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 접근방식] 기업경영에 대한 접근방식(고전적, 행위론적, 계량적 접근방식)

목차

* 기업경영에 대한 접근방식

Ⅰ. 고전적 접근방식

1. 과학적 경영과 대량생산방식
2. 일반관리적 원리
3. 관료적 조직

Ⅱ. 행위론적 접근방식

1. 호손연구와 인간관계
2. 매슬로우(Maslow)의 인간욕구이론
3. 맥그리거(McGregor)의 X이론과 Y이론
4. Argyris의 성숙-미성숙 이론

Ⅲ. 계량적인 접근방식

1. 경영과학
2. 현대의 계량분석

Ⅳ. 현대의 기업경영 접근방식

1. 시스템적 사고
2. 상황에 따른 접근방식

Ⅴ. 최근의 기업경영방식

1. 품질 및 성과우월성
2. 글로벌 경영
3. 학습조직

본문내용

각한 경직된 관료적 형태는 우발적 상황적응의 관점에서는 조직구성의 한 가지 대안일 뿐이다.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훌륭한 구조를 가진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경영 형태는 조직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나 조직의 보유기술, 추구전략 등 여러요인에 의존한다. 경영환경이 안정적이고 기업운영의 성과가 예측가능한 경우에는 관료제가 가장 적절할 것이나, 그 외의 상황에서는 대안적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상황에 따른 접근방식에서는 특정 상황에서 특정 기업이나 조직에 적절한 것으로 인식되는 경영방식이 다른 기업이나 조직에는 같은 결과로써 운영되지 않는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순간 잘 운영되는 기업도 미래의 상황변화에 따라 보완되고 변화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V. 최근의 기업경영방식
기업경영의 실행에 대해 테일러 이후 계속되어 온 접근방식은 오늘날 기업경영 발전의 방향과 경향에 대해 중요한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의 역동적이고 지속되는 기업환경의 변화는 순간순간 특이하고 지속되는 경쟁의 압력 속에서 기업조직이 존속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의 기업경영의 환경변화와 접근방식으로 품질 및 성과, 글로벌 경영, 정보화시대의 리더십, 지식근로자, 경쟁적 기업환경 등을 들 수 있다.
1. 품질 및 성과우월성
발전적인 기업에서는 경영자와 종업원이 품질(quality)에 대한 인식이 강조되고 있으며,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과 경쟁우위(competitive advantage) 간의 관계에 유의하여야 한다. 우량기업(excellent company)이 가지는 조직문화 중에는 품질을 핵심가치로 인식하는 것과 근무환경의 모든 측면에서 품질에 대한 몰두를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품질에 대한 모든 노력은 전사적 품질경영(TQM : Total Quality Management)에서 실행된다고 볼 수 있는데, TQM은 원재료의 확보로부터 가공 처리과정과 근무체계를 통하여, 고객이나 거래 파트너에 궁극적으로 상품을 납품할 때까지 모든 운영 측면에서 품질을 지켜나가는 것이다.
가치사슬 조직
위의 그림에서는 원재료로부터 완성품 또는 고객서비스까지의 변환과정의 순서를 보여주는 가치사슬(value chain)의 입장에서 TQM의 체계적 구성을 엿볼 수 있다. 품질은 가치사슬을 구성하는 각 부분에서 유지되어야하며, 기업내부에서 직접 수행하거나 공급자 또는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에 의해 부분적으로 수행되기도 한다.
품질의 추구와 긴밀하게 연계되는 것이 성과우월성(Performance excellence)이다. Tom Peters와 Robert Waterman이 성공을 이루는 우량기업의 사례조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이루는 기업의 속성들을 정리하기도 하였다. 고객중시, 기업가정신, 핵심사업의 집중, 관료주의 타파 등과 같이 우수한 경영성과를 위한 기업경영의 속성들은 현대 기업경영의 접근방식에 대한 방향이 되고 있다. 품질이나 성과우수성 등은 오늘날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Process reengineering), 가상조직(virtual organization), 민첩생산(agile manufacturing), 네트워크기업(network company) 등 새로운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
2. 글로벌 경영
품질이나 성과우월성을 비롯한 최근의 여러 기업경영 이슈들은 글로벌경제(global economy)의 고도화된 경쟁적 환경에서 추구해야 하는 요소들이다. 이러한 도전은 기업들이 전 세계에서 기업활동을 추구하는 기업에게는 지속적인 추구대상이다. 성과우월성과 유사하게 글로벌 경영의 경향과 방향은 1980년대에 나타나게 되는데, 그 당시는 일본이 이룬 제조산업에서의 성공이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고 연구나 컨설팅 분야에서 일본의 경영사례가 연구되기 시작한 때이다.
William Ouchi의 저서 “Z이론(Theory Z)” 및 Richard Tanner Pascale 등에 의한 "일본경영의 기법" 등에서 독특한 일본경영의 성공사례와 일반적인 기업경영 간 가능한 연계에 대해 정리한 것이다. Ouchi의 Z이론은 북미기업의 경영사례를 일본의 모델에서 발견되는 원리를 통해 경영방식을 제안해본 것으로, Z이론에 의한 경영방식의 우월성은 장기고용, 늦은 승진, 유사분야로의 근무이동, 경력계획과 개발에 대한 관심 등이다. 또한 합의(consensus)에 의한 의사결정을 활용하고 팀워크(teamwork) 및 종업원의 참여를 강조한다. 일본의 경제와 경영체계가 오늘날에는 예전과 같이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으나 일본기업의 이러한 경험에 의한 의견은 현대 기업경영을 이해하고 글로벌 경영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3. 학습조직
기업경영에 있어서 학습조직(learning organization)이란 경험으로부터 습득한 교훈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는 가치(value)와 체계(system)를 가지고 운영되는 조직을 의미한다. 또한 학습조직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보, 팀워크, 권한위'次empowerment), 참여, 리더십 등을 강조하는 가치주도적인(value-driven) 기업문화를 필요로 한다. 학습조직에는 더욱이 특별한 리더십이 필요한데, 이는 동기부여, 보상, 의사소통, 갈등과 협상, 팀워크, 변화의 리더십 등의 관리를 포함한다. 특히 리더십은 신경제(new economy)의 관점에서 다루어지는 기업경영이 있어서 여러 다른 접근방식보다 중요한 항목으로 인식된다.
드러커(Peter Drucker)는 지식(knowledge)이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주장하였으며, 또한 지식은 스스로 진부화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지식노동자가 점차적으로 중요성을 더하는 현대 사회에서 기업 구성원에게 적절한 교육은 중요하며, 자신의 모든 경력과정에서 교육이 지속되어야 한다. 불확실한 시대에서 성공은 지속적인 향상, 즉 학습을 통한 지식의 고도화를 통해서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신경제(new economy) 시대에서 기업 구성원은 자신의 직업과 관련한 기술이나 경쟁력을 스스로 개발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기업은 이를 유도하고 기업경영에 공헌할 수 있는 체계의 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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