경기장에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말이다. 문제는 미국이 얼마나 아랍-이슬람 세계 같은 지역과 협력할 수 있는지 여부다.
2. 인도 (p.617~)
세계에서 이슬람교도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인도네시아다. 그리고 두 번째로 많은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나 이란, 이집트, 파키스탄이 아닌 인도다. 그런데 알 카에다 조직원 가운데에도 인도인 이슬람교도가 없고, 9.11 테러 이후 미국의 관타나모 기지에 수감된 포로 가운데에도 인도인 이슬람교도는 없다. 왜 그런가?
인도의 이슬람교도는 경제적 상황과 정치참여의 한계로 불만이 크다. 그리고 인도에서는 종교 간의 갈등이 폭력으로 번져 끔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미국의 이슬람교도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면 인도의 이슬람교도 사이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것은 아니다. 왜 그럴까?
대답은 환경이다. 인도는 세속적이고 자유시장 경제체제에 민주적 환경을 갖고 있으며, 비폭력적인 문화전통과 힌두교의 관용정신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인도 헌법은 종교적이지 않고 세속적이다. 게다가 능력만 있다면 누구든 경제적 발전의 기회도 제공한다. 그러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이슬람교도 중산층이 커지고 있고, 비민주적인 이슬람교 국가에서 볼 수 있는 깊은 분노가 폭발하지 않는다.
억압적인 카스트 제도부터 시작해서 인도 민주주의에는 불완전한 면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억이 넘는 인구에 지방마다 수십 개의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가, 그 많은 결함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체제를 50년 이상 유지해왔다는 사실은 기적같은 일이다. 인도의 민주주의는 세계의 안정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할 수 있다. 역대 인도 대통령 가운데 2명이 이슬람교도였고, 현직 대통령인 압둘 칼람은 이슬람교도이자 인도 핵미사일 프로그램의 아버지이다. 인도에서는 이슬람교도 여성이 대법관이 되는 반면,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이슬람교를 믿는 여성이 자동차를 모는 것조차 금지된다. 인도는 삼중 융합이 시작되기 불과 20년 전만해도 가난한 사람들, 뱀을 부리는 사람, 테레사 수녀의 나라로만 알려졌으나, 이제는 우수한 두뇌를 가진 사람들의 나라, 컴퓨터 천재들의 나라로 보인다.
평평한 세계에서는 굴욕감과 수치만이 광섬유를 통해 확산되는 것이 아니다. 자랑과 긍지도 광섬유를 통해 빛의 속도로 확산된다. 그리고 자부심을 갖는다.
3. 석유의 저주 (p.623~)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같은 나라에서 민주적 환경의 출현이 늦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석유 때문이다. 독재자들은 국민의 재능과 에너지 대신 석유라는 천연자원을 발굴하고 있고, 그를 통해 부를 얻을 수 있는 한 영원히 권좌에 머무를 수 있다. 그들은 석유로 얻은 수입을 군대, 경찰, 정보기구 등 모든 권력기관을 독점하는 데 사용한다. 투명한 제도나 권력을 분산시키는 제도는 결코 도입하지 않는다. 국민에게 세금을 내라고 할 필요도 없다. 그러므로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관계는 크게 왜곡된다. 지배자는 국민들에게 신경 쓸 필요도 없고, 어떻게 돈을 쓰고 있는지 설명할 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세금을 거둬 예산을 확보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유전개발에 전력을 기울이는 나라들은 언제나 제도적으로 취약하거나 제도 자체가 아예 없다. 반대로 국민을 계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나라는 제대로 된 제도, 재산권, 법의 지배, 사법부 독립, 근대적 교육, 해외무역, 해외투자, 사사의 자유, 과학기술 개발에 전력을 기울인다.
상상력은 필요의 산물이다. 번영하기 위해서 자신의 손으로 직접 제품을 만들고 다른 나라와 무역을 시작하면, 상상력이 확대되고 관용과 신뢰가 늘어나는 것도 필연적이라는 점이다.
4. 하나의 모범 사례가 주는 힘 (p.628~)
아라멕스의 예가 있다.
5. 불가촉천민에서 일반인으로 (p.629~)
많은 불가촉천민들이 교육을 받고, 사회의 변화로 일반인으로 되어가고 있다.

키워드

노동법,   평평하다,   독후감 ,   서평,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