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음운연구] 음운 자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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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2. 주요 부류 자질(major class features)
2.1.1 모음성(〔±vocalic〕)과 자음성(〔±consonantal〕)
2.1.2 공명성(〔±sonorant〕)3. 자음자질

3.1 조음 위치 자질
3.1.1 전부성((前部性,〔±anterior〕) 및 설정성(舌頂性〔±coronal〕) 자질
3.2 조음 방식 자질
3.2.1 경음성(〔±tense〕)과 유기성(〔±aspirated〕) 자질
3.2.2 비음성(〔±nasal〕)
3.2.3 지속성(〔±continuant〕)

4. 모음자질
4.1 혓몸 자질과 입술 모양 자질
4.1.1 고음성(〔±high〕), 저음성(〔±low〕)
4.1.2 후설성(〔±back〕)
4.1.3 원순성(〔±round〕)

5. 운소 자질

6. 맺음말

◈ 참고 문헌 ◈

본문내용

단, 고저, 강약을 운율적 자질(prosodic feature)이라 한다. 운율적 자질로는 강세자질로 강세성(〔stress〕), 음장자질로 (〔long〕), 성조자질로 고조성(〔high toned〕)등이 있다. 이들 운율적 자질이 변별기능을 수행하는 경우 영어와 같이 강세로써 의미분화하는 언어를 강세언어, 중국어와 같이 성조로서 의미분화하는 언어를 성조언어라 한다.
현대국어의 경우〈표준발음법〉에서는 음장만을 인정하고 있다. 음장이 음운론적 기능을 한다. 즉 소리의 지속적인 길이인 음장이 의미차를 일으키는 운율적 자질로 기능한다. 음장의 표시는 해당 음절 다음에 / : /을 붙여 표시하였다.
현대국어에서는 10모음이 모두 장단의 구별이 있어서 〔장음성〕(〔±long〕)의 자질은 국어음운현상의 기술에도 필요하게 된다.
예를 들면, /이/(齒)와 /이:/(二)는 〔-후설성, +고음성, -저음성, -원순성〕이라는 공통자질을 가지면서 오직 〔±장음성〕에 의한 차이만 있는 것이다. ‘되-’(化)와 ‘되:-’(硬)도 마찬가지로〔-후설성, -고음성, -저음성, +원순성〕의 공통점 외에 〔±장음성〕에 의한 차이가 있다. 이와 같은 최소대립어가 성립된다면 음장은 단순한 음성적 실현이 아니라 의미차까지 변별할 수 있는 음운론적인 변별적 자질이 된다.
6. 맺음말
원자의 결합으로 분자가 이루어지듯이, 하나의 음성은 여러 개의 음성 특성들이 결합한 결과물이다. 생성음운론은 구조음운론의 ‘음소’라는 단위를 ‘변별자질들의 집합’으로 보아 변별적 자질을 음운기술의 최소단위로 간주하고 있다. 이때 자질(feature)이란 음소를 이루는 음성의 특성을 말한다.
국어의 음운자질은 음소자질과 운소자질로 나눌 수 있다. 자음자질은 공기가 조음기관을 빠져 나오는 사이에 서로 다른 조음방법과 조음위치의 변화에 의하여 모음자질은 혓몸과 입술 모양에 의한 자질로 세분화함으로써 음운현상의 설명을 보다 명료하면서도 간결하게 할 수 있다. 운소자질은 현대국어에서는 음장만을 인정하고 있다. 음장이 의미차를 일으키는 운율적 자질로 기능한다.
◈ 참고 문헌 ◈
* 배주채(1966), 『국어음운론 개설』, 신구문화사
* 오정란(1995), 『현대국어음운론』, 형설출판사
* 이병근최명옥 공저(1997),『국어음운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 이익섭(1994), 『국어학 개설』, 동아출판사
* 정경일외(2000), 『한국어의 탐구와 이해』, 도서출판 박이정,

키워드

음운 자질,   음운론,   모음,   자음,   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